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以生其心}
글자도 모르는 떠거머리 총각 으로 나무를 팔려다가.최초로 들은 금강경이다.
육조 스님 께서는 불교가 있는지도 없는지도 몰랐다.
부처님이 있는 지 불법이 있는지도 몰랐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 말을 듣고 그냥 환희 밝아진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신비한 체험을 한것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신비한 체험을 한다.
전에는 몰랐든 것을 깨닫는 것이 「견성」이다.
견성은 선지자의 것이나 특별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의 사람들의 것이다.
사람들은 저 마다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자기 마음을 질투나 집착에 두거나. 욕심이나 이익에만 두면 괴로움이 따른다.
자기 마음을 자존심에 두고 「아상」에 두면 만사가 괴로운 것이다.
「응무소주」,應無所住
자기의 마음을사랑이나 자비. 보리심에 두면 공덕이 따르고 행복이 생긴다는 말이다.
자신의 마음을 오해에 두면. 의심이 불어나고 화가나고 불신만 더해 진다는 말 이다.
「이생기심」.以生其心
마음을 오해에 두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생기고 만들어 내는 것이다. .
고민과 갈등은 모두 오해의 소산이다.
이해하고 알고보면 오해가 만들어 낸 자신의 좁은 소견 이란걸 알수 있다.
부부의 싸움 연인들의 갈등은 모두가 오해에서 시작 된다.
사람의 마음에 강물이 흘러야 한다.
사람의 마음에 샘물이 솟아 나야 한다.
매 마른 땅에는 씨앗이 싹이트지 않은다.
매 마른 땅에는 풀한포기 자랄수 없다.
「응무소주 이생기심」.
내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 이다.
긍정과 수용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한다.
염불하고 기도하고 명상을 하는 것은 긍정과 수용의 마음에 머물려는 수행이다.
오해를 이해하는 것이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다.
「색.성.향.미.촉.법」.
물질에 욕심내고, 남의 말에 흔들리고, 뇌물에 현혹되고. 음식에 식탐하고.
이성간에 집착 하여 의심하고 오해하는 것들은 모두 자기의 마음을 어디에 둘지 몰라서 이다.
인생이란,늘 진행 형이다.
인간의 평안과 행복은 마음이 머무는 곳에 있다.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감정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응당히 마음을 머무르게 할일이다.
마음이 매 마르지 않게. 흐르는 강물처럼 「사유하고 명상」하라.
응당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