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기타스포츠 게시판 [WWE]레슬매니아의 대사건을 보고 느낀점...
Jerry Sloan 추천 4 조회 2,496 14.04.08 10:5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4.08 11:02

    첫댓글 좀 뜬금없지만 영화 "더 레슬러"의 명대사가 떠오르네요.

    나에게 '끝' 이라고 말해 줄 사람은 오직 관중여러분들입니다. 왜냐면 당신들은 내 가족이니까요.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크흑ㅠㅠ

  • 작성자 14.04.08 11:03

    딱 언더테이커가 보여준 모습인것 같습니다 ㅠㅠ

  • 14.04.08 11:05

    언더옹의 선택이고 몸상태가 그만큼 아닌듯해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할렵니다ㅜㅜ

  • 14.04.08 11:15

    브록이 이겨서 불만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어떤 선수가 언더의 연승 기록 저지라는 무게감을 견딜 수 있었을지 생각 되더군요.

  • 작성자 14.04.08 11:13

    안그래도 욕 많이 먹는 선역 존시나가 이겼다면 더 욕먹었을꺼고...다른 어중간한 선수들은 이겼다간 심적부담감이 폭발할거고....삼치가 이길려고 했다간 경영진까지 붙잡고 반대했을거고...개인적으로 CM펑크가 복귀해서 이겼거나 그냥 연승 기록 이어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 14.04.08 11:17

    @Jerry Sloan 제가 보기엔 언더 상태를 봐서도 올해에 어차피 깨져야 될 기록이였던거 같습니다. 근대 그 저지의 무게감을 어떻게 보면 뻔뻔한(?) 마인드를 가딘 브록에게 떠넘긴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스팅 대결에서 연승기록없이 가는게 더 홀가분하게되겠죠.

  • 14.04.08 11:26

    @Jerry Sloan 존 시나와 경기해서 간신히 이기긴하지만 힘을 다한 언더테이커는 경기 후 링 바로 밖에서 쓰러져 죽게되고 관에 실려서 퇴장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면 어땠을까요? 예전 배트맨 리턴즈에서 팽귄맨의 장례식 이후로 최고로 장엄한 장면이 연출될 것 같은데 말이죠 ^^;;

  • 14.04.08 12:37

    골드버그 연승 깬 것 처럼 개떼같이 덤벼들어 쓸어뜨리는 것도 괜찮을텐데...

  • 작성자 14.04.08 13:44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아마 케빈내쉬랑 경기해서 도중에 스캇홀이 뒤에서 전기공격을 먹이는 바람에 골드버그가 졌던걸로 기억합니다.

  • 14.04.08 11:27

    작년인가 언더테이커는 소스를 통해서 레슬매니아 연승에서 깨져도된다? 뉴스를 보았습니다.
    즉 연승에대한 미련감이없다는뜻이겠죠
    그때 매치업으로 트리플h가 언더테이커를 이김으로써 언더테이커 은퇴각본까지 만들었지만 wwe각본진이나 수뇌부들이 대부분 반대했죠
    결국 트리플이 패배하고 언더테이커는 은퇴하기보다는 내년 내후년레슬매니아까지 등장해야하는 암울한현실이 나오고말았죠
    (그때 경기력보면 이제는 언더 은퇴해야한다는게 올바른표현이죠)

    즉 어제 패배했지만 결과적으로 wwe각본진이 문제가많아여
    언더테이커가 오늘날 브록한테이기면 내년 레슬매니아 매치업이 스팅이든 누구든간에 또다시 나와야하니깐...

  • 14.04.08 12:22

    작성자 님께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게 하나 있다면, 브록이 그닥 레슬링 업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건 맞습니다. 그러나 ufc를 떠난건 브록의 멘탈이 나빠서라기 보다는 게실염이란 병을 앓게 되면서 체력이나 체중관리 등의 기본적인 파이터로서의 생명력을 유지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나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전후사정이 있었기에 ufc의 화이트 회장도 레스너의 은퇴를 막지 않았고, 탈단시에 어떠한 잡음도 없었던거죠. 저 역시 초딩시절 비디오가게에서 wwf 비디오 빌려보던 세대이고, 락과 오스틴에 열광했으며, 브렛과 숀을 좋아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 언더테이커의 연승기록 무산이 안타까운 입장입니다만,

  • 14.04.08 12:30

    레스너와 테이커의 상호 신뢰와 존중이 그만큼 깊었기 때문에 그랬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위의 몇몇분 말씀대로 언더테이커의 연승기록을 깨는 부담감을 떠안을수 있을만한 선수가 그닥 보이지 않습니다. 이유는 앞선 언급의 이유와 같은 생각이구요. 그리고 지금 단체의 미래라고 지목되는 선수중에선 아쉽게도 그 기록을 가져갈 괴물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다고도 생각이 됩니다. 레스너의 데뷔는 정말 쇼킹 그 자체였죠. 그 몸뚱이에 엄청난 힘과 문설트까지 가능했던 사기적인 운동신경까지! 분명 단체가 포스트 시나를 키우지 못한건 큰 실수라 생각되지만, 그만큼의 능력이나 기믹을 못보인 선수들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4.04.08 13:43

