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IMF 겪어 나올 때!
리야 추천 0 조회 436 24.12.05 04:4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2.05 04:58

    첫댓글 효녀 맞습니다.
    리야님

  • 작성자 24.12.05 05:59

    고생 많이 시킨 맏딸 이라서 애틋합니다
    저거 아부지 닮아서
    책을 손에서 놓지 않터라고요
    우리 집 소녀가장 노릇을
    한 애 랍니다

  • 24.12.05 05:13

    아이고....정말
    장하신 근면, 노력형
    따님 장학생 이네요!!

    이이큐가 천재 인가
    봅니다!!!
    손녀가 특기 기질이
    있을겁니다.
    엄마 못지않게
    현대형 맞춤 천재 일겁니다.

    저희는 IMF. 때 일본
    도쿄에서 한시간 거리
    캠프쟈마. 라는곳에
    있었어요.

    미국시민 소속 컴퓨터,
    네트워크 앤지니어로.
    미국회사 주식 1억.
    으로 미국에 집사기 시작했고요 ㅎㅎ

    불법이민,
    사업하시다
    부도 나서 부부가,
    처자들 , 이쟈까야,
    현지 처 들...
    애기나면 2년체류 비쟈.

    불법 체류 노 비쟈.
    남성들 기술자, 노동 .등...먄바닥 헤엄.치듯..ㅠㅠ

    동경대학 유학생들...부부.들 다향 했죠...

    많이 도왔습니다....
    이용하려 해서
    지치기도 하더군요.



  • 작성자 24.12.05 05:41

    정말로
    내새끼 래도
    입댈게 없는 모범적인 애 입니다
    초등 입학전에 명작동화책 100권을
    사줬어요
    독서를 우찌나 좋아 하는지 그 책을 다 읽어 보더라고요

  • 작성자 24.12.05 13:18

    수샨님 은
    언제나 힘자라 시는대로
    주위를 돕는 마음과 손길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지금의 행복도
    다 그 귀한 좋은 맘씨에
    복을, 얹저 주신거 같습니다
    방금. 나가서 군고구마
    사와서 먹습니다
    올들어. 첨 사온건데
    아주 맛이 있더군요
    낮에
    날씨는 무척. 따듯 하네요

  • 24.12.05 13:53

    @리야 그곳 일본 채소파는
    긴쟈 골목에
    깡통난로에 고구마
    정말 꿀맛 이었 어요!!

    일본 가기전에
    집에 불나는꿈,
    남편이 돼지 꼬랑지를
    몇개나 잡고.ㅎㅎ@@@

    하나님께서 축복 에
    음성도 들려 주셨고요.

    $십만불.일억삼천 주식 시작
    신기했어요.

    컴퓨터자격증을 막따고
    수입이 몇배로 오르고~
    대학원까지 A.
    100% 회사에서 지불..

    우린 항상 알뜰살림 을
    했고요.

    그래도 나누고 살았죠
    감사 해서요...🙏💕

    가난에 비굴하지 않고
    풍요에 교만하지 않기!를
    감사 기도 하며 살았죠.
    덕분에....

  • 24.12.05 06:00

    나도 아이엠에프 때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

    월급이 58퍼센트로 깍이는 수모를 당하였지요

    그 당시 대한민국 사람들이 격은 고통은

    코로나 시대의 고통보다 훨씬 더 심했을 겁니다

    그 이후에도 대한민국은 열심히 노력해서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역시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나는 저력이 있습디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12.05 06:52

    아유
    급료 삭감 당해
    힘드셨죠?
    그나마. 문닫고
    감원하는 직장도
    부지기수 였는데요
    잘 버텨 내셨습니다

  • 24.12.05 06:14

    큰따님이 아주 공부를 잘하고 노력형인거 같습니다. IMF 저는 영월에서 아산으로 이사와 15평
    낡은 아파트에 전세살때 였는데 집안에 금붙이는 모두 은행에서 바뀠지요. 어려웠어도 젊었기에
    힘든줄 몰랐던 시기였습니다

  • 작성자 24.12.05 06:25

    초등학교 담임셈이
    극구 칭찬을 합디다
    생각하는 것이
    타아동과. 다르며
    하나를 가르치면 두세개를
    알아듣는 총명한 아이 라고 너무 칭찬을 해주시더군요
    마자요
    젊은 시절엔
    어려워도 힘든줄 모르고
    지나가기도 하더이다

