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이은수입니다.
7월이 되면서 뜨거운 여름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장마 끝나고 35도가 넘는 폭염으로 외부활동하기가 힘들어서 조용히 지내고 있어요
7월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회원분들과 지인분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1. 홉을 수확하고 하늘물로 수제맥주 만들어 하늘물 축제까지 열다
천수텃밭 인디언집에서 크고 있는 홉을 수확하고 하늘과 직거래로 얻은 하늘물을 정수시켜 수제맥주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고, 하늘물 맥주 익어갈 무렵 풍류마당으로 하늘물 축제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빗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 시키기 위한 하늘물 문화운동으로 매년 이맘때 수제맥주 만들고 축제를 열고 있어요. 홉 수확이 7월이라 맥주 만들려면 어쩔 수 없군요
2. 노원 에코센터 실내에서 마들장 열다
마을에서 만나는 나들이 장터인 “마들장”
자생적인 시민주도 도시농부 장터로 2014년쯤 시작했고 마들장사람들 운영위를 꾸려 소소한 일상을 즐겨가는 우리들의 귀한 행사입니다.
더운 여름이라 에코센터 실내에서 열려 오신분들이 적긴 했지만 꾸준히 유지해가는 마들장을 응원합니다,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와 서울도시시민협의회는 빗물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센터 주변에 살고 있는 이끼 사진 찍어오면 다육식물 심기 체험에 참여하고 탄소흡수원으로 인식되어가는 이끼가 우리 주변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와 빗물로 이끼 잘 키우도록 홍보하는 행사였습니다,
3. 음식문화개선으로 음쓰 줄이기 교육 진행
음식물쓰레기 줄이려면 음식문화 개선이 필요한거 아시죠
우리나라는 푸짐한 상차림으로 음식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음식문화를 갖고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할 있습니다. 적게 만들어 바로 먹고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를 어떻게 실천할까?
첫 번째 인식개선을 위해 도봉음식물 처리장과 노원서울자원회수시설을 다녀왔습니다.
버려지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알고 바른 배출방법을 통해 자원화시키기 쉽게 분리 배출하는게 시민들이 할 일입니다,
두 번째는 먹을 수 있는걸 버리는 습관을 바꾸는 활동으로 여름철 많이 먹는 수박껍질을 맛있는 요리로 만들면서 레시피를 공유하고 직접 요리해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고 교육 참여자들이 꼭 실천하시겠다고 하니 음식물쓰레기가 덜 나올겁니다.
습관을 넘머 문화로 키우는 음식문화개선운동이 전 국민이 실천하는 활동으로 발전되길 기대합니다.
세 번째는 찾아가는 음식문화 교육으로 상계9동주민차치회에서 50여분의 주민들을 초대해 강연을 진행했고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주민 강연을 원하시면 알려주세요. 찾아가는 교육활동으로 더 많은 분들과 음쓰제로 운동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5.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중
사)텃밭보급소와 서울도시농업시민협의회 단체들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중입니다.
이론은 수요일 저녁 7시~10시 줌강의로 진행되며, 실습은 노원, 강북, 금천, 은평, 용산등 서울 전역에 있는 텃밭에서 실습이 진행하고 있어 의미가 있고 인기도 좋습니다.
노원은 천수텃밭(노원구 중계로8길 56)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12시 30분에 실습을 진행하고 있어요. 작년에 수료하신 전문가분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공동체 텃밭도 하고 공부하고 만나며 실력을 키워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올해도 많은분들이 오셔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면 좋겠겠어요
자세한건 큐알코드에 사진기를 대시면 상세한 내용이 나오니 보시고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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