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락앤락 - 하반기 중국을 중심으로 회복 전망 - IBK투자증권
2년 연속 부진과 구조조정의 터널
락앤락은 2013년 하반기 중국 경기 부진을 시작, 2년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중국 경기가 대대적으로
기업간, 개인간 선물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동사와 거래에 있는 주요 채널인 특판, 할인점에 타격이 집중되었다.
그리고 내수 성장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재편됨에 따라 락앤락의 상품구성은 대응력이 떨어지며 1) 경기 2) 채널
3) 상품구성 측면에서 성장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지난 2년간의 구조조정 영향은 2015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20%(yoy), 25%(yoy)의 감소를 통해 확인되었다.
중국 2015년 하반기 이후 점진적 회복 전망
2015년 실적은 1분기 쇼크를 반영하고도 매출액 4,271억원(+1.3%), 영업이익 320억원(+17.1%), 순이익 242억원
(+61.2%)를 전망한다.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거래선 정리와 강도 높은 재고(SKU 14년말 6,500개 15년1분기 5,500개
15년말 2~3천개 추정)조정을 진행했다. 특히 2분기 중국은 도소매/온라인(Tmall,JD)/편의점을 중심으로 음료용기
부문의 성장성이 가시적이다. 이를 고려한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yoy), 영업이익 4%(yoy) 증가로 전년수준을
소폭 증가하며 2년 연속의 어닝쇼크를 마무리하며 하반기 회복 가능성을 높여 줄 전망이다. 다만 하반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도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 지난 2년간의 실적 변동성에 따른 부담감으로 동사에 대한 Valuation은 2분기 실적
확인 이후 구체적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사 개선 외에도 보유 순현금(460억원)과 유휴자산(아산공장
장부가 250억원) 활용을 통한 신규 M&A 의지에 근거할 때 락앤락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웹젠 - 주가는 결국 본질가치를 반영 - 현대증권
뚜렷한 이유 없는 주가 하락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뚜렷한 악재 없이 주가 하락이 지나친 상황이다. 1분기 전민기적의 로열티 매출은 수익배분
이슈로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지만, 중국에서 발생하는 총매출 규모는 추정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으며, 6월초
현재까지 중국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도 견조하다. 4월 28일 국내에 출시한 뮤오리진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구글플레이와 T스토어에서 매출순위 1, 2위를 유지하며 견조한 매출을 이어오고 있다.
뮤오리진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에 출사표
뮤오리진의 앱스토어 출시 이후에는, 성공적인 국내출시 경험과 뮤 온라인의 5천만 글로벌 회원 기반을 배경으로
뮤오리진의 글로벌 퍼블리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뮤오리진의 국내 앱스토어 출시가 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일단은 국내 서비스의 안정화에 주력하겠지만, 이 후에는 곧바로 글로벌 서비스와 관련된 논의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뮤오리진의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는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로서 동사의 입지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주가 52,000원 유지
펀더멘탈과 성장구도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기존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이슈와 수급이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펀더멘탈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현 주가는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의 16.9배 수준인데, 뮤오리진과 용창각성 등의 국내외 퍼블리싱 가치를 고려할 때 EPS 성장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기 때문에, 시장 대비 1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본다.
갤럭시아컴즈 - 인포허브와의 합병으로 운영효율성 증대 - 2015년 비상의 시기 - 하나대투증권
통합 전자결제 솔루션을 보유한 PG강자!
갤럭시아컴즈는 국내 대표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이다. 2014년 기준 매출구성은(별도기준) 전자결제 사업부문 83.4%,
모바일 사업부문 14.4%, 기타 2.2%이다. 갤럭시아컴즈는 2015년 4월 13일 종속회사 인포허브를 흡수합병 하기로 결정
했으며, 향후 인포허브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자결제 부문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다.
인포허브와의 시너지 + 적자 법인 정리= 수익성 개선의 원년!
①인포허브 합병 시너지: 인포허브는 휴대폰소액결제 특허 및 PG원천사업자 지위를 보유한 기업으로 갤럭시아컴즈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과거 갤럭시아컴즈는 인포허브 지분 88.75%를 보유했으며, 동일한 비즈니스를 서로 영위하였다.
