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法)을 파자(破字)하면 (三 + 去), 물 수(水)변에 갈 거(去)자로 물을 흐를 수 있게 하는 것,
즉 언로 (言路)를 열어 공동체를 이루는 상호 간에 소통하는 것이 곧 법이다.
그런데 소위 법을 잘알고 공부도 꽤나 했고 지체가 높은 이 인간들의 행태를 보라!
동대문은 흥인지문 (興仁之門), 서대문은 돈의문 (敦義門), 남대문은 숭례문 (崇禮門), 북대문은
홍지문 (弘智門), 즉 숙정문이고 이 四大門의 한 중앙에 보신각 (普信閣)이 있는데 대문의 현판
한가운데를 보면 인, 의, 예, 지(仁義禮智)의 한가운데 가장 중요한 믿을 신 (信)이 있는 것이다.
서로가 믿지 못하니 불신이 생기고, 다 가지려하니 죽기 살기로 목숨을 걸고 악을 쓰며 싸워대고
거기에다 힘있고 돈있는 권력자는 뻔뻔한 거짓말을 냉커피 마시듯 하니 힘없고 배고픈 백성들은
속이 뻔히 보이는 이런 수준 낮은 수작에 절망감을 느낀지 이미 오래되었다.
배 부르고 등 따뜻하니 이런 싸움질을 가벼운 운동으로 생각하는지 참으로 천박한 생각이 든다.
골목길에서 이 인간들을 만나면 멱살을 움켜쥐고 흔들어버리고 싶은 심정이 너무한 처사일까?
그러니 불가사의한 미래를 그리며 소태나무 씹은 찡그린 표정으로 오늘을 접어야 하는가 보다.
미안합니다만 언젠가 좋은 날도 있겠지요? 송지학입니다.
첫댓글 정치 이야기가 나오니 나도 한마디 합니당
대한민국 정치는 왜 맨날 그 모양 그 타령 인지 아쉽기 짝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적 수준은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이제는 절대로 거짓말로 국민들 속여 먹지 못합니다
대한민국 정치인들은 반성해야 합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좋은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네 그려!
늘 건강하시게나!!
다녀갑니다.
저들에게는 인.의.예.지의 한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요.
철면피들이라 알아도 모른 체 할거니 기대를 접으심이 어떨른지요?
「법은 군주 위에 군림하여야 한다」
어디서 들은 것 같습니다.
같은 사인을 다루지만 사건을 판단해서 선고하는 데 있어
객관성보다는 판사의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판결에 임한다는 느낌을 가끔 받았을 땐
정치적 성향, 또는 금전적인 유혹 뭐 이런 걸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자신의 정치 성향, 개인적인 신념 그리고 감정,이런 건 철저히 배제하고
공정성과 중립성을 앞세우고 법리적 논거와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판결을 내려야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것도 판결에 불복하는 쪽에서는 아전인수 격으로 생각할 테니
어떤 판결이 나오더라도 잘못된 판결이라고 생각하는 부류가 또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라
슬프고 딱하긴 합니다.
만일
내가 판사이고 내 아들이 피고인으로 중형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면
몇몇에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판사라고 손가락질받을 순 있겠지만
공사를 구분해 흔들림 없는 법리적 판단으로 가감 없는 선고를 내릴 것입니다.
응당 그렇게 하는 게 맞으니까요.
어쨌든
어떤 외부 세력에도 휘둘리지 않는
그런 현대판 포청천이 그리운 아침입니다.
님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정의를 세워야 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니 아쉽다는 것이지요!
서로가 잘났다면 끝까지 갈겁니다.
민초들이야 그 사람들 안중에 있을 턱이 없으니 그리 안하무인지지만요!!
네 오늘도 한 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그거 없는사람
싸가지 없다 하던가요~
그저 만나면 멱살을
그냥~~~
예언이 맞았나 글을 올린 날 비상계엄까지~~요!!
멱살까지야~~~눈 한번 부릅뜨고
기 죽여놓고 와야죠.ㅎㅎ
그리 기죽을 사람들이면 이런 글 올리지도 않네요!
이건 완전히 철판이예요!!
화가 단단히 나셨군요 ^^
저또한 요즘 하는모양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어쩔수 있나요~~ ^^
우린이미 2 선으로 밀려 난것을요~~~ ㅎ
해외의 최전선에서 젊은이들이 싸워 주어야 하는데 안다리를 븥잡고 있으니 원!
이래도 되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