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생김새가 조각처럼
잘 생겨서.어디를
가도 신인 배우가
온 줄로 알더라는거
자다가 옆을 봐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생긴 생김새가
예사롭지가 않터라는 거
왜관순심고등에서
기계체조 선수를 해서 인지
얼굴은 조그마한데
허벅지는 아주굵어 경이롭기까지
허벅지 근육이 쇳덩어리라
식성도 좋아서 밥 한그릇 뚝딱!
수영실력이 남다르게. 좋코
외국어 서너개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학구파죠
일어 영어 스페인어
필력이 좋아 원당 새성전
글짓기에서. 장원을 했죠
손글씨는 붓글씨 처럼 정갈
그림도 잘 그려서 제 모습 스케치도
멋지게 그려주죠
여러재주가 디기. 많은
사람인데
근데 성격은 좀 내성적이었다는
말수가. 아예 없고 어쩌다
한번씩 유우머로
웃기는데 박장대소 하게 맹근다는
저는 활발하고 솔직한 스타일이죠
시원 시원한 성격이 저였죠
사업가인 능력의 울아부지를
보다가 다른건 다 잘하는데
돈버는 능력이 부실한
남편을. 대해 보니까
여엉, 내 맘에 안 차는거라.
거기다가
늘 나를 보고. 니는 참 이뿌다 라고,했지요
한번도 나를.
미워 한적이 없다고 하대요
33년을
같이 사는 동안에
외도나 바람끼, 하나 없이
일편단심 민들레였던 내 남자!
내가 밖에 외출 하는걸
디기 싫어 해서
집귀신 처럼 살다시피 했어요
새장안에 갇힌새처럼
답답해서 원~
저가 젊고 매꼬롬,,할적에
노래를 적극적으로 불렀다면
뭐라도 했을꺼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일찍 결혼해서
집안에서 애 낳아 키우고 순전히
밥순이로만 살았었죠
오디 나갔다가 오면
시끄러워 지니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는거죠
내 가 나이 묵어
50 이 다
되니까 그제서야 무장해제~
열까지, 재주가 있고
잘생기고 건강한데
돈버는 재주가 메주라
이재에 밝지가 못하고
가정경제가 휘청거리니까
나도 돈버는 재주가 제로라서
살아 내기가. 힘겨워서
무척이나 심란하게 산거 같더마
술은, 못 하는데
흡연은 무지 골초파라
새 집 거실 흰 벽면이 누렇게 변색이
될,,만큼.쉴새 없이 피워댄다는
남자나 여자나
술 담배 절제 못하는 사람들은
수를 못하고
간암 위암 폐암 으로. 인해
하늘의 별이 되어 있더군요
지금도 소주를 벌컥
들이 키시는 애주가들과
길가면서도. 피워대는 애연가들
염려가 되더이다
주일미사 마치고
성당마당에 나서면
담배피우기가 바쁜 내 짝궁
교우님들이 내게 오셔서
형수님
형제님 담배 좀
못 피우시게 하셔요
넘 심하게 피우신다고
그리 걱정들을. 하시더군요
어느해 주말 ME 부부
2박 3일 ME 교육을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받고. 오던 날
환영식을 신부님 과 ME 부부들이
가득 모인 성당 모임방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큰소리로 자기가 써온
편지를 읽어서 감동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더랬습니다
내용은
친정에서 물 한잔도
자기 손으로 떠 먹지 않턴
사람이 오랜시간
시엄니 모시고 잘 살아 주었고
망해서 길에 내 몰리는
어려운 시절에도
늦둥이 아들을 낳아주고
잘 견뎌준
베로니카를 나는
감히
지상의. 대천사로
부르고 싶습니다!
생전 표현. 안하는,사람인데
첨으로
칭찬을 다 들어 봤습니다
몇년간 직장인반 교리 봉사자이자
남성 총구역장이라선지
주일미사후
성당마당에. 나서면
신부님 보다 더
이사람에게 교우들이 우
몰려와서 인기몰이를 하는데
나는, 속으로
우려가 되더이다
인기있고. 떠 받들리게 되면
인간은
자신도 모르게
거만해져서
요즘 신부님들은
공부를 너무 안하신다고
잘난척을 하더라고요
은근히
신부님보다. 지식이 높은양
자만 하게 되고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양
교만해져. 있더라는거
그게 인간 인
증거라요
정치가들이
권력을 쥐면
금력까지 탐하듯이
인기몰이, 하는 인간들은
자신을. 혹독하게
다스리지 않으면
어느듯 코가 높아져. 있기 때문에
그리 순수 하던 사람이
못 쓰게. 되는거라~
생각나는 대로
과감없이 써봅니다
게시글은
보아 주시는 시선이나
생각의 차이가 다 다르답니다
카페안 에서는
바라 보는 시선의 차이로
소원 해 지는거지
죽을 죄를 진건. 아니지만
독사의 눈으로. 보는거
참 어리석습니다
넘 잘 나가고
인기 폭발 일때
들컥 폐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사람은 더 잘난. 사람도
더 못난 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나 환경이나
주위사람들의 영향을
받기 마련 입니다
쓴소리 해주시고
우려해 주시는 분들의 조언이
따악. 맞더라고요
달콤하고
혹하는,소리에. 빠지는 인간은
패망의, 선봉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두리두리. 작가님 샷 입니다
첫댓글 그러셨군요.
우짜든지 그때 그때마다 당당히 잘 살아오신 겁니다.
