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남에
그래도
짜리짜리한 백화점 하나
안양역전
롯데백화점
그리고 수원에 애경백화점이 잇다
내가 사는 안산에도
GS백화점이 있지만
그래도
정이 가는 가는 곳은
롯데점이다
명동앞
잠실역앞
전엔 정말 자주갔었는데...
사실
비싸긴 비싸지만
이벤트성 할인 해택을 찾아
내옷과
내두넘의
멋찐옷들을 싸게 마니 샀기때문이다
그제
높으신곳에서
우리를 마구 혼내신다고
서울까지 오란다
무슨므슨위원회
우리가 밥이다
우리회사가 밥이다
하긴 그들도
민원이
말도 되지 ㅇ낳은 민원이 쌓여 죽겠단다
좋타
가자
가서
깨질것은 깨지고
따질것은 따지자
그런데
서대문까지 가려면
금요일인데
가면 퇴근바로 해야하는데
차를 어디에다 세워두지?
서울이라는 곳
무지 복잡한곳인데
가까운곳이 없나
집에서 가까운곳이고
가기 편한곳이라야 하는데
순간 떠오르는 곳이
안양 롯데점이다
그래도
전엔 자주 갔었는데
좋타
거기에 두면
주차요금도 안내고
돌아오는 길
무엇무엇도 사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치마잡고 돗자리 만들고
하늘보고 땅보고...
네비를 찍고
돌고 돌아
역전앞 롯데 주차아으로 들어섰다
어
주차표도 안받고
가만히 차단기 앞 화면을 보니까
내차량번호가 모니터 화면에 나타난다
역시
그런데 시간지나면 주차요금더 내는거 아냐?
시간이 남아
무얼먹을가하다가는
롯데리아가자
내가 좋아하는 파브리카 햄버거에다
닭다리하나 뜻자
그렇케
서울로
마치 심문하듯 대하는태도에
땀을 흘리고
수고한다는 악수와 함깨
전철을 타고
안양으로 다시 돌아왔다
시간을 보니까
조금은 여유가 있다
그래
어디 한번 둘러볼까?
이벤트
매장보다는
사이트 기다랗케 세워놓코 팕있지?
4층부터
천천히 아래를 흘터내려갔다
한곳
팬티를 판다
한쪽엔
남자팬티
한쪽엔 여자펜티
아
큰넘 팬티가 일주일정도 분밖에 업ㅈㅅ는거 같은데
그넘꺼를 사주어야겠다
내꺼도
요즈음의 팬티
내큰넘의 팬티
수영복같은 사각팬티
스판성이 있는 팬티
조금은 화려한 팬티
그런데
난
심긱팬티가 좋타
차악 달라붙는 것이
차악 감싸 주는것이
너무 느낌이 좋타
크
수영복같은 사각팬티
네큰넘이 입는 팬티와 모양이 비슷하다
살짝 만져보았다
살짝당겨보았다
스판성 끝내준다
보들보드,ㄹ 부드럽고..
얼마줘?
네
삼만오천원이에요
깜짝놀랐다
속으로,,,
무슨 팬티한장이 삼만오천원씩이나
내핀티는
바겐세일
두장에
세장에 만원짜리 인데
아
시팍
금테둘렀나
삼만오천원부타 시작한단다
만지작 만지작하다가
옆여인네를 보았다
여인네 팬티
삼각팬티다
그여인
살짝 들어보다가는 내눈과 마주쳤다
예뻐요
입으면 예쁘겠어요
이게뭐야
내가 직름무슨말하는거야?
여인네
삼각팬티 입은 모습ㅁ이 예쁘다는거야 뭐야
순간 내귀가 빨개졌다
웃는다
나도 웃는다
흔히
와이샤스살때 하던말
골라줘봐요
라는 말을 할뻔했다
하여튼
비싸기는 우라지게 비싸다
하지만
요즈음의 아이들
이런팬티 만 입고다니나보다
겂없는 아이들
팬티한ㅁ장에
삼만오천워 ㄴ이상 짜리를,,,
하긴
속옷도 패션이지?
보여줄때 멋있게 보이려면
근육질을 보녀주려면
내가
지금
무슨생각 하고있는 거야
매일아침
두넘이 팬티만 입고
달랑달랑
거실로 나와 냉수한잔 들이킬때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래
한장만사자
그넘줄거 한장만 사자
반들반들
팽팽
한장을 골라 샀다
어릴적
엄마팬티가 떠오른다
빨래줄에 널린
넓찍한 면 삼각팬티
구멍이 송송난 팬티다
그땐
그만큼
아끼고 살뜰하게 살아가신 시대의 여인들이다
요즈음의 여인들의 팬티?
모르겠다
무순팬티를 입는지
무슨 색갈인지................
지하에 들려
원두커피를 갈아 넣어준 봉투를 사서
주차요금소를 들림ㄴ순간
깜짝놀랐다
6시간이 넘었으니
산것을 제하고는
주차요금을 만원씩이나 내라고 한다
이거뭐야
만원이 공짜로나가네
팬티도
사만원찌라 한장사고
오늘
나
넘어간다
모처럼의 쇼핑
촌넘이 되어버렸다
속은거 같아 속이 쓰렸다
이왕
이럴줄알았다면.
포근하게
차악 달라붙는
내 삼각팬티 한장도 살껀데 ............
첫댓글 ^^* 이글을 여기에서도 접합니다. ㅎㅎ
제목이 펜티여서 ,,,읽는 내내 ,,,,,,,,,,,엄청 긴장을 했네요,,,,,,,,,,,,행여 ,,,펜티,,,,분홍빛 펜,,,티 ,,,,그것도 삼각,,,그것도 망사,,,아고,,그런데 너무 비싸요,,무슨 ,,한장에 ,,,3만 5천원씩이나 해요,,,,온 걸음에 한개만 사 가야 겠어요,,,"아줌,,,마아,,,,저쪽,,망사 ,,하나만 줘요,," 에그머니나 ,이것은 여인들이나 입는 것인데요,,"하따,,그냥 주시지요,,아무나 입으면 뭐 어때유,,정말,,"
망사팬티 말구 남자
고리 팬티두 있다는걸
모르시나부네요
바람나라님
제목 찐하게 야하네요
요즘 메이커들이 다그정도라서
해요...시장에서나 싸게
살수 있을까 백화점세일
해도 속옷은 얼마 안하니까
많이 비싸요,,,
그래도 비싼거 사입으면
착용감이
기분 좋아지쟈나요..
이왕이면 바람나라님거두 세트로 사서
같이 입으시징
남은 휴일도 마루리 잘하시구요...
팬티하면 선입감이 무슨 성적인 일을 생각하게본인것두 한세트 사시지 않구요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