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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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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짝궁을,회상하며!
리야 추천 3 조회 449 24.12.04 07:1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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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04 07:25

    첫댓글 그러셨군요.
    우짜든지 그때 그때마다 당당히 잘 살아오신 겁니다.
    살다보면~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있지만~
    의지만 굳건하면 가정도 나라도 강건해집니다

    리야님 글을 읽다보니...
    저도 그 사람이 또 생각납니다.ㅎ

  • 작성자 24.12.04 09:09

    산자와
    죽은자는
    기도로서 만나게 됩니다
    어린애 둘데리고
    30대 나이에 과부가 된
    자매님을 보면서
    넘 가혹한, 현실에
    가슴이 찌잉 하더이다
    고해의 바다라고
    야영터라는 삶은
    일찌기 혼자가 되는
    남녀. 배우자들인거
    같습니다
    죽은자는, 하늘에 맡껴
    드렸으니 기도만 해주시면 족합니다

  • 작성자 24.12.04 09:18

    74년10월 제주도 허니문 하우스에서

  • 작성자 24.12.04 09:59

    @리야 아부지 닮은. 아들래미

  • 24.12.04 07:34

    술 담배 절제 못하는 사람은 간암 위암 폐암에 걸리기 쉽다는거는 맞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니 수명도 짧아지겠지요?

    나 태평성대는 왕년에 두주불사로 명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건강 때문에 술을 거의 안 먹습니다

    담배도 하루 한갑을 피우던 애연가 이었는데? 10 여년 동안 줄이고 줄이다가

    8 개월쯤 전에 완전히 끊었습니당

    몇달전에 종합 검사를 받았고 위내시경 검사도 받았는데?

    폐와 간은 지극히 정상이고 위는 위축성 위염이 있답니다

    내 위는 10 여년전 부터 위궤양에 의한 위통이 있었습니다만

    술을 절제 하고 위에 좋다는

    양배추즙을 9 년동안 위톱이라는 약을 8 개월 동안 복용하고 있어서

    위통이 많이 완화가 되었습니당

    좌우간 이렇게 노력을 했으니

    나는 간암 위암 폐암에 안 걸리겠지요?

    이외에도 각종 암들이 많습니다만

    나는 암에 걸리기 싫습니당

    암에 안 걸리려면 노력해야 합디다

    우리 이 좋은 세상 건강하게 오래 삽시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12.04 09:11

    빨리 죽고 싶어,하는
    사람은,,없습니다요
    그러면서도
    건강관리 못해서
    과도한 알콜은. 위와 간
    흡연은 폐나,기관지
    망가져서 죽습니다

  • 24.12.04 07:38

    주변서도
    담배로 후배2명이
    최근 하늘로갔습니다
    나도 담배끈은지가
    벌써20년이 넘어가는데
    지금도 담배 연기속에 냄세가
    나쁘진 않더군요

  • 작성자 24.12.04 09:36

    길 지나가는데 너무들
    담배 연기 피워싸서 정말로
    짜증이,,납니다
    전철에서도
    두, 할배가 옷에 베인 지독한 담배냄새에
    다른 자리로 옮겨 갔지요
    일본서는 길에서 누구도
    담배. 안피우든걸요

  • 24.12.04 08:40

    어떤 암 때문에 그리 되셨을까요?

  • 작성자 24.12.04 09:15

    담배 ,골초파니까
    소세포폐암 이죠

  • 24.12.04 09:41

    몇년 투병 하셨나요?
    어느 병원서 치료 하셨나요?

  • 작성자 24.12.04 09:42

    일산. 암센터
    일년간 투병으로요

  • 24.12.04 11:07

    @리야 제 동생은
    현대 아산 병원서
    일년만에 갔어요.
    일년 더 이상은
    안 되나봐요.
    요즘 소세포암서 건강 해 진 분들 있다고 하던데...
    동생 보내는 것도
    속이 쓰리고 아프더라고요.

  • 작성자 24.12.04 11:12

    @별이. 아유
    그러셨군요
    소세포폐암은 뽀끔 뽀끔
    폐에 작은 수많은 구멍이
    나 있어서 수술불가 고요
    예후가 안좋습니다

  • 24.12.04 09:45

    부군께서 너무일찍이 세상을 떠나셔서
    많이도 당황스럽고 힘드셨을 것입니다.
    좋으신 분들이 이재에 밝지 못한것이
    정석인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생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12.04 09:56

    그랬습니다
    사람이 모질지 못하고
    두건 이나
    집 담보 해주고요
    내가 뭔 죄가. 많아서
    내 앞에서
    배우자의 죽음을 봐야 하는가?
    죄인 같았습니다

  • 24.12.04 10:08

    젊었을 적 매꼬롬 할 적에....
    사진을 보니 두 분 모두 매꼬롬 ~~~. 영화 배우인줄 알겠어요.
    좋은 기억 가지시고.
    닮은 아들에게 효도 받으시고
    우짜든동 재미있게 사입시더~~~

  • 작성자 24.12.04 13:15

    실제로는
    둘 다. 피부가 디기. 깨끗해서 사진보다 더 화사 했습니다
    저도 젊은 적 음색은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존소리 였습니다 가정에 박혀서 사장시킨 재능이
    아까왔습니다

  • 24.12.04 10:52

    긴 글 읽고 나는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어떤 잉간인가를 다시 한 번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 작성자 24.12.04 13:18

    박시인님 은 자상하게 잘 하셨습니다
    늘 부인의 음식에
    감사 하시더군요
    제 부군은 8세 연상이라
    고지식 가부장적인
    면모가 있어서 저가 통제를 마니 받고 살았었죠

  • 24.12.04 11:11

    좋은 추억으로 고인을 기억하시는 리야님
    무엇을 즐겨 하셨든 그게 돌아가심의 원인이 되었더라도
    고인이 즐겨하셨으므로 다 하늘의 뜻이라고 여기세요
    이렇게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품고 계시잖아요

  • 작성자 24.12.04 13:22

    흡연을 무지 좋아해서
    몇번이나 끊을려고 하다가 못 끊터군요
    좋아하는거 하시다. 간거죠
    건강관리는. 안하면서
    3년만 더 살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더군요
    애들 결혼하는거
    보고 싶다고

  • 24.12.04 12:55

    일편단심 민들레
    남편을 그리는 그리움이 가득한글. 감동으로 느끼고 갑니다

    리야선배님 참 잘 살아오신듯 합니다

  • 작성자 24.12.05 07:11

    변치 않는
    꾸준한사랑은 받았었습니다
    큰 미련은 없습니다
    투병중일때
    울, 성당. 마당
    성모상 앞에서. 비명 지르듯 대성통곡을. 했더랬습니다
    내게 우찌 이런, 시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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