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올렸던 연이의 사진중..
왼쪽 눈 위에 있던 그 허연 땜통자리에..
다행히도 털이 조금씩 자라기 시작해서
땜통 자국이 사라질 즈음...
오른쪽 눈 위에...
마치 양쪽 대칭을 만들려는 의도(?)가 있는것처럼..
탄이에 의해 상처가 나고..
또 다시 핥아대는 통에..
접촉성피부염쪽으로 방향이 전환된듯하며
반대쪽에 땜통이...ㅠㅠ
그러나 이 곳이 낫기도 전에...
연이의 콧잔등엔..
어제 탄이에게 물린 또다른 상처...ㅠㅠ
제법 깊게.. 또 제법 길게 찢어졌어요.
뒷집 어린 강아지가 돌아다니는걸 본 탄이는
마구 짖으며 뛰댕기다.
한쪽에 얌전히 눈치보며 납작 엎드려있는
연이를 물어버렸어요..ㅠㅠ
포비돈 바르고...
마데카솔 분말 쳐발쳐발하고..
메디폼 리퀴드를 발라줬어요.
이 메디폼리퀴드가 바르면 코팅되듯 굳더라구요.
어제 발라줬을때 탄이가 멋모르고 코 댔다가..ㅋㅋ
약품 냄새로 코가 삐뚤어지게 재채기를 연신하더니..
안 핥으네요.
어젠 상처부위 퉁퉁 붓더니.
그래도 약 바른데 효과가 있는지
붓기는 가라앉고 상처도 덧나지는 않는듯하네요.
나쁜놈같으니라구.....ㅠㅠ
어째 지금도 심기가 불편해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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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혼도 못내겠어요..ㅠㅠ 늘 탄이만 혼나서 더 그러나싶어서..
유배지로 보내십시요 스파르타로 교육시키서 보내드리것습니다 가정폭력범 탄이 ㅋ^^
그랬다가 더 폭력적이 될까봐서 말이죠...ㅠㅠ
울 연이 어쩌누.. 예쁜 얼굴 여기저기 상처 투성이네요ㅜㅜ 덧나지 않고 빨리 나아야할텐데.. 탄이 나빠요ㅜㅜ
아주 얼굴이 성한데가 없어요~ 울퉁불퉁..ㅠㅠ 어제오늘 연이 표정이 아주 우울해요
아이쿠..연이 진짜 아팠겠어요ㅡ.ㅡ;;언니도 속상하시고ㅠ.ㅜ 상처 잘 아물기를
탄이가 핥지만 않으면 금새 아물텐데 말이지. 그래도 매디폼리퀴드 발라놨더니 핥진 않는다
ㅜㅜ연이 상처 보니 너무 맘 아프네요. 안돼안돼, 폭력 남친...
연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겠는걸요. 못하게할 묘수 없을까요.
그러게 말예요.. 세상에 나쁜개...여기에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ㅠㅠ
어떻해요...심하다...저희애들은 싸워도 피나본적은 없는데 그래도 속상하던데...탄이....우째요...쨘해요 이쁜연이...
암수 한쌍이면서 이렇게까지 싸우는 집은 우리집뿐인가봐요..ㅠㅠ 이래저래 연이한테 마음이 쏠리는걸 질투해서 그런건지....
오 마이갓 ~탄이 혼좀 나야겠다...
뒤돌아서 연이한테 더 그런거같아서..혼내지도 못해요..힝....ㅠㅠ
탄이가 복에겨워 ㅉㅉ
사랑의 표현도 지나치면 폭력
요즘 날좋은날 유배가면 탄이만 손해 ㅋ ㅋ 럭희는 오늘 생일인데 혼자라서 잠깐 가서 두시간 놀아주고 특식 챙기고 왔는데 어찌나 미안하든지 밤에 형아들 파티해준다는데 연이같은 이쁜이 없이 혼자 외로운데 탄아
잘해라~~
그러게나 말예요.. 연이 없는 열흘동안 울부짖었던걸 까먹었나봐요... ㅎㅎ
연이가 힘을 길러서 탄이와 맛짱 뜨게 해야할라나~~계속 당하니 속상하네요
연이도 당하고만 있는 성격은 아닌거같아요.. 보통 당하면 물려고 하거나 물면 도망가는거 같더구만.. 연이는 같이 붙어 싸워요.. 탄이의 입에도 싸운 흔적이.. 흉터로 남아있거든요
연이야... 속상하네요. ㅠㅠ 한번씩 왜 그럴까요? 서로 없으면 난리일텐디...탄이의 과한 애정표현? 터프남 탄이^^
연이에 대한 불만이 많아서인거같아요.. 말썽피우는건 연이인데..견사에 갇히는건 둘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