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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을회55 원문보기 글쓴이: 진승화
* 전남 고흥군 해창만 인근 - 일성식당 :: 전복해물짬뽕
전복해물짬뽕..
짬뽕에 전복을 기본으로, 많은 해물이 들어가 있다? 더구나 가격은 5천원을 넘지 않는다? 거기에 엄청 푸짐하다?
그렇다. 1년 반 전엔 그랬다.. 지금? 그래! 지금 현실을 이제부터 소개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진 마시길.. 그래도 꽤 괜챦은 짬뽕집이다! 2009년 8월. 기나긴 섬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대전으로 복귀하면서.. 한동안 발길을 끊었던 일성식당에 들러 찍은 사진들로 리뷰를 한번 써보고자 한다.
- 찾아가기 :순천에서 4차선 2번 국도로 벌교, 벌교에서 다시 4차선 15번 국도를 이용하여 남쪽으로 내려오면 고흥읍을 만나고, 고흥읍에서 팔영산 쪽으로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때 해창만 쪽으로 가다보면 이곳을 만나게 된다.
고흥에서 차로 약 20여분 정도 달려야 도착을 한다.
- 주소 : 전남 고흥군 영남면 금사리 863
- 전화번호 : 061 - 834 - 7016
- 외/내부 인테리어
해창만 방조제 끝에 다다르면, 자그마한 마을이 나오고, 첫번째 삼거리, 즉 거의 그 마을 입구 좌측에 떡~하니 위치하여있는 전복해물짬뽕 플랭카드가 보인다.
중화요리, 장사합니다. 전북해물짬뽕.
많은 손님들로 인한 수입증대로 인하여, 입구부터는 겉보기와 다른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이렇게 좌탁이 마련되어있고, 사진 중간의 허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2개 정도의 방이 있다.
내가 처음 갔을 때 5천원이었을 거다. 헌데 지금은 7천원! 치솟는 인기가 가격도 같이 치솟게 했네.. 예전엔, 아주 예전엔 4천원 정도였다고 하데..
* 전복 해물 짬뽕
뚜뚱~! 드디어 나온 해물짬뽕
거의 해물탕에 짬뽕 면을 넣은 거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막강 포스!
먹는 법은 해물탕 먹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우선 해물(각종 조개들, 전복, 낚지, 새우 등)을 하나 하나씩 먹는다. 당연히 먹은 조개 껍데기는 별도의 그릇에다가 버린다. 그러면 면을 만나게 되고...
그럼 그때 부터는 면, 국물, 해물의 삼위일체 신공으로 먹어주면 된다.^^
동료는 조개를 까서 먹지 않고, 다시 짬뽕에 넣는다! 흠.. 낚지도 한마리 보이죠? 보통 1마리 안주고, 반마리 정도 넣어준다.
짬뽕 1그릇에 들어있던 조개들의 총~ 합!
그리고 겉절이 김치, 단무지, 양파, 춘장도 제공하고, 밥도 주문하면 준다.
가볍게 비워버린 1 그릇!
* 총 평
예전의 가격과 양이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지만...
버뜨, 그러나 아직까지는 괜챦다. 조금 가격이 센 듯 하지만, 이정도 돈을 내고서 먹을 가치가 충분히 있는 짬뽕이라 말하고 싶다(예전이 너무나도 비상식적으로 저렴하면서, 양 많았음!!)
각종 해물과 약간 부족한 듯 들어있는 짬뽕 면발과 국물들을 감안하여.... (그러고보니 전복 사진을 찍는 걸 깜빡했네..^^;)
총점 4.2/5.0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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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물탕 수준인데여 ㅎㅎ
ㅇ ㅏ군침이 도네요,,,
먹고싶어요`~침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