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짓 몸짓 그 어울림의 신명 』은 봄기운에 흐르는 아름다운 몸과 소리의 빛깔로 우리가락의 숨결과 빛나는 예혼을 객석에 선사할 것입니다.
자세한 공연문의(시립무용단 : 276-0372 )
□산조합주 산조라고 하는 음악형식은 조선후기 김창조(1856-1919)에 의해 가야금 산조가 창시됨으로써 비롯되었다. 산조합주는 독주곡 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대금, 피리 등의 악기로편성된다. 여러악기가 독특한 음색으로 독주하기도 하고, 서로 어우려져 색채 있는 가락을 연주한다.
□판소리 입제창 입제창이라는 것을 여러명이 배역을 맡아 나누어 부르는 형식의 판소리로서 창극형식의 공연이라고 할수 있다. 춘향가 사랑가 대목을 남여가 부르는 형식을 이야기 할 수 있다.
□대풍류(大風流) 대풍류는 피리와 대금 같은 관악기가 중심으로 되는 음악을 가리킨다. 또 악기 편성의 차이를 구분하는 명칭으로 대풍류는 향피리가 중심이 되는 대금, 해금, 북, 장구 등 일명 삼현육각의 악기편성을 가리킨다.
살풀이춤/ 이애주 살풀이는 살을 맞는다는 수동적 의미와 그 맞는 살을 적극적으로 풀어 나간다는 능동적 의미의 양면성을 갖고 있다. 그 속성 또한 “한”과 “흥”의 두가지 측면을 동시적으로 나타낸다. 살풀이는 우리춤의 특징인 즉흥성을 가장 많이 살려 낼 수 있는 춤이며 우리춤 가운데 승무와 더불어 춤의 기본이 된다. 살풀이는 몸짓으로서 삶을 풀어내는 모풀이요, 삶풀이라고 할 수 있다.
□사물놀이 사물놀이는 꽹과리, 징, 장구, 북의 네 개의 타악기로 연주하는 리듬 합주로서 풍물놀이(농악)의 타악기 가락을 긴장과 이완의 원리에 맞게 재구성하여 실내 연주용으로 무대 음악화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