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검찰이 위 자료 공개하면서 전결사항이었다고 주장을 했는데, 오늘 재반박이 또 나왔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214&aid=0000988825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추가로 이런 질문까지 드리겠습니다. 그 군검합동수사단 단장을 맡았던 검사가 뭐라고 주장했느냐 하면 윤석열 현 총장과는 합수단에 파견할 때 한 번, 복귀할 때 한 번, 이렇게 인사 간 것 외에는 만난 적도 없다, 이렇게 주장했고 다음에 조금 전에 소장님께서 공개하신 불기소 통지서 여기를 보면 검사장과 차장검사 결재란에 사선으로 찍 그어져있다.
◎ 임태훈 > 저희가 보여드리겠는데 그어있지 않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검찰은 그걸 백지처리했다, 군인권센터에서.
◎ 임태훈 > 그래서 제가 이걸 법무법인 이공에서 양홍석 변호사님이 참여연대와 몇몇을 대리해서 법률대리인을 했기 때문에 법무법인 이공에서 불기소 처분서를 가지고 온 겁니다. 그 원본을 어제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서 공개했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사선을 지우는 게 쉽습니까? 없는 사선을 채우는 게 쉽습니까?
◎ 진행자 > 후자겠죠?
◎ 임태훈 > 네, 그럼 여기에 저희가 화이트를 칠했거나 조작하려면 흔적이 남아 있어야 돼요. 그러니까 검찰이 오히려 지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죠.
◎ 진행자 > 그러면 지금 검찰이 거짓말하고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 임태훈 > 거짓말입니다. 명백한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 진행자 > 이건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의 문제입니까?
◎ 임태훈 > 사실의 문제인 거죠.
◎ 진행자 > 그래요?
◎ 임태훈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애당초 사선이 그어져 있지 않았다.
◎ 임태훈 > 그어져 있지 않았죠.
◎ 진행자 > 지금 애청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 사선 얘기를 왜 꺼내느냐 하면, 검찰에서는 차장검사 그 다음에 검사장 결재란에 사선으로 찍 선이 그어져 있기 때문에 이건 아예 건너뛴다는 의미였기 때문에.
◎ 임태훈 > 위임 그러니까 전결했다 라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죠.
◎ 진행자 > 당시 어떤 수사단장의 전결사항이었지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 보고될 여지도 없었다 라는 물증으로 사선을 제시한 겁니까?
◎ 임태훈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임태훈 소장은 애당초 사선이 그어져 있지 않았다.
◎ 임태훈 > 사선이 없죠.
◎ 진행자 > 검찰이 거짓말하고 있다,
◎ 임태훈 > 거짓말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흥미롭군요. 묘하게 대비되는 청장직인과 동양대총장의 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