    제 생각이 틀린게 아니라면 브록 레스너는 wwe에서 오래 있을 선수도 아니고 웨버님 말대로 체력,체중관리가 어려울 정도로 병에 시달리고 있다면 꾸준히 경기를 치뤄서 wwe 흥행에 큰 도움을 줄 선수도 아닙니다. 예전에야 물론 쇼킹했죠. 킹오브 더링 우승을 하고 더 락을 서머 슬램에서 누르고 우승했을때의 그 포스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고 미래도 아닌 선수죠. 그냥 +@로 쓰고 있는 알바용 선수일뿐인게 현실입니다. 이런 선수에게 언더테이커의 대연승 기록을 깨지게 했다는건 아무래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차라리 연승기록 이어가고 은퇴선언하는 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 14.04.08 17:15

    @Jerry Sloan 반대로 생각한다면 언더테이커 본인도 원했고 패배를 하게 해야 되는 상황에서 알바외에 기존 선수들은 승리에 엄청난 압박을 느꼈기에 그런 부담을 알바에게 넘겼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작성자 14.04.08 18:08

    @난나야~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언더테이커라는 전설의 레슬매니아 연승을 끊는다는건 빅푸쉬와 수많은 관심을 받는 대목이 될수있죠 어짜피 언제 떠날지 모르고 꾸준히 경기도 못뛰는 레스너 상대로 날아간건 아쉽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 14.04.08 20:21

    그렇죠.. ufc에서 떠난건 병 때문에 경기력이 떨어졌고 오브레임과 대결에서도 몸이 더 이상 예전의 레스너 몸이 아니었는게 확연히 보였구요.. 카윈 전도 그렇고 케인전을 거치면서 맞는데 두려움이 생긴 것도 한몫 했구요.. 병이 없었다면 좀 더 긴 커리어를 가져갔을거라 봅니다.. 워낙 흥행 메이커였으니까요

  • 14.04.08 12:26

    프로의식 그 자체네요. 언더테이커 고생 많으셨네요..ㅠ 그저 감사합니다.

  • 14.04.08 13:59

    제 생각에 가장 큰 문제는 세대교체가 계속 정체되고 있는 것인거 같습니다 바티나 브록이 돌아와서 빅푸쉬를 받는거도 그만큼 스타에 목말라있기때문인거 같구요(펑크ㅠㅠ)그래서 언옹을 이길만한 차세대스타가 보이지 않았다는 잠에서 이런 알바에게 지는 사태까지 일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ㅠㅠ

  • 14.04.08 15:14

    언옹이 이번에 복귀할때 대략 다크사이드 미니스트리와 겹쳐보았을때 선수생활도 이제 레알 막바지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이번 결과가 아쉬운 것은 레매 24 HBK VS 릭 플레어 혹은 레매26 언옹 VS HBK를 비교해볼 때 대 기록의 끝을 마무리하는 대립인데 시작부터 대립의 시작 전개 과정이 너무 허술한 상태에서 최소한에 팬들에게 아 마지막 기록 경기라는 여지라도 남겨줬어야 했는데 그러질 않아서 충격이 배로 다가온거죠. 아마 스토리 대립 과정이 충실하기라도 했으면 좀 덜 했을겁니다.

  • 14.04.08 16:37

    브록레스너가 어쩌다 이렇게까지ㅜㅜ헐크호건 이후부터 매주 레슬링 본 매니아로서 브록만큼 임펙트있는 경기 남긴 이가 있었나싶었는데ㅜㅜ안타까운 현재모습이네요..

  • 작성자 14.04.08 18:05

    브록이 초기에 보여준 임펙트와 자질은 실로 엄청났지만 맨탈이 안좋아 불평불만을 일으키더니 결국 wwe를 떠났다가 알바선수로 다시 왔죠 개인적으로 실력은 인정하나 싫어하는 선수입니다

  • 14.04.08 22:44

    웃긴게 꼭 기록을 깨야되는거에요?? 그냥 연승상태에서 은퇴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무려 언더테이커인데??

  • 14.04.09 02:58

    초등학교 6학년때였나 코엑스에서 WWF박람회(?)를 했었는데, 아버지 졸라서 용돈 받아서 갔다가 언더테이커(장의사시절)와 메니져 사진이 담긴 책받침 사왔다가 혼났던 기억이... 그때 당시에는 진짜 무섭고 절대 이길 수 없는 선수라고 생각됐던 언더테이커였는데... 벌써 20여년이 흘렀네요 ㅎㄷㄷ

  • 14.04.09 06:42

    전 오히려 깨진게 더 낫네요 이건 언제부터 결과를 알고보는 테이커경기여서 불만이였는데 잘됐다고 봄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