  • 24.12.05 06:46

    부모님
    유전자 덕분이죠
    피는 못속입니다

  • 작성자 24.12.05 07:19

    그런가 봅니다
    책보는거 좋아하고
    학구적이죠
    근데 사람에게 인기몰이도. 유전인지
    몰라도요
    사람들이 잘 따르더군요

  • 24.12.05 11:01

    IMF가 저를 도약시켰어요
    판을 바꿔버렸거든요

    거의 10년에 한 번씩은 변화와 도약을 한 것 같아요
    득도 있고 실도 있는데 대부분 득이겠지만 실이라고 한다면 점점 고립되어가는 거죠.
    남과 똑같은 일을 하지 않으니 혼자 해결할 일이 많아서 자부심도 있지만 저의 편안한 수다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기자랑으로 알고 싫어하니까요

    노인의 특징은 주름이 깊어진 얼굴과 약하고 병들어가는 몸일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는 편히 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일에 남은 젊음이 쓰여질 수 있다면 늙음이 억울하지 만은 않을듯합니다

    은퇴나 노후에 대해 지켜봐도 함께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이미 저는 놀뱅이 쪽도 전문가라서요
    무튼 변화를 더 쎄게 줄때인것 같습니다

    늘 느끼는거지만요 선배님
    타고난 성량은 너무 멋지십니다


  • 작성자 24.12.05 09:28


    드가님
    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만드셨네요
    멋지십니다
    가족들이 함께. 하니까
    어려운 고비들도
    잘 지나온거. 같아요
    인제는 홀,로 서기라서
    자유로운 시기지만
    고립감은. 어쩔수 없는
    몫 입니다

  • 24.12.05 09:18

    공부 잘하는 사람이 늘 부럽더라고요.
    한 시간 암기할 내용도 머리 좋은 사람은 10분이면 끝내니...

    어렸을 때 연탄가스만 안 마셨더라면...ㅎ

  • 작성자 24.12.05 09:30

    글터군요
    집중력이 있어서
    이해력이 빠릅니다
    공부 머리는, 타고 나는거고요
    예능이나 기술쪽으로도
    기능이, 뛰어 난
    사람들도
    있구요
    자기의, 능력대로
    선택 해서, 살아, 나가면
    되겠지요

  • 24.12.05 12:27

    언제나 톡톡 튀는 글을 쓰는 젊은 실버 리야님,,ㅎ
    IMF 하니 저도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그 직격탄을 제대로 맞고 쫄딱 망했거든요.
    하루 아침에 변한 세상에 아무리 용을 써도 막을 방법이 없어서 그만 탈탈 털리고 말았답니다.

    그것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했기에 이런 것을 전화위복이라고 한다지요. 리야님 글 덕분에 잠시 옛날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반듯한 따님을 응원하면서
    멋진 글 감사합니다.ㅎ

  • 작성자 24.12.05 13:50

    유현덕님도
    직켝탄을 맞으셨군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셔서 잘 되어서 좋습니다
    지인을, 보니까
    빚더미에 올라 앉고
    알거지가 되니까
    마눌이 애 데리고 가버렸어요
    졸지에 버림받고 노숙자되고
    처절했습니다

  • 24.12.05 16:11

    와~~대단합니다. 효녀 ~~틀림없이 자랑 해도 됩니다.

  • 작성자 24.12.05 20:08

    감사합니다
    저는
    이 딸보고
    공부하라는 소리 해 본적이 없었지요
    지 스스로가 더 열심히 알아서 하니까요

  • 24.12.05 17:22

    힘든 인생사 잘 헤쳐나오셨으니 따님한테도
    효도를 받고 계신 리야 님!이십니다.

  • 작성자 24.12.07 07:31

    힘든 일들은
    누구나 살아 가노라면
    다 겪어 내야겠지요
    어려움속 에서도
    자녀들이 반듯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마왔습니다

  • 24.12.06 22:00

    잘 살아 오신겁니다

  • 작성자 24.12.07 00:50

    가족들과 함께라서
    다 잘 견뎌 나온거지요
    삶은 언제나 한 치 앞을
    모르는 끝없는 여정 이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