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리코더 대부 조진희 선생님을 만나 뵙다.. 춘천예술촌 입주작가..민은홍 소프라노
조진희 리코더 마이스터 ... 리코더 대부 조진희
춘천이 한국 리코더음악의 발상지로서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조진희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춘천의 자랑입니다.
민은홍 소프라노는 가끔은 춘천예술촌 작가로 입주해계시는 조진희 선생님을 찾아뵌답니다.
리코더를 비롯해 강원도의 경쟁력, 춘천의 경쟁력을 담아 낼 수 있는 음악으로 그 활동을 전국으로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강원문화재단 원로예술인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창작활동을 이어온 만 60세 이상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데, 2023년 음악분야에서 조진희 리코디스트께서 강원문화재단 원로예술인상을 수상하였답니다.
조진희(Recorder) 선생님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대 리코더 전공,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강, 백석콘서바토리 출강 등 리코더 분야의 최고 실력을 인정받고 있답니다.
더구나 2023년 강원대학교 강원대 음악학과에 리코더 전공을 신설해 겸임교수로서 고음악에 특화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답니다.
이미 철기시대부터 양의 뼈로만든 리코더형태의 악기가 발견되었고, 16세기~17세기에 리코더(recorder)의 르네상스시대를 보냈다네요.
현대음악 작품 중 대표작으로는 윤이상이 작곡한 리코더를 위한 '중국의 그림' 이 있습니다.
199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에 리코더과가 개설이 되었다네요.
조진희 리코더 마이스터는 춘천예술촌 입주작가로서 사진에서 보듯이 다양한 형태의 리코더를 제작/판매해 공연에 사용하고 있답니다.
‘리코더 대부’로 불리는 조진희 리코디스트는 춘천이 한국 리코더음악의 발상지임을 알려왔습니다.
조진희 선생님은 춘천 출신의 리코더 연주가로 지휘자, 국내 리코더 제작의 권위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춘천국제고음악제의 전신인 춘천리코더페스티벌을 만드는 등 춘천을 ‘리코더의 도시’로 알리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춘천 리코더의 산실이자 고음악의 대부, 1세대 리코디스트 조진희 선생님...
1986년 춘천남성합창단을 창립, 전국합창대회에서 금상과 대상을 수상했으며 강원대 졸업 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로 유학, 헬무트 샬러 교수에게 리코더를 사사했으며 빈 시립음악원에서는 앙상블 지휘를 전공했습니다.
1994년 귀국 이후 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무지카 안티콰 서울 단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현재 춘천예술인촌에서 리코더 제작자로 활동하며 양평남성합창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1998년 춘천국제고음제를 창립해 17년간 예술감독으로 활동해왔다. 그가 없었다면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음악제로 꼽히는 춘천국제고음악제 또한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춘천은 물론 국내 리코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늘 조진희 선생님의 활동을 응원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