합병으로 인해 경영 및 인력 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공격적인 영업력 강화로 전자결제 부문
MS 확대를 이룰 전망이다(2015년 시장 점유율 10%, 전년 대비 +4%p 개선 전망)
②적자 법인 정리: 갤럭시아컴즈는 지난해 말 연결종속법인 갤럭시아디바이스외 6개 법인 지분을 전량 매각하였다.
갤럭시아디바이스외 6개 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25억원 이며, 갤럭시아디바이스는 자본잠식 상태이다. 적자 법인
정리를 통해 갤럭시아컴즈의 이익 훼손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③해외 수출 본격화: 갤럭시아컴즈는 대만 결제 업체인 Gash Plus(1위 업체)와의 MOU 체결로 대만과 홍콩 고객들의
역직구관련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Gash Plus는 대만 최대의 선불결제카드 발행 실적과 9,000개 이상의
편의점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갤럭시아컴즈의 국내 선불결제카드 비즈니스 확대가 예상된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485억원과 영업이익 43억원 전망
2015년 갤럭시아컴즈 실적은 매출액 485억원(YoY, -50.7%/연결 적자 법인 정리), 영업이익 43억원(YoY, +126.3%)으로 전망
한다. 실적 개선 근거는 ①인포허브 합병에 따른 외형확대 및 ②중국 텐페이와의 제휴를 통한 해외 수출 증가 효과, ③고수익
성 캐시케이트(전자결제 사업부문 내)의 고객사 확대에 기인한다.
상신브레이크 - 중국 로컬업체들로의 납품 증가 - 하나대투증권
1분기 성장성이 둔화
① 1분기 실적: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4% 감소한 843억원/73억원(OPM 8.6%. -0.4%p (YoY))을 기록
했다. 중국 무석 법인이 16% (YoY) 성장했으나, 한국 본사의 매출이 정체되었고 연결 자회사인 상신이엔지의 매출액이
55% (YoY) 감소했기 때문이다. 본사 매출액이 전년 수준에 그친 이유는, OEM 부문이 완성차 생산감소와 납품 모델의
지연으로 부진했고, 시판 부문도 경기 부진과 OES 부문과의 구축효과로 성장성이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출 RE
부문은 러시아/중동시장의 수요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상신이엔지 매출액 감소는 설비수주 업종의 특성상 납품 시점
차이에 기인한다.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것은 외형이 정체되었으나,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은 상승했기 때문이다.
OES/수출의 증가, 그리고 중국 법인과 상신이엔지의 성장
② 2015년 실적 전망: 국내 시판이 연말까지 부진할 것으로 보이고, OEM 성장성도 완성차 생산증가율 하락으로 동반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OES/수출/중국 법인 등의 성장이 이를 상쇄하면서 2015년 매출액은 낮은 한 자릿수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고정비 증가요인과 더불어 연구소 이전과 관련한
비용이 하반기 실적에 일회성으로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③ 주요 자회사 전망: 중국 무석 법인은 기존 현대/기아 납품과 더불어 창청/창안 등 로컬 업체들로부터의 수주
(1분기 매출+42% (YoY), 무석 법인 내 매출비중 53%, 전체 매출비중 13%)의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사천 법인은 기존 상용차 라인의 부진은 지속되나 9월부터 승용차 라인을 신설하면서 무석 법인을 지원하게 되어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다. 상신이엔지는 상반기까지는 전년 기저가 높고 설비 납품이 적어 역성장이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일본
브레이크 업체들로의 설비 매출이 예정되어 있어 전년 대비 10% 성장할 전망이다.
Premium 요인 등 감안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
12MF 기준 P/E 10배 수준으로 업종 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중국 법인과 수출 RE 위주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전체 매출액 중 OES/RE/수출 등 비 OEM 비중이 60%인 바 부품업체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은 Valuation Premium 요인이다. 주당 배당금이 160원으로 2.1%의 배당 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점 등도
중장기적인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