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분은 합격수기 부분만 읽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목처럼 2번의 인강결제와 7번의 시험만에 합격(5번째시험 합격)을 이룬 대한민국의 평범한 공대생입니다. 일단 첫 강의 결제는 작년 1월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남들이 다 가지고 있다는 자격증이길래 쉽게 생각하고 유동균 선생님의 컴활 1급 실기 단기과정을 결제하고 인강을 보며 3단계를 2번만 따라서 풀어본게 전부인 상태로 당당하게 시험장에 갔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2번의 시험모두 탈락이었습니다. 그래서 정신 차리고 학기 중에 다시 도전하려고 했지만 당시 공대 3학년인 저에게 6전공 및 어학공부, 설계과목 과제 등은 그 자체만으로도 저를 심적으로 고통스럽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후일을 도모하며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덧 3학년 겨울방학이 되었습니다. 사실 엄청난 자격증은 아니지만 당시에 자존심이 많이 상했기에 이번 방학땐 꼭 따고 싶어서 2번의 시험을 신청했고 유동균 선생님의 강의를 재결제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현장실습과 헬스, 기사필기를 병행하고 있었기에 평일의 경우 컴활 실기 공부에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최대 3시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틈나는 시간에 공부를 하였고, 2월에 2번의 시험을 치뤘습니다. 결과는 2번의 엑세스 합, 엑셀은 반타작만 맞으며 탈락의 고배를 또 마셨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시험을 또 신청하고 싶었지만 당시 기사 필기 시험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눈물을 머금으며 후일을 도모하였습니다. 그리고 개강을 하였고 기사필기를 압도적인 점수로 합격하였습니다. 그로인한 무너졌던 자신감이 다시 회복되면서 다시 3번의 시험을 신청하였고, 결과는 2개 합격, 1개 불합(엑셀 합, 엑세스 불합) 컴활 1급 자격증을 따게 되었습니다.
합격수기
1. 무조건 오답노트를 써라.
제가 앞서 떨어진 4번의 시험에서는 단순하게 강의만 따라해보고 모르는 부분은 강의를 보며 한번 따라해보고 바로 넘어가는 방식이 제 공부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장에 가면 자연스레 긴장하게되고 만약 헷갈리는 문제가 나온다면 거기서 낭비되는 시간이 생기게 되며, 합격확률은 떨어집니다. 무조건 모르는 문제는 오답노트를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전 3단계 및 상설 토막 문제를 풀 때 5초 안에 손가락이 안 움직일 경우 전부 오답노트를 작성하였고, 그 결과 5,7번째 시험에서 엑셀의 경우 4-3-2를 제외한 모든 문제를 30분, 엑세스의 경우도 무난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엑세스 공부는 엑셀처럼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3단계 강의보다 훨씬 쉽습니다.)
작성한 오답노트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방정리하면서 실수로 버린 것 같습니다. 오답노트 작성한 방법은 특별한 방법없이 모르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간단하게 키워드 + 공식만 적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 다회독이 정답이다.
제가 시험별로 공부한 분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2월 1,2번째 시험(공부기간 1달) : 1단계 강의 따라하면서 1회독 + 3단계 강의 따라하면서 2회독
올해 2월 3,4번째 시험(공부기간 1달) : 3단계 강의 따라하면서 3회독
올해 4월 5,6,7번째 시험(공부기간 1주일) : 3단계 전체 1회독 + 틀린문제 5회독
사실 어떤 공부를 하든지 공부는 아는 부분들을 강화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르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서 그 부분을 다회독 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3. 마인드세팅
이 시험이 70점만 넘으면 합격인 절대평가 시험이기 때문에 4번째 시험을 보기까지는 사실 ‘어디부분 버리고, 어디부분 다 맞으면 합격 할 수 있겠지..’ 이런 마인드로 시험을 치뤘고 깔끔하게 전부 떨어진뒤 마인드 세팅을 다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엑셀의 경우 4-3-2는 빠르게 버렸고(솔직하게 3단계 문제 어렵습니다. 근데 시험에서 프로시저 문제는 대부분 다 쉽게 나오기 때문에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엑셀 95점, 엑세스는 100점 맞는다는 마인드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방법으로 틀린부분 위주로 공부를 하였더니 5번째 시험에서 엑셀의 경우 4-3-2를 제외하고 다 푸는데 30분이 걸렸고(1-3-4 푸는데 15분, 계산문제 푸는데 15분 걸렸습니다.) 엑세스의 경우 역시 무난하게 풀어서 합격을 확신한 직후 다음시험은 중간고사 공부만 열심히 하다가 시험을 보러갔습니다. 결과는 1합, 1불합(지식의 휘발성이 강한 자격증이다보니 그 영향으로 6번째 시험에서 엑세스 탈락)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마인드세팅 매우 중요합니다.
4. 시험 유형
제가 7번의 시험을 보며 자주 나온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엑세스
1) 1~3번의 경우 3단계보다 압도적으로 쉽게 나옵니다. 3단계 무난하게 풀면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2) 쿼리의 경우 4문제 중 2문제는 2분컷이 가능할 정도로 쉽게 나오는데 실행쿼리, 크로스탭 쿼리가 까다롭게 나온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상설 토막 유형과 굉장히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시험보기 직전에 그 부분만 다회독하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엑셀
1) 매크로 문제에서 ‘왼쪽끝에는 ★, 오른쪽끝에는 숫자가 나오게 하고, 그 사이는 공백으로 처리하시오’ 라는 문제가 7번의 시험중 4번 나왔습니다.
2) 함수
① 7번의 시험 중 5번 문제는 항상 if문, select case 문제만 나왔습니다.
② 함수 5문제 중 2문제는 항상 배열수식(if,count or if,sum, if, average 등등) 문제가 나왔습니다.(3단계에 있는 모든 배열수식 문제 풀 줄 안다면 틀릴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③ 제가 본 모든 시험에서 match와 vloopup or hlookup 문제는 무조건 나왔습니다.
④ pmt나 frequency도 제 기억상 1~2번 정도 나왔던거 같습니다. ①~③을 마스터 하셨으면 시험보기 직전에 한번 훑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⑤ match, index를 사용한 문제도 많이 나왔습니다. 꼭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더 쓰고 싶은말이 많지만 저 윗부분을 제외하고는 3단계강의와 상설토막유형을 따라가기만 한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에게 합격의 기쁨을 얻게해준 유동균 선생님 및 직원분들게 크나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저는 이만 Unload me 하도록 하겠습니다.
(접수내역이 최근 1년치만 떠서 시험을 5번 본것으로 나오지만 작년 2월에 2번봐서 총 7번 응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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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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