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6e257b8a56f11ba47c7c8f5e84281c28ad297226_re_172804214673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6e257b8a56f11ba47c7c8f5e84281c28ad297226_re_1728042146734"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796"></div><p style="text-align: left;"><br>🌷 노년유정(老年有情) 🌷<br><br><br>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 없고<br>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 없으니<br><br>그대 자신을 꽃으로 보시게.<br>털려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br><br>덮으려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니<br>누군가의 눈에 들긴 힘들어도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 이더이다.<br><br>귀가 얇은 자는그 입도 가랑잎처럼 가볍고<br>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도 바위처럼 무겁네.<br><br>사려 깊은 그대여! <br>남의 말을 할땐 자신의 말처럼 조심하여 해야 하리라.<br><br>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br>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br><br>너그러움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br>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하나니<br><br>마음이 아름다운 그대여!<br>그대의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 지리라.<br><br>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br>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뜻이요.<br><br>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br>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br>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br><br>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 먹고<br>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br><br>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br>매사에 조심하고 멀리<br>가지 말라는 것이리라.<br><br>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br>조물주의 배려이고<br><br>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br>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니<br><br>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br>정신이 혼미(昏迷)<br>(헷갈리고 사리에 어두운) 해질테니<br><br>좋은 기억(記憶) 아름다운 추억(追憶) 만<br>생각 하라는 것이리라. <br><br><br>- 좋은글 중에서<br><br><br><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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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를 낮추고
높힘에
상대방 칭찬을
좋은말 글들을
자주사용하며
즐겁구
행복한시간을
모두가
함께
요
ㅎ.ㅎ.
실남이님, 건너 뛰는 문학적 소양이 무협소설의 신기에 가깝다고 하나요.
정말 좀 배웠으면 합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너그러움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하나니
마음이 아름다운 그대여!
그대의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 지리라.
읽어도 읽어도 읽고 싶은글
들어도 들어도 듣고 싶은 말
새겨도 새겨도 가끔 까먹죠.
마음이 따뜻하신 박종해 님 향기에
깊어가는 밤 조용히 흔적 남겨놓고 가요
좋은글 참 고맙고 감사해요.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생각 하시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삽시다 !
ㅎ.ㅎ.
따뜻한 글을 뜨겁게 데우시는 방장님, 감사합니다.
너그러움은 사람을 따르게하고
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하나니.
정말 그렇습니다.
깊은 정에 늘 헤매고 있는 글읽는 늙은이입니다.
ㅎ.ㅎ.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