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볶음 밥
신곡 김형소; 공일 맹일
2024년 10월 6일 (일)
큰아들 내외가 보낸 볶음밥 점심이다.
가을 경치 담아 논 듯 다채다색 레시피요 다정다감감칠맛!.
오늘 같은 날씨라면 온천에 푹 몸 담구고 두루두루 주역 십익을 생각해 볼만한 날이다.
울진 덕구 온천 반상회나들이 생각난다. 동해 양지길 이반 반장하던 그 시절 엊그제 같은데 십년도 지났나보다.
우리는 역사가 잊어가는 이해의 폭이 좁아지는 변화의 시대에 산다. 주역 공자10翼 9德 履謙復恒損益困井巽이라. 김삿갓, 패랭이, 통영갓, 가묘에 모셔놓은 할아버님들이 쓰던 말총으로 엮은 갓이 있다. Oh My God with ancestor's soul!
차이와 반복 질 들뢰즈라! 가을은 思惟의 계절이다.. 청공은 하나요, 바다도 하나인데, 육도삼략 무쇠 솟! 석탄속의 고려인들! 극복되어야 할 오가는 것들이 있다. 풍선 이야기들! 중러 국가중심 자본주의? 동북아시아권역의 동일성과 차이들? 우리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볶음밥은 같아도 새 뽁음밥은 새우가 든 차이와 동일성을 생각해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메추리알이 있고 모네의 그림 "수련"이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