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다닐때 부르던 노래에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하는 노래가 생각난다.
여지껏 과꽃의 생김새를 접시꽃마냥 잎이 넓고 큰 꽃인줄로 알고있었다.ㅎㅎ
꽃에 대해서는 무지한 편이라서 알고있는꽃이라야 ,할미꽃,맨드라미,채송화,
장미,아카시아꽃,찔레꽃,국화,코스모스,정도이다..ㅎㅎㅎ
과꽃의 꽃말은 '당신의 사랑이 걱정이다'라고 한다.
즉 자기는 변함이 없는데 상대편의 사랑이 걱정된다는 말이다.
그만큼 의지가 강하고 변함이 없음을 나타낸다.
우리소다스의 회원인 과꽃님은 학원을 운영하다가 지금은 쉬고, 집에서 살림만 하고
있다고 한다,. 송지면 출신이고 목포에서 산다고 한다.
딸이 김을지 양인데 신랑이 군인일때 을지훈련 받으러 간사이에 낳았다고 '을지'라고
이름붙였다는데,을지훈련때 잠시 시간나서 집에 온사이에 아이를 임신한건아닌지..ㅎㅎㅎ
목포에서 산다고 하니 그저 반가운 마음이다.
해남에서 서울을 가려면 용당에서 배타고 목포로 와서 기차역에 오면 기차타고
서울로 오고,어쩌다 버스타면 대합실에서 바로 서울로 오기때문에 목포구경은
할생각도 못했고...
그래서 지금도 목포하면 많이 그립고 생각이 많이 나고...
누가 목포가면 제대로 구경시켜줄 사람은 없을까????ㅎㅎㅎㅎ
첫댓글 왜 없겠어요. 과꽃이 목포에서 저렇게 잘 살고 있는데....ㅎㅎㅎㅎㅎ!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꽃밭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아 그리워라...
ㅎㅎㅎㅎㅎ웃고 갑니다...11월1일부터 과꽃 휴가 들어갔네여.휴가가 더힘이 드는데요.ㅎㅎ집에서 살림하고 시어머니 모시고 병간호하는데...추석에 거의 포기했던 울시머니랍니다..지금은 완쾌되어지만 애기가 되어버린듯,,저만 졸졸 따라다닙니다..ㅎㅎ근디요 저위에 그림이 무엇이을까요,흐미 궁금한겨이~
요즘 몹시도 힘드시겠네요....병간호라는게 남모르게 어려운건데.저도 늘 비는게 그건데.....힘네세요..아자아자 화이팅!!!!!!!!!!!
선달님은 역시 소설가입니다.
마음으로 과꽃님 곁으로 갑니다 힘 내세요
예쁜 과꽃님 힘드시더라도 예쁜 마음으로 사세요 ....자기마음이 예쁘면 다 무슨일이던 예쁘게 보일거에요
무슨 정보부에 근무하는 사람처럼 어떻게 그렇게 자세히 알고 계실까?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과꽃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
과꽃님...병수발하는게 참 많이 힘드는데..그래도 좋은결과가 있었다니 다행입니다..복받으셔요 많이많이~~~
목포서 여러해 살았다고 어쩔땐 고향 물으면 그냥 목포요 했던 때가 잇는디...지금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 정들었던땅 木浦는항구다. 대반동, 서산동, 양동, 대성동, 용당동, 상동까지 머릿속에파노라마 그려집니다......
과꽃 님 대만동 해수욕장 방파제에서 일몰을 구경하며 우리집 여우님과 이쁜이야기 많이 했는데....백사장옆 커피숍은 그대로인지 궁금하네요.....
ㅎㅎㅎㅎㅎ 선배님 생각주머니 은제 동나요....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