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일하시는 저희 아버님사진.
요즘 한참 익을 준비를 하는 복분자들...
되도록이면 복분자는 수확한뒤 씻지않아야 해요..
그런데 차들이 다니는 길가에 심은 복분자는 정말 먼지가 많답니다..
저희복분자는 산속 저 깊은곳 정말 공기가 깨끗한 곳에서 재배한것이니..
씻지 않고 그냥 드셔도 무방합니다.
첫수확은 16일이나 17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복분자주와 액기스 만드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분들이 계셔서 올려봅니다.
참고하세요..집집마다 방법이 조금씩 틀리거든요.
저희집은....
복분자주
1. 복분자1K : 설탕 (100g~200g)
설텅대신 꿀을 넣을수도 있어요.약간 텁텁한 맛이 나는데 어떤분은 꼭 꿀로만 만드시는 분들도 있음
2. 3일정도 발효시킴(이때 하루에 한번씩 잘 섞어줌)
3. 복분자1K : 2.7L (소주1.8L병으로 한병반임-복분자생과5K면 소주1.8L병으로 7병반이 들어감)
하지만 기호에 따라 소주를 더 넣기도해요..저희집은 좀 진하게 해요)
4. 꼭 밀봉해서 3개월후에 베보자기에 거르면 맛난 복분자주가 됩니다.
액기스
1. 복분자1K : 설탕 (600g~1k)
2. 5~7일간 발효시킴 (하루에 한번식 잘 섞어줌)
3. 베보자기에 꼭 짠다
4. 액기스는 냉동보관하고 냉장실에 소량식 덜어넣고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5. 액기스1에 생수3~4배정도로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우유,요구르트, 아이스크림도 섞어드시면 맛나요)
복분자생과
생과로 직접드실때는 택배를 받으시는 즉시 냉동시켜서
생수,우유,아이스크림 과 갈아서 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첨가 하시면 되요.
저희집은 이렇게 만들어요..
참고하시고 의문점이 생기시면 쪽지 주세요.
첫댓글 설탕과 복분자를 같은 비율로하면 너무 달걸요,,,,,,,,저는 10kg에 6kg을 넣지요.
맞아요..어머니께 여쭤보니 1kg에 600g~1kg 따라 넣을수 있답니다..위글을 다시 정정 해야겠어요.. 지적 감사합니다..
엑기스 담거서 꼭 냉동보관해야하나요?
잘못관리하면 식초처럼 신맛이 나기도 해요..신선한 향을 유지하시려면 냉동실보관이 좋아요..냉동실보관을 하셔도 꽁꽁얼지 않아서 바로 희석해서 드실수 있답니다..
궁금한게 매실은 3개월정도 발효시키는데 복분자는 왜 일주일정도만 발효시키는지요? 무슨 차이가 있나요? 알려주시겠어요.
매실은 단단한데 복분자는 금방 물러지니까 그런게 아닐까요?그냥 제 생각입니다.
우렁이유기농님 말씀처럼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바로 따서 5분만 들고 있어도 물러버리거든요..질문을 못봐서 답글을 빨리 못 올렸네요..
복분자와 설탕 동량으로 섞어 매실청 만드는 방법대로 3개월 발효시키면 설탕성분이 없어지는 몸에 좋은 복분자 청이 됩니다. 1주일로는 설탕을 다 발효시킬수 없으며, 발효가 완성되면 냉동보관 안 하셔도 됩니다. 영 저온저장을 하고 싶으시면, 3개월뒤에 냉장보관하시면서 냉차나 온차로 즐겨보세요. 발효식품이 아무래도 몸이 더 좋아하겠지요. 발효가 되면 설탕의 단맛은 많이 사라집니다. 설탕을 적게 넣으면 제대로 된 발효가 되지않고 시게 부패됩니다. 맛나게 복분자 들어 보세요.
아~그렇군요..어머님께 알려드려야 겠어요..앞으로도 좋은정보 부탁드려요..
복분자농사짓기에 얼마나수고하셌어요 감사하게잘먹겠습니다 싱씽하고 굵기도참좋았어유 얼마전감자는실망했거든요.고맙습니다.
다른신청자분들과는 택배도착했는지 전화통화를 했는데 김대혜심님하고는 전화통화가 안되서 걱정많이 했어요..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맛나게 드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