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여러분!
저의 대해서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소개 하고자 몇자 올립니다.
저는 1년전에 암 수술과 6개월 항암 치료를 주님의 은혜로 우리 호계교회 여러 성도님들 중보기도로써 무사히 잘마친 김종혁 형제 라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권사님 이시구여^^
어느날인가 저도 모르게 공무원 이라는 평생 직장을 갖구 싶어서...화장품 재료 납품 업무를 하는 도중에 육군 부사관이라는 곳에 응시를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훈련소에서 1내무반 1침상에 두명이 전투경찰(시위 진압)으로 차출이 되었는데...그 중에 제가 포함이 되었습니다.ㅠㅠㅠ(완전히 로또 당첨된 기분 ㅋㅋㅋ)
일단 겁부터 났어요! 매일 매일 대학생들 대모하면 출동하고 몸싸움과...다들 아시지요?
더욱더 긴장된것은 전라남도 광주라는 중대에 간다는 겁니다.ㅋ
제 꿈은 육군으로 가서 만기 전역을 하지않구 간부로 가려구...그때 당시가 I.M.F 였지요!
먹여 주고 제워주니깐 돈도 들지않고...ㅋ
그래서 군복을 다시금 입고 싶은 생각에...
종합운동장 위에 있는 수도군단에서...
체력 검정 합격, 필기 합격, 인성검사 합격,신체 검사 합격,최종 면접 합격 완전히 감동의 물결 이였습니다.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하고 있는 육군 부사관 학교 ☞면접관이 육군 중장 투스타(★★),대령 이렇게 두분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김종혁 씨
♨~~예! 김종혁 입니다.(초긴장 이였습니다.)
→자네는 나이가 20대 후반인데 젋은 친구들 24~26살 먹은 애들이 고참인데 적응 잘할수 있습니까?
저는 이렇게 대답을 했지요!
♨~~아~닙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받들겠습니다...
그 다음날 회사에 출근을 해서 여느때 처럼 열심히 운전을 하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통이 오는겁니다.
아~~저기 김종혁씨 맞으세요!
분당에 있는 육군 수도병원●●●인데 신체 검사 흉부(가슴)사진에 이상한점 이 발견되어서 전화드립니다.
큰 병원에 가셔서 다시한번 제 검사를 받으라고...(아~니~제가 본인이니깐 뭐가 문제인지 말씀해 달라고...함부러 답변을 못해준다고 하는겁니다.)
최종 합격 명단에서 제외된다고...ㅠㅠㅠ
순간 암흑이 저에게...ㅠㅠㅠ
다음날,한림대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결과 우측 가슴에(심장 옆에 심혈관 위에 주먹만한 혹이 계속 자라고 있다는 겁니다.)
가슴을 열어서 매스로 띠어 내면 안전하다고...
순간 다들 제 심정 이해 하시지요?
수술 날짜를 잡고 수술 당일 새벽에 너무나 긴장 되서 잠은 오지않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복음송을 듣고 있는데 병실에 목사님 권사님 집사님 분들이 새벽예배 마치시고 기도 해주신다고 오신겁니다.
목사남 기도 마치신후 더욱더 떨린 마음으로 침대가 2층 수술실 로 향했습니다.
오!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주님,(사실,제가 한동안 교회에 나가질 않았습니다.)
정말 너무 떨렸습니다.
수술실 문이 열리고 밖에 계시는 어머니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수술 잘될거라고...걱정말라하시며 우시는 어머니를 보니 제 마음이 더욱더 아펐습니다.
대체 (야이 김종혁아 너는 기쁘고 편할때는 주일 성소도 마다라는 놈이 이제 죽을지 모르는데까지 와서 니가 힘드니깐 이제와서 주님주님을 찾니?)
제가 저의 자신을 탓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차가운 기운이 몰려오고 수술실 침대로 이동을하고 십자가 모양으로 누웠는데...갑자기 제 머릿속을 스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사야 53장 5절 말씀...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그 무거운 십자가를 고통속에서도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는 모습...) 주님께서 고통 당하신 것에 비하면 지금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용기가 조금은 들었습니다.
아바아버지 아바아버지 나를 안으시고 바라보시는...주는 볼수 없는 상처 만지시네... 나의 영혼을 주께 부탁 드립니다.
의사가 제 옆에와서 손과 발을 끈으로 묶으면서 전신 마취 중에는 힘이 없어서 떨어지기 쉬우니깐 묶는거라며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갑자기 왼손이 따끔 거리면서 서서히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눈을 떠보니 가슴에서 밀려오는 통증과 여러 사람들이 의식이 없는 가운데 저는 고통부터 호소했습니다.
너무 아퍼서 눕지는 못하고 앉아서 숨도 제대로 못쉬었습니다.아니 너무 아퍼서 숨울 조차 쉬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산소 마스크를 쓰고 하루가 지나서야 일반 병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실때 온몸이 피로 젖으신 모습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눈물이 왈콱...왜 이제와서 지난 잘못된 과거를 생각하고 후회하냐고...이제 새로운 삶을 살자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병실 앞에는 교회 목사님을 비록하여 여러 성도님들이 하나같이 걱정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몇일이 지나고 담당 교수가 병실에 혼자 있는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악성(암 판정)으로 나왔다고, 만일 3일만 병원에 늦게 왔어도 심혈관이 점점 커지는 혹에 눌려서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이건 정말 병원에서 보기에는 힘든 기적 이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혹시 교회 다니시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저는 일이 있어서 주일 성소는 못하고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가 되길 원하는 사람 이라고...
순간 앞이 캄캄했습니다.
건강한 몸인데 내가 암이라니...ㅠㅠ
때마침 교회 청년분들이 병문안을 오신겁니다.
바쁜 와중에 정말 감사했습니다.교회도 나가질 않는 저를 위해서 같이 구원받자고... 이제 부터 신앙생활 열심히 하자고 온맘다해 주알기 원하네! 주만 섬기리...
정말 제2의 인생을 살았으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시간은 흘러서 6층 흉부외과에서 11층 암,중환자 있는 병실에 가서 항암을 시작했습니다.
(병원 층수는 높을수록 중환자가 있는 곳입니다.)
독약 약 때문에 냄새가 입과 코로 진동을하여 헛구역질과 밥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그것도 무사히 6개월 동안 잘마쳤습니다.
2주전에 펫씨티 검사결과 깨끗이 나왔구 저의 암은 백프로 유전이 안되는 암이라고 들었습니다.
순간 눈물이 왈꽉...
중보기도의 힘...
여러분!
우리 주님은 지치고 힘들고 때론 쓰러져도 항상 우리들 마음속에 늘 곁에서 힘이되어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의 죄를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우리 주님 이십니다.
영광에 주님! 영광에 왕이신 우리 주님!
끝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주일 성소를 잘지켜서 영적으로 두터운 신앙을 쌓아 보도록 노력 하곘습니다.
여러분이 나이 상관하지 마시구^^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 로써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구 1주일도 주님안에서 승리하시는 우리 사랑스런 호계꿈 청년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드리며...이만 줄이겠습니다.
첫댓글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