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노존에 관한 짧은 생각....

시계탑.... 어딘가 알수없는곳에가면 물이있고 히드라 업글판이 나온다죠..... 나오는 몹은 클램프(변종쥐...), 무당벌레...(이름이...기억이...;;) 페노메나(이놈역시 이름이..;;)..... 갔더니 히드라 업글판만 맵가득..;; 피는 한 9000~10000쯤인가.... 히드라답게 덱스는 이빠이... 뎀지는 300~400... 스플레시뎀지... 이건완전히 시즈탱크구나.... 베겸은 아르지 2배.... 잡겸은 한 2.5배쯤 돼는거같...... 어디서 듣도보도못한 저렙궁수들이 와서 툭툭치더라는..... 이곳은 궁수가 점령했다!! 기사는 올 엄두도 안난다네..... 이곳은 궁수전용 사격장인가..... 위의 글은 제가 시계탑탐방때 친구들과 페노존을 발견하고 그담에 가서 겸치를 좀 올린다음 라게 궁게에 올린글의 일부지요...제가 발견했을당시만해도 페노존이라는 이름조차없었고 저역시 이름은 잘모르고 그냥 히드라 업글판...이런식으로만 불렀었지요....제가적었던 글에도 그다지 아는듯한 리플은 몇개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그래서 전 좋은 사냥터를 발견했다고 생각하고 이즈에 와서..(역시 이즈죽돌이...)제가 아는 이즈사람들에게 많이 많이 알렸지요...미리 알고계신분들보다는 제가 떠벌려서 알게된분이 꽤있다고 생각합니다...그때에는 이후 문제가된 저렙X매너 궁수가 판을친다...거긴 궁수촌 다됐다더라...궁수더러워서 거기안간다...이런일들이 전혀없었습니다...나쿠루의 렙업도 거기서 비롯된거죠....새삼스레 말하지않아도 페노의 경악적인 경험치는 이글을 보는 모두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예를 들어보자면.... 아르씨 다시한번 75렙달성 축하합니다....나쿠루는 지금 77렙이지요...베렙은 2개차이군요....하지만 나쿠루의 잡렙은 49입니다....잡40대후반의 2렙은 굳이 말하지않아도 페노의 경악적겸치를 설명해주지요...)아무튼 나쿠루가 떠벌린탓인지 아니면 다른루트로 알게되었든간에 이즈사람들도 꽤많이 페노존덕을 본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이지요....(여기서 대충 예를 들어보자면 제가 직접데려간 타키씨나 라라씨...백스연합은 아니지만 코우누님의 루카와나 히비키코우, 벤투씨의 루미너스등등...)하지만 날이 가면갈수록 궁수의 숫자는 늘어나고 제가 얼려도 눈하나 깜짝않하고 당당하게 깨뜨리는 궁수들이 갈수록 늘더군요....그러다가 결국 암묵적인 스틸존...과거 1차시절의 분들은 페욘1층이 기억나실겁니다...나쿠루는 페노존을 사냥터에서 제외해버렸지요....(사실 궁수가 늘면서 좀 깊숙한곳의 클램프와 브릴라이트나 잡아야지 생각했지만 왠 창기사가 몹몰이 하는걸보고 좌절...) 제가 맵을 그렇게나 실컷알렸던건 그런 X같은 저렙X매너궁수들이 판치라고 그랬던건 아닙니다....좋은 사냥터가 있으면 서로 정보공유하면서 사이좋게 렙올리자는 취지였죠... 아무튼 캐릭들간의 불협화음이 길어지자 그라비티측에서는 페노존을 패치해버렸지요...지금의 페노는 날아다닌다는게 딱 알맞은 표현일정도의 이동속도를 보여줍니다...(벌쳐이동속도의 시즈탱크라니....)덕분에 저렙궁수들 꼴은 볼래야 볼수가 없습니다...프론의 워프직자들사이에서도 알데가 알게모르게 지워져갔구요...거기가는 헌터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그라비티측에서는 이런것이 해결책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지요...요즘가보신 분은 드물겠지만 나쿠루는 최근까지 거기서 클램프(아르씨 말에따르자면 방사능찍찍이..)를 잡기때문에 거기서 밀어주는 꼴을 많이봤습니다...파티구성은 고렙바이탈기사, 프리하나, 밀어주는 캐릭1인데요...고렙바이탈쯤되면 페노한테는 1자릿수뎀지가 뜹니다...(물론 제련빨이 되야겠지요...하지만 굳이 제련발이 아니더라도 바탈만 높으면 버티는데 문제가 없을겁니다...(안젤루스+헤비쉴드(호른카드-장거리공격25%데미지감소)))아무튼 그렇게 몰아와서 흐뉴마깔고 가끔죽으면 살리고...