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양 대관령 목장과 봉평 메밀꽃속으로~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 메밀꽃 축제장으로 가보자..
새하얀 메밀꽃으로 양탄자를 깐 듯한 봉평 일대에는 온통 하얀빛깔 그 자체이다.
가산 이효석의 흔적을 따라서...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 부대이기도 한 이곳은 소설속의 장면을 곳곳에 연출해 놓았는데...
9월이 되면 새하얀 소금을 뿌린 듯한 메밀밭에 핀 꽃이 눈 앞에 아른 거립니다.
징검다리를 건너가기도 하고...
섶다리를 건너가기도 하지요~
옆에 다리가 있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은 이 섶다리를 건넌답니다.
허생원과 충주댁의 사랑을 결실을 맺는 물레방앗간과 달빛아래 소금을 뿌린 듯... 소설의 구절처럼 새하얀 메밀꽃밭, 장돌뱅이의 동반자 당나귀, 개울가에 섶다리 등..
모두 소설 속의 한 장면이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여러 군데에 마련되어 있어 예쁜 사진을 찍기란 그리 어렵지 않으며
또한 구도도 잘 잡힌답니다.
메밀꽃 배경의 사진을 찍을 때는 꼭 원두막을 넣어서 찍을 것.. 밋밋한 풍경에 액센트를 준다.ㅋㅋ
여행의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
메밀꽃축제장에 왔으니 메밀 음식을 먹어야 여행의 구성이 완벽 해지지 않을까..
메밀전병, 메밀막국수, 메밀가루 파전, 메밀 막걸리 등..
많은 음식이 있으니 빠트리지 말고 맛 보며 여행을 즐기시길..
작은 시골장터와 허생원의 눈앞에 펼쳐진 하얀 메밀꽃밭.....
당신의 9월에 작은 감동과 멋진 추억을 안겨줄겁니다.
가을여행!~ ...일상탈출과 함께 해보세요.
첫댓글 멋지다
저 아름다운 곳에서 메밀 막국수에 메밀막걸리 한 잔 하면 죽이겠구만^^ 캬
언능 달려가고 시포요~ 이기사~ 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