살다보면~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있지만~
의지만 굳건하면 가정도 나라도 강건해집니다
리야님 글을 읽다보니...
저도 그 사람이 또 생각납니다.ㅎ
산자와
죽은자는
기도로서 만나게 됩니다
어린애 둘데리고
30대 나이에 과부가 된
자매님을 보면서
넘 가혹한, 현실에
가슴이 찌잉 하더이다
고해의 바다라고
야영터라는 삶은
일찌기 혼자가 되는
남녀. 배우자들인거
같습니다
죽은자는, 하늘에 맡껴
드렸으니 기도만 해주시면 족합니다
74년10월 제주도 허니문 하우스에서
@리야 아부지 닮은. 아들래미
술 담배 절제 못하는 사람은 간암 위암 폐암에 걸리기 쉽다는거는 맞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니 수명도 짧아지겠지요?
나 태평성대는 왕년에 두주불사로 명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건강 때문에 술을 거의 안 먹습니다
담배도 하루 한갑을 피우던 애연가 이었는데? 10 여년 동안 줄이고 줄이다가
8 개월쯤 전에 완전히 끊었습니당
몇달전에 종합 검사를 받았고 위내시경 검사도 받았는데?
폐와 간은 지극히 정상이고 위는 위축성 위염이 있답니다
내 위는 10 여년전 부터 위궤양에 의한 위통이 있었습니다만
술을 절제 하고 위에 좋다는
양배추즙을 9 년동안 위톱이라는 약을 8 개월 동안 복용하고 있어서
위통이 많이 완화가 되었습니당
좌우간 이렇게 노력을 했으니
나는 간암 위암 폐암에 안 걸리겠지요?
이외에도 각종 암들이 많습니다만
나는 암에 걸리기 싫습니당
암에 안 걸리려면 노력해야 합디다
우리 이 좋은 세상 건강하게 오래 삽시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빨리 죽고 싶어,하는
사람은,,없습니다요
그러면서도
건강관리 못해서
과도한 알콜은. 위와 간
흡연은 폐나,기관지
망가져서 죽습니다
주변서도
담배로 후배2명이
최근 하늘로갔습니다
나도 담배끈은지가
벌써20년이 넘어가는데
지금도 담배 연기속에 냄세가
나쁘진 않더군요
길 지나가는데 너무들
담배 연기 피워싸서 정말로
짜증이,,납니다
전철에서도
두, 할배가 옷에 베인 지독한 담배냄새에
다른 자리로 옮겨 갔지요
일본서는 길에서 누구도
담배. 안피우든걸요
어떤 암 때문에 그리 되셨을까요?
담배 ,골초파니까
소세포폐암 이죠
몇년 투병 하셨나요?
어느 병원서 치료 하셨나요?
일산. 암센터
일년간 투병으로요
@리야 제 동생은
현대 아산 병원서
일년만에 갔어요.
일년 더 이상은
안 되나봐요.
요즘 소세포암서 건강 해 진 분들 있다고 하던데...
동생 보내는 것도
속이 쓰리고 아프더라고요.
@별이. 아유
그러셨군요
소세포폐암은 뽀끔 뽀끔
폐에 작은 수많은 구멍이
나 있어서 수술불가 고요
예후가 안좋습니다
부군께서 너무일찍이 세상을 떠나셔서
많이도 당황스럽고 힘드셨을 것입니다.
좋으신 분들이 이재에 밝지 못한것이
정석인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생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그랬습니다
사람이 모질지 못하고
두건 이나
집 담보 해주고요
내가 뭔 죄가. 많아서
내 앞에서
배우자의 죽음을 봐야 하는가?
죄인 같았습니다
젊었을 적 매꼬롬 할 적에....
사진을 보니 두 분 모두 매꼬롬 ~~~. 영화 배우인줄 알겠어요.
좋은 기억 가지시고.
닮은 아들에게 효도 받으시고
우짜든동 재미있게 사입시더~~~
실제로는
둘 다. 피부가 디기. 깨끗해서 사진보다 더 화사 했습니다
저도 젊은 적 음색은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존소리 였습니다 가정에 박혀서 사장시킨 재능이
아까왔습니다
긴 글 읽고 나는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어떤 잉간인가를 다시 한 번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박시인님 은 자상하게 잘 하셨습니다
늘 부인의 음식에
감사 하시더군요
제 부군은 8세 연상이라
고지식 가부장적인
면모가 있어서 저가 통제를 마니 받고 살았었죠
좋은 추억으로 고인을 기억하시는 리야님
무엇을 즐겨 하셨든 그게 돌아가심의 원인이 되었더라도
고인이 즐겨하셨으므로 다 하늘의 뜻이라고 여기세요
이렇게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품고 계시잖아요
흡연을 무지 좋아해서
몇번이나 끊을려고 하다가 못 끊터군요
좋아하는거 하시다. 간거죠
건강관리는. 안하면서
3년만 더 살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더군요
애들 결혼하는거
보고 싶다고
일편단심 민들레
남편을 그리는 그리움이 가득한글. 감동으로 느끼고 갑니다
리야선배님 참 잘 살아오신듯 합니다
변치 않는
꾸준한사랑은 받았었습니다
큰 미련은 없습니다
투병중일때
울, 성당. 마당
성모상 앞에서. 비명 지르듯 대성통곡을. 했더랬습니다
내게 우찌 이런, 시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