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추심 전문회사 3월 출범
서울보증보험과 삼성카드가 공동으로 출자한 '신용정보회사'가 3월 공식 출범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서울보증보험과 삼성카드가 공동으로 출자한 신용정보회사(CIC)인 'SG신용정보'에 대해 신용정보업을 허가했다.
허가대상 업무는 신용조사와 채권추심이다.
SG신용정보는 서울보증 소유 1조8000억원 규모 채권과 삼성캐피탈 소유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업무를 전문적으로 맡게 되며 여러 금융기관으로 부터 채권추심 업무를 대행받게 된다.
납입자본금 60억원인 SG신용정보는 서울보증보험이 85%(51억원), 삼성 카드에 합병된 삼성카드가 15%(9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초대 사장에는 김용덕 서울보증보험 전무가 선임됐으며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53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SG신용정보는 초기 사업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는 서울보증보험 사옥내에 두고, 지점의 경우 삼성카드의 기존 점포망을 활용할 계획이다 . 조직은 본사에 6개 부서를 배치하고, 지점은 26개로 구성해 업무를 시작한다.
앞으로 GE캐피탈의 참여 등을 통해 조만간 자본금을 100억원으로 증자 할 예정이다.
SG신용정보는 주주사의 부실채권 회수업무를 수임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조성한 뒤 점차 국내 다른 금융기관이나 해외투자자 등의 외부채권 수임 비중을 높여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2004년 02월 27일 (금) 15:27 매일경제 <최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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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 전문회사 3월 출범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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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7 15:3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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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서히 합종연횡하는 구만.....ㅋㅋ 이넘들 아주 공격적인 추심을 하겠구만....
덤벼라우....겁안낭께...가지고 갈것도 없다....넨장......핑~
나두 전쟁 준비 해야제.....올테면 와라....무식이 무기다..
저기 사장님 항상 뒷통수가 불안하겟다.. 오래도 살고...하도 욕을 처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