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테의 탐사 일정중 마지막으로 Ape di Siusi를 찾아갑니다.
알페디시우시를 소개할때 가장 먼저 언급하는 것이 그 넓디 넓은 면적입니다. 통상 축구장 8,000개의 면적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넓은 고산 초원지대라고도 합니다. Ortisei 마을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Gardena계곡에 위치한 Ortisei마을을 두고 Seceda와 서로 마주보고 있는 고원 지대입니다.
Alpe di Siusi는 이탈리아어이고 독일어로는 Seiser Alm이라고 부릅니다.
Alpe di Siusi는 워낙 넓어서 먼저 큰 그림부터 설명을 드리지요. Alpe di Siusi에 접근하는 방법은 첫번째로 Ortisei에서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 위 검정색 별표시가 있는곳에 도착합니다.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법이기에 많은 유투브 영상이 소개하는 곳은 바로 이곳으로 검은색 원으로 표시된 일부 구역만을 보여주지요.. 두번째로는 서쪽편 Siusi마을에서 곤돌라를 타고 Compatsch (붉은색 별표시)까지 오르는 방법입니다 (들꽃탐사팀도 아마 이렇게 올라서 다시 Chairlift를 타고 초록색 별표시가 있는 Panorama 호텔까지 오른후 초록색 원으로 표시된 Aple di Siusi의 가장 심장부를 탐사하시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자동차로 Siusi마을을 거쳐 Compatch마을까지 오르는 방법입니다 (이경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승용차 출입이 제한됩니다).
Alpe di Siusi의 동쪽편에는 Sassolungo가 보이고, 남쪽에는 길다란 쉴레른 산군이 펼쳐져 있습니다.
들꽃탐사팀의 트레킹이 예상되는 Trail입니다. Compatsch에서 Chirlift로 오르면 바로 Panorama 호텔이고 이곳에서 Sattler Schw산장과 Edelweiss산장을 지나 다시 Panorama호텔로 돌아오는 환종주 코스입니다. Alpe di Siusi의 핵심부를 걷는 기회를 갖는다는것은 복받으신거라 생각합니다.
Alpe di Siusi가 너무 넓어서 한장의 사진으로 보여드리기는 어려워 먼저 남쪽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붉은색 표시가 Panarama호텔입니다.
위사진은 Sassolungo가 있는 동쪽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Alpe di Siusi의 동쪽부분는 완전한 평지라기 보다는 약간의 구릉지대입니다. 왼쪽위의 붉은색 별표시가 Panorama호텔이구요... 우측 검정색 별표시는 Ortisei에서 올라오는 곤돌라 도착지입니다. 통상 검정색 원으로 된 일부구역만 돌아보고 내려가는것이 대부분입니다. Alpe di Siusi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위사진은 서쪽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붉은색 별표시가 Panorama호텔입니다. 우측으로 높다란 암봉이 Sassolungo이고요...
저기 마을이 Siusi마을에서 올라오는 곤돌라가 도착하는 Compatsch이고, Panorama호텔로 올라오는 Chairlift는 조금 걸어가서 탈수있도록 되어있습니다.
Panorama 호텔입니다. 바로 왼쪽편에 Chairlift도착하는 승강장이 보이네요
Panorama호텔에서 남쪽으로 넓다란 평원이 펼쳐져있고 쉴레른 산군이 병풍처럼 쳐져있습니다
평원을 걸어와 뒤돌아보면 붉은 지붕의 Panorama호텔이 이렇게 보입니다
쉴레른 산군의 끝단의 (서쪽) 뾰족하게 생긴 암봉이 늘 길잡이 역할을 해줍니다.
위사진은 Edelweiss산장입니다. 산장 바로옆에는 조그만 인공호수도 있고요... 동쪽편으로 Sassolungo도 보입니다.
Sasso는 돌/바위라는 뜻이고, Lungo는 긴/큰 (영어로 Long)이란 뜻으로 Sassolungo는 큰바위 라는 뜻입니다. 자세히보면 총 5개의 암봉으로 되어있고 각각의 이름이 있는데 가장 높은 암봉 이름인 Sassolungo라 (3,141m) 부릅니다. 위사진에서 가장 오른편의 암봉 이름은 Sasso Piatto (2,958m)인데 자세히보면 칼로 자른듯 평평한 경사면입니다. Piatto는 납작한/평평한 (영어로 flat) 뜻으로 왜 이런이름이 붙여졌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Sassolungo, Sassopiatto입니다 Alpe di Siusi 어디에서도 동쪽편에 잘 보이는 산군입니다.
뒤에 배경이 된 산군이 Sassolungo이고요.....
Edelweiss산장에서 Panorama호텔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야생화 천국입니다.
석양의 Seceda쪽 풍경이고요...
석양의 Sassolungo입니다. 석양에 백운암으로 된 암봉이 붉게 물이드는 현상을 이곳에서는 "Enrosadira"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이말은 현지 로칼어인 라딘어에서 유래한 말로 "장미빛으로 물들다"라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합니다. 돌로미테에 계시는 동안 아침, 저녁으로 잘 관찰해 보세요
오랫동안 지루한 글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6월말부터 시작되는 돌로미테 원정 탐사를 준비함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정 떠나시는 꽃님들 모두 안전하고 대박나는 탐사길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알페디사우시까지 많은 시간을 핼애하여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돌로미테 동부에서 서부까지 다 돌아본듯 합니다
틈틈히 올려주신 사진을 보며 예습을 해보려 합니다
날씨가 좋을 것을 기대하며 저세한 안내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장미빛으로 물들 Enrosadira.
자세한 후기로 돌로미테를 여행하듯 살폈네요.
가이드북을 쓰셔도 좋을 재능이세요
와~~
저렇게 높은 곳에 호텔을 지은것도 대단합니다
드넓은 초원과 꽃밭은 정말 천상의 화원임이 틀임 없는거 같아요
암벽이 붉게 보이는 현상은 여행과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보너스 같은 장관입니다
돌멘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돌로미테를 간접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설명과 함께 멋지게 감상 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돌로미티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은 2번 갔지만 돌맨님에 여행기만 있어도
돌로미티는 자유롭게 다닐수 있겠는데요
좋은 여행기 감사합니다
알펜디시우시의 초원도 어마어마한 면적이 대단하군요.
광활한 초원에 피어날 꽃들은 얼마나 환상일지 기대가 됩니다.
돌로미테 동부에서 서부까지 여정을 자세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보다 친숙하고 익숙해진듯 합니다.
정성가득한 돌로미테의 멋진 여행기 깊이 감사합니다.
감사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