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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하우스 1탄 [
작은 별
<예현시점>
아.... 내가 왜 여기에 들어가야하냐고...ㅠㅜ;; >>예현
야, 어쩌냐 들어가야지...
잘 생긴 애들 많을지 어떻게 알아? >>동화
ㅠㅜ;; 시러... 고릴라 하우스 싫단말야ㅠ >>예현
아휴, 예현아 내가 어차피 땡깡 부려봤자
소용없어. 엄마가 돈 다 냈잖아. >>성령
맞아. 그니깐 들어가자. >>민지
난 예현.
17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엄마의 공부 압박감에
'고릴라 하우스'라는 기숙소(?)를
소개받았다.
그ㄹㅐ서 다니게 되었는데...
간판만 보니 겁이 잔뜩난다.
동화는 남자타령.
내 친구들은 내 맘을 못알아준다.
이 꽃다운 나이에 왠 공부냔 말이다.
ㅠㅠ;;
때는 어제.
내가 '고릴라 하우스'라는 말을
처음 들은 것도 어제이다.
<<어젯밤>>
다녀왔습니다~ >>예현
야, 이노무 쉐키야. 니 몇신데
지금 들어와?? (머리를 한대치며) >>엄마
(머리를 비비며) 아, 아파. 엄만.
내가 친구들이랑 노래방 갔다온다고 말했잖아!! >>예현
공부는 안하고 노래방을 갔다와? >>엄마
엄마가 허락했으면서
지금와서 왜 딴소리야!!
글구 기말고사 어차피 1달하고도 1주일 남았거든~ >>예현
어디서 엄마한테 대들어??
너 400명 중에서 217등 하는게 말이나 돼?? 응?? >>엄마
완전 잘했지? >>예현
(엉덩이를 차며) 그니깐 니가 욕을 먹는거야!! >>엄마
아, 아프다고!!!!! 잘했고만
중위권하잖아!!!! 중위권~~ >>예현
무슨 중위권은 개뿔. 중하위권도 못한다.
이노무야 공부 좀 해. >>엄마
알겠다구. 지금 자고 내일 일어나서. >>예현
아휴, 엄마가 속이 터진다 진짜. >>엄마
미안해... 엄마, 그니깐 (애교부리며)
화풀어라... 웅?? ♡♥ >>예현
아이구. 이노무야 되써. 어차피 신청했으니깐. >>엄마
신청?? (사탕을 먹으며) 무슨 신청?? >>예현
야 또 쳐먹냐? 그니깐 살이찌지!! >>엄마
엄마~ 나 날씬한거야! >>예현
엄마는 니 때 아주 연예인감이었거든!! >>엄마
아유... 잘 나셨어요~
아, 맞다! 무슨 신청을 했다는거야?? >>예현
'고릴라 하우스'라고 기숙하면서
공부하는 건데 아주 죽여준데...
공부시설도 좋고, 숙소시설도 좋다는데?? >>엄마
그래서. 뭐 . 어쩌라고. >>예현
말따구가 그게 뭐야. 예현이 너 거기 신청했다고. >>엄마
취소해. 왜 엄마 맘대로 결정해? >>예현
벌써 돈 다~~ 내서 안돼. >>엄마
얼만데? >>예현
50 >>엄마
아휴~~ 내 피부에 돈좀 붙여.
이런데에 돈좀 붙이지 말고. 응?? >>예현
동화네, 성령네, 민지네 엄마 다 보낸다니깐
그렇게 알아라. >>엄마
<현재: 예현시점>
ㅠㅠ 집에 돌아가고 싶다!!
내가 이렇게 생각에 빠져있는 동안
옆을 보니 아무도 없다.
이것들이.
야!!!!!!!!! >>예현
빨랑와.. >>동화, 성령, 민지
우쒸. 나 간당!! >>예현
여행가방을 끌며 친구들쪽으로
가다가 구두에 삐끗해 엎어진 나.
우아앙!!!!!(울음소리) >>예현
괜찮으세요? >>?
네?(얼굴을 쳐다보며) >>예현
많이 다치신 것 같은데... 업히세요. >>?
네?? 저 하~~ 나도 안다쳤어요!
실례끼쳐서 죄송합니다. >>예현
쪽팔림을 무릅쓰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정말 다리를 제대로 삐었나보다.
일어날려다가 엉덩빵아를 했다.
퍽!!!!!!!
것봐요. 제 등에 업히세요. >>?
