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유기농하고 혼동되는 친환경 농산물은 4단계로 나누는데 1단계는 농약 및 비료 사용량을 기준치의 반으로 줄인 ‘저농약’, 2단계는 농약은 쓰지 않고 비료만 기준치의 1/3로 줄여 사용하는 ‘무농약’, 3단계는 비료와 농약을 1년 동안 쓰지 않는 ‘전환기 유기’, 4단계는 3년 이상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재배’다.
즉 3년 이상 자연적인 방법으로 키워야 진정한 유기농이라 할 수 있는 셈이다.
인간(人)과 땅(土)을 정화한다, 유기농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친환경 농업이란 합성농약, 화학비료, 성장촉진제등을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환경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산업입니다.
유기라는 뜻은 서로 연결되있다라는 뜻입니다.
농장에서 생태계파괴 없이 생산을 이뤄내고 그것을 소비자분들께 전달해드려
건강을 지켜내고 건강한 땅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농부는 건강한 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소비자분들께 전달하고
소비자분들은 올바른 소비해주시고
또 그것이 다시 우리 자연을 지켜내는 그런 선순환을 꿈꾸며 유기농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나라의 토양 특징은 산성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합성농약, 확학비료 사용량이 늘어나게 된다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땅에서
농업을 하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농약을 쓰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농사를 짓는 입장에서도 더욱 수익성을 지켜낼수 있는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미래의 땅을 지키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것이고
그것의 해결책은
'유기농' 입니다.
우리나라의 토양의 특징을 살펴보면
oecd 평균 수치보다 1.5배 가량 높은 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미래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는
우리가 스스로 우리 땅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유기농을 생산하는 사람들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생산량이 떨어져
큰 수익을 낼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유기농이 비싸다라고
하시는 것은 당연히 농약을 사용한 농산물보다 생산량이 떨어지기 때문이고
비용도 훨씬 많이들어가고 들어가는 노력의 양도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유기농을 고집하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우리 가족에게 건강한 음식을 전달하는 것
그것을 넘어 이웃에게
또 소비자분들에게 건강한 생물들을
전달하여 우리 먹거리를 지키고 우리 미래의 땅을
잘 보전하여 전달하는 것 입니다.
생물들의 자연그대로의 에너지는 눈에도 보이지 않고
한번 먹는다고 엄청난 변화도 잃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우리 식단에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생물들이
없어진다면 우리도 그만한 에너지를 공급받지는 못할 것입니다.
유기농을 사랑하고 유기농의 가치를 알고 있기에
더욱 열정을 담아 유기농을 알리고 유기농을 실천 할 것입니다.
우리 가족 우리 이웃 소비자분들도 모두 조금더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생명농원
-허정철 명인-
첫댓글 유기농 이란 게 각각의 농작물 마다 상태가 다르긴 하겠지만
유실수 같이 나무가 풀을 이기는 경우에는 초생재배시에는
궂이 화학비료를 사용할 이유가 없는데
어째서 화학비료를 그리도 남용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음?
앞으로 농약도 자가 치료기능 활성화 유도물질인 비온 계열의 농약이나
현재 농약회사에서 연구중에 있는 그라핀을 이용한 멸균기술이 나오게 되면
유기농이니 무농약이니 친환경이니 등등의 경계 또 한 모호해 지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