밀어주는 캐릭이 위저드면 몰아서 로드...아니면 다른마법...(전 아직까지 페노밭으로가는 복사와 궁수를 봤습니다...)이후는 굳이 말않해도 다들 아시겠지요...고성도 이와다를바가 없습니다...궁수분들은 잘모르시겠지만 일명 구더기...(아크라우스라는 정식명칭이있지만...)나쿠루는 그 모습을 못봤지만 고성서 노시는 분들...(뭐 아미씨라던가...)은 지나가다가 1,2번쯤 보셨겠지요...피2500 몹렙61 마방거의 없음...선공....잡경800...;; (잡경이 문제가 되는데요...잡경800..이렇게 수치로 표현하면 아무래도 감이 잘 안오기떄문에 몹으로 설명하겠습니다..잡경800=아르지오프1마리 (이래도 감이 안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광산몹으로 설명하자면 잡경800=스켈워커4마리=미스트1마리+잡경200=이블드루이드반마리)덕분에 베렙40대에 잡마한다더군요..어디까지나 여긴 법사이야기지만 여기역시 몰이가 성행하는지라... 결국 페노존을 포함해서 일부지역은 몰이하고 비매너하라고 떠민거나 다름없습니다..페노역시 의도하지않았으나 이쪽에서 떄리면 반대쪽에서는 떄리는게 보이지않지요...얼린걸 깨거나 같은 몹2명이서 치는것도 무조건 비매너궁수라고만 몰수는 없습니다...단지 보이는데로 치는X매너 궁수가 문제될뿐이지요... 잡설이 길어졌군요...뭐..대충 제 생각은 이정도 입니다...애초에 제목자체가 '페노존에 관한 짧은 생각....'이었으므로 결론이나 결론비슷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단지 제 독선적인 생각과 제맘대로의 생각만이 있을뿐이지요...뭐...좀더 생각하고 정리한다면 그럴듯한 글이 나올수도 있으나 귀찬은관계로 이쯤에서 더 망가지지말고 글을접도록하지요... 이까지 읽으신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읽어주셨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나쿠루의 횡설수설은 여기까지. P.S(플스): 아르씨 얼마전의 궁수에게 엄한이유..라는 글을 잘읽어보았습니다...지나친 광렙과 밀어주기로 큰 캐릭들에게는 컨트롤이 없다...결국 고렙은 되지못할것이다...결론적으로 컨트롤과 매너를 갖춰라.. 뭐 이런내용이 글의 요지였는데요 같은 레인지캐릭을 하는형편으로써 대부분 공감이 가는내용이었지요...솔직히말해서 저도 그렇게 큰캐릭들은 꼴보기싫습니다...몹1마리만 붙어도 쩔쩔매고 2마리잡는데도 금방금방 누워버리는 위저드...헌터.... 하지만....하지만....아르씨...전 애니를 좋아하는편이에요....본지는 오래됬지만 .hack//sign(닷핵) 이라는 애니가 기억나네요...거기에서도 역시 가상현실의 게임이 배경이되지요...쉽게말하자면 지금의 온라인게임의 미래랄까요...거기 대사중에 '이건게임일뿐이다...' 대충이런대사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그것말고도 오래전에 1가지게임을 오래하지못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하나도 끝내지못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그녀석한테 물어봤지요...'임마...겜하나만 좀 해봐...' 그랬더니 '내가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지 꼭 끝까지 해야한다는 법은 없잖아..'요즘들어서 저 역시 그와비슷하다고(애니의 대사말입니다, 한가지를 끝까지못하는건 문제가 좀있다고 생각) 생각해요...이건 게임일뿐입니다...스스로 재미있으면 그걸로 된거에요...아르씨...우리는 직업인이라던지 전문가가 아닙니다...단지 하나의 게임을 하는 게이머...그냥 라그인일뿐이죠....그사람들이 비매너하는건 문제가 되겠지만 컨트롤 못해서 쩔쩔맨다던지 전직하고나선 렙업안되자 게임을 접어버린다던지 하는문제에 신경을 끄고 사는건 제가 너무 개인주의적인 태도를 보이는걸까요.... 아니면 아르씨의 궁수사랑이 지나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