나는 할 수 없이 그 남자 등에 업혔다.
그리고 여행가방은
힘좋은(?)동화가 들어주었다.
'고릴라 하우스' 건물이 5층건물이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나는 그만 그 남자의 향수(?)에 취해
잠들고 말았다.
<<전체시점>>
예현이가 철부지라 엎어졌는데
운좋게 만난 남자가 '고릴라 하우스' 5층 까지
업어다 주었다.
엘레베이터 올라오는 사이에
잠든 예현. 예현이는 그 남자 등에
약간의 침을 흘리고 말았다.
(예현만 모르는 사실!!)
암.... (눈을 뜨며) 여기가 어디야? >>예현
야, 이노무 지지배야. >>동화
아이구, 깜짝야. 엄만줄알았잖아!! >>예현
야, 괜찮은 거 맞아?? >>민지
맞아,,, 육체적으론 모르겠는데
정신적으로는 크게 이상이 간것 같애... >>성령
아, 나 괜찮아. 근데 그 남자. 어딨어?? >>예현
아, 맞다! 그 남자 이 학원다닌데. >>동화
진짜????? >>예현
응. 그렇다는데. 난 별로야. >>동화
왜?? 난 괜찮던데.. >>민지
난 별로던데. >>성령
감자기 우리 여자애들(예현,동화,성령,민지)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어떤 고릴라처럼 생긴 인간이 다가와서는
빨리 들어오라고 했다.
우리 넷은 멀뚱멀뚱한 눈빛으로 안을 들어갔다.
(철커덕)자, 여학생들을 소개합니다! >>고릴라
(눈이 주먹만해지며) 나... 남자다. >>동화, 예현
아.... 뭐야?? >>성령
와우~~ 다 잘생겼는데?? >>민지
일단, 여학생들... 남학생들에게 자기소개
한번씩만 해주세요. 참고로 우리들은
다~~ 동갑이랍니다. 그니깐 말 놓으세요! >>고릴라
(고릴라 머리를 치며) 안녕!! >>예현
야, 그건 선생이잖아. >>성령
아,,, 그렇구나!! 다~~ 동갑이라고해서..ㅋ >>예현
하하... 예현이가 이런면이 있군요~ >>고릴라
아... 안녕? 난 예현이라고 해.
나이는 17이고. 공부는 중위권정도야.
특별히 잘하는 건 없는데 놀러다니는 걸 좋아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리고 남자도......... >>예현
와!!!!! 예쁘다~~ >>남자1
와~ 괜찮은데? >>남자2
아... 안녕? 난 방금 앞에 소개한 예현이의 친구,
동화야. 나는 그냥 힘이 세고,
예현이를 따라다니는걸 좋아해. >>동화
오!! 예 짱예쁘다!! >>남자1
아까전 애가 더 낳다!!!! >>남자2
안녕?? 난 성령이야. >>성령
잉??? 끝??? >>남자1
괜찮아~~ 이쁘니깐!!! >>남자2
안녕?? 난 민지라고 해.
우리 같이 있는 날이 많을 텐데
잘지내보자! >>민지
그래... 잘 지내보자!! >>남자1
오~~~ 젤 좋아!! >>남자2
그때였다.
철커덕(문닫는소리)
아까, 예현이를 업어주었던
그 사람이다.
과연 예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고릴라하우스 2탄 마니마니 기대해주시고요.
조금마니 허무하게 끝났지만
2탄은 좀더 재밌는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할께요!!
아, 맞다!! 댓글필수인거 잊지마시구요~
첫댓글 고릴라 하우스 1탄 어떠셨나요?? 제 소설 보고 느낀 점좀... 부탁합니다 :)
재미있다.
인듯









님 좀
아....그래^^
앗!나온줄 몰랐네ㅋㅋ
역시 이번 소설도 재미있을 거 같은데?!
신기한게 '반짝이는 님'보다 니가 시간으로 보면 더 빨리 댓글썼는데 왜 뒤로 갔지??
내가 수정한게 있어서
ㅋㅋ 짱 재밌다.
현실과는 좀 다른 면이 있네ㅋ
다음 편도 기대할게~
기대해줘~~ㅋ
언니 오타가 있어.
^^
감자기 우리 여자얘들에서'
감자기가 아니라 갑자기자나.
오타 조심
빨리 2탄 ㄱㄱㄱㄱ
그 남자를 누구로 하냐고..ㅠ
2탄 기대 많이 할게
^^
박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