두복마을회관 사동경로당 로프&철계단 부처바위 쌍선대(산불감시탑 정상) 원두복3거리 원점
백련산 [정호반 낀 구고팔경의 하나]
백련산은 진안군 팔공산에서 남서로 가지 친 능선이 성수산, 고덕산, 백이산을 거쳐 옥정호 동편 임실군 청운면에 솟아있는 산이다.
백련산은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하며,
이산을 가운데 두고 북, 서, 남으로 옥정호와 섬진강 줄기가 휘어 감고 있어 마치 연못 한 가운데 피어 있는 연꽃 같다하여 백련산이라 한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강진면 갈담리까지 이어진 그곳에는 조선 8대 명당중의 하나인 잉어 명당이 있다.
옛날 이곳에 묘를 쓰려고 땅을 2~3척을 파내려가니 널빤지 같은 암반이 깔려 있어,
한쪽면을 들어 올려보니 암반 밑에서 놀던 잉어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뛰어나오자 들어올리던 암반을 다시 놓고 묘를 썼다고 하며,
그후 명당바람으로 장자가 되었다고 한다.섬진강과 산 남서쪽에 있는 회문산의 유명세에 가려 있던 백련산은 정상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부처바위가 일품이다.
정상에는 높이 솟은 부처바위 외에도 쌍선대라는 두 개의 거대한 바위가 서있다.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회문산과 필봉산이 섬진강을 끼고 솟은 모습도 장관이다.
동으로는 청웅면 소재지와 임실 방면 성수산 줄기가 하늘금을 이루고, 더 멀리 진안 방면 선각산과 팔공산 줄기가 보인다.
남동으로는 백련암 계곡과 백련리 분지가 평화롭게 내려다 보이고, 멀리 지리산 연봉이 웅장한 자태로 하늘금을 이룬다. 남으로는 부흥리 분지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아고, 순창 방면 원통산과 용골산, 무량산 줄기가 출렁이는 파도인 듯 겹겹하고, 남서쪽으로는 강진면 소재지와 필봉산 뒤로 회문산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출처: 산림청
첫댓글 8/31목 좋은목방 청도 억산이 우천으로 순연되어 평생앤 모시고 비안오는 임실 백련산 갔더니 산신령님이 몇번이나 성원미달로 폭파된 산을 찾아왔다고 영지버섯과 싸리버섯을 맛보기로 선물해주시네요♬ㅎ
정상에서 4방팔방으로 조망이 좋아 산림청244숨은명산에 들었나봐요!
(남양주 금대산 맨발걷기중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