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금동산(463m) : 시원한 낙동강 조망
일시 : 2017년 3월11일 토요일
가는길 : 대구스타디움 - 수성IC - 신대구,부산고속도로 - 상동IC - 김해시 상동면 감로리
산행코스 : 감로리 낙동강 - 신곡마을회관 - 감로사 - 전망바위(383m) - 금동산(463m) - 전망바위 - 화현고개 - 186m - 291.2m - 전망바위 - 갈림길 - 매리경로당(할매추어탕)
교통 : 윗매리 할매추어탕 입구와 감로리 신곡마을 입구에 승용차 각각 주차.
경남 김해시 상동면 감로리, 신곡마을 입구의 낙동강 강둑에서 뒤로 양산 토곡산(855m)을 보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낙동강 둑에서 신곡 버스정류장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감로2교를 지나 신곡공단으로 들어갑니다.
신곡공단과 신곡마을회관을 지나면, 앞에 가야할 김해 금동산(463m) 능선이 다가옵니다.
산행 들머리는 작은 암자인 감로사 뒤로 열립니다.
감로사를 지나며, 낙동강 너머로 보이는 양산 토곡산(855m)을 봅니다.
산행 시작부터 급한 오름길입니다.
철탑62번을 지나면, 신곡공단 뒤로 낙동강이 조망되고 양산 토곡산(855m)이 아름답습니다.
오름길! 해발고도가 낮은 지점의 김해 금동산엔 엄동설한을 이겨낸 진달래가 분홍색의 꽃봉오리를 열려고 합니다.
오름길!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낙동강 너머 삼량진 천태산(631m)과 원동역 쪽이 조망됩니다.
오름길! 암봉이 보이면, 금동산의 숨겨놓은 가파른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족히 50m 이상은 될 듯한 로프 오름길과 미끄러운 낙엽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일단 가파른 오르막 길에선 손발을 모두 써야 겨우 올라갈 수 있는 된비알을 경험하게 됩니다.
암봉에 올라 낙동강 뒤로 펼쳐지는 감탄의 풍경에 환호합니다.
암릉의 정점인 전망바위로 오릅니다.
전망바위(383m)에 올라, 저 멀리 삼량진 쪽을 봅니다. 휘돌아가는 낙동강과 천태산(631m) - 원동역이 보입니다.
김해 금동산(463m)은 양산 토곡산(855m)을 멋지게 바라볼 수 있는 조망처입니다.
호수같은 낙동강 하류쪽은 양산 오봉산(533m)이 조망됩니다.
전망대의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능선은 김해 석룡산(494m)으로 가는 삼거리봉(476m)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삼거리봉(476m) 뒤로는 김해 무척산(703m)이 조금 보입니다.
전망바위에서 TV안테나가 있는 능선으로 직진합니다. TV안테나 갈림길 오른쪽은 김해 석룡산(494m) 가는길입니다.
다시, 전망바위로 오릅니다.
능선에 오르면 왼쪽으로 낙동강을 계속 바라다 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으로 오르는 바위마다 전망바위입니다.
전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전망바위(383m)를 봅니다.
안부를 지난 오름길! 이정표 뚜렷한 매리 갈림길에서 금동산 정상을 둘러보고 오기로 합니다.
매리 갈림길 : 석룡산4.7km - 금동산정상70m - 봉암마을3.7km, 매리4.8km
뚜렷한 전망은 없지만, 삼각점(밀양319, 1998복구)과 타임캡슐이 묻혀있는 김해 금동산(463m)에 섭니다.
금동산 정상을 둘러보고, 다시 매리 갈림길로 되돌아와 매리4.8km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능선의 오른쪽으론,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상동IC 뒤로 김해 동신어산(460m) - 신어산(630m) 능선이 펼쳐집니다.
화현고개 내림길 전망바위에서 가야할 능선을 봅니다. 멀리 양산 오봉산(533m)이 보입니다.
전망바위 왼쪽은 낙동강과 양산 토곡산이 펼쳐집니다.
가야할 낮은 능선 186m 봉을 봅니다.
잘록한 안부인 화현고개를 지납니다.
오른쪽으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와 상동IC 쪽을 봅니다. 뒤로는 김해 동신어산(460m) - 신어산(630m)이 조망됩니다.
186m 봉 오름길! 왼쪽으로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와 낙동강이 조망됩니다.
186m 봉 오름길 뒤돌아 지나온 김해 금동산(463m)을 봅니다.
186m 봉을 지나니, 앞에 우뚝한 꼬깔 모양의 봉우리인 262m 봉이 우뚝합니다.
김해 금동산(463m)은 낮은 산이지만 낙동강이 가까이에 있어 만만히 봐선 안되는 산입니다.
262m 봉 오름길 왼쪽으로 화현낚시터와 화현강변공원, 더 넓은 낙동강을 봅니다.
나무사이로 낙동강과 양산 토곡산(855m)이 보이는 262m 봉에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262m 봉을 내려서, 가야할 291.2m 봉을 봅니다.
262m 봉을 급하게 내려서, 체육시설이 있는 안부갈림길인 봉암마을 갈림길을 지납니다.
봉암마을 갈림길 이정표 : 봉암마을1.1km - 금동산정상2.6km - 매리2.2km
오름길! 바위지대는 역시 전망바위입니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낙동강을 봅니다.
정자쉼터가 있는 291.2m 봉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정자쉼터(291.2m)에서 지나온 김해 금동산(463m)을 봅니다.
가야할 능선 뒤로 양산 오봉산(533m)이 낙동강 너머로 보입니다.
정자쉼터(291.2m)를 지나, 작은 돌탑이 있는 257m 봉을 지납니다.
멋진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위로 오릅니다.
양산 오봉산(533m)이 낙동강 너머 바로 앞에 있습니다.
낙동강 하류 쪽으론, 부산 금정산(802m)이 조망됩니다.
부산시민들의 식수원인 해리정수장 뒤로는 우람한 양산 토곡산(855m)이 멋진 풍광으로 다가옵니다.
더 넓은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벌판 뒤로는 양산 매봉(755m)이 우뚝합니다.
멋진 풍광을 뒤로하고 이어지는 갈림길! 소나무재선충 묘에서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내림길이 철탑을 만나면 왼쪽 임도길을 따릅니다.
내림길은 매리경로당이 있는 매리 전원주택단지로 내려옵니다.
매리경로당에서 낙동강과 양산 토곡산(855m)을 봅니다.
오늘, 낙동강이 계속 눈에 젖는 김해 금동산 산행을 매리경로당에서 약5시간의 발걸음을 멈춥니다.
현재, 김해 금동산엔 매화가 절정입니다.
산행후 차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홍총무님의 차가 펑크나 고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차를 회수하는 동안 윗매리 마을의 할매추어탕집에서 즐거운 하산주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산주는 기분이 좋았던 이정균씨가 샀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동 할매추어탕집(055-331-8583) : 경남 김해시 상동면 동북로 635번길 7-20(매리 전원마을)
메뉴 : 돌솥밥추어탕, 돌솥밥메기탕, 녹두전, 도토리묵, 메기찜, 닭백숙, 옻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