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다들 술마시고 잼있게 뒤풀이를 하고 있겠쥐..?
캬...
공연연습할때는 이넘의 지겨운 연극이 언제나 끝나려나 했을 텐데....막상 끝나니까 기분들이 어떠하신지...? 궁금하군..
이바닥생활을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들은 지금 대곡리 밤거리를 헤메이는 젊은 청춘들의 기분이 어떠하리라고 짐작이 가시는지여.....^^
그저 시원 섭섭..?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질 않는군..
재렬이는 마지막연극을 마친소감이 어떨까 궁금하고..
연출을 맡았던 문석이의 지금 기분도 궁금하고..
회장을 맡고있는 형록이는 어떨런지...
무대총감독을 맡았던 종하는 또 어떨까..?
음향감독을 맡았던 재영이는 또...
예비역 막내인 현수는...(정말 리얼하더군..)
별 도움이 않되었던것(?) 같았던 승종이...^^
권사장역에 상민이....(좀 더 연구했음..아쉬움..)
방여사역에 보희..(한 성질 하더군..진짜같더라..아줌마..십년후의 모습이 그려진당..^^)
권지숙역에 소영이..(요넘 이쁘게만 보이려고 노력한 흔적이...시간이 좀만더 있었다면..패션쇼..아쉬움..^^)
공달지역에 경태..(발음이 좀..괜안타 누구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당..^^)
할머니역에 지은이..(놀라워..캬..어쩜..그렇게 곱게 늙었다냐..? )
아나운서역에 민혜..(발음이 지난번보다 정확해졌군..대사가 짧아서 그랬남..? ^^)
동네영감역에 기석이..(너의 연기에 반했당..압권이었다..^^)
괴산댁역에 다혜..(첨 치곤 잘했구먼..)
............(어디 빠진 사람없나..?)
참.....그리구....이번 공연의 숨은 일꾼.....만능엔터테이너.....이름하야
이 정 운....^^; (니가 다음 연출이라는 소문이...^^)
이젠 정말 빠진 사람 없쥐..? (휴...하마터면...^^)
모 두 모 두 수 고 했 다....
어쩌구 저쩌구....선배 죄송해여....잘했어...담에는 꼭...아냐....정말 잘했어....단지 아쉬움이 남는다.....선배 사랑해여.....제맘 알져.....그루터기 화이팅....선배님 우리 건배해여...짠....이젠 고려장이예여.....사람냄새가 그리워질꺼예여.....전 그루터기가 넘넘 좋아여....내년엔 더 잘 할께여...수고하셨어여...그래 너희들도 수고했다.....저 안취했어영...선배님..우리 M.T가여....언제..? 지금 당장 가여....그루터기 사랑해여.....선배 진짜루 수고하셨어여....그래 너희들도 진짜루..수고했다....담학기에 볼수 있음 좋을텐데..
어쩌구 저쩌구.........
그냥 머리속에 막....그려진다...^^ 이젠 그런 얘기조차 그리워지겠지..?
이런날 너희들과 함께했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씁쓸)
피..식..쫘~~악........후룹.....캬......(니들만 기분내냐..엉아도 지금 캔맥주 마신다....음...좋군....(유치하긴...^^)
학기 마무리 잘하고...담학기에는 보다낳은 모습을 볼수있음 좋겠다....
그루터기...쉽게 무너지지않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