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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대표적인 서민음식으로 사랑받아온 돼지고기. ‘단백질과 지방’ 덩어리로 오해하기 쉽지만 그 어떤 채소보다 비타민이 풍부한 웰빙 식재료이다. 너무 친근해서 오히려 진가를 알지 못했던 돼지고기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info ① 돼지고기 영양 정보 info ① 돼지고기 영양 정보 돼지고기는 수분이 55~70%를 차지하며 단백질은 14~20%, 지방은 3.5%~30%를 함유하고 있다. 보통 수분과 지방 함량은 반비례하고 비육(肥肉) 즉, 살이 찐 정도에 따라 지방 함량의 변동이 큰 편이다. 돼지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 아라키돈산이 쇠고기·양고기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고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식품. 특히 비타민 B복합체의 좋은 공급원이 되어준다.
1. 영양이 풍부한 고단백식품이다 2. 혈액순환을 도와 체내 열의 손실을 방지한다 3. 성인병과 뇌질환을 예방해준다 4.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 5.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 info ② 다이어트에 굿! 저지방 부위 가이드 안심 부위 중 가장 기름기가 없고 연한 허리 안쪽 부위를 말한다. 지방이 없는 근육으로 이뤄져 육질이 등심보다 더 부드럽고 연하다. 한 마리에서 1㎏ 남짓 나올 정도로 귀하다. 동그란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결이 곧고 일정하다. 안심에는 음식물 대사과정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세포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에너지 생성에 큰 역할을 하는 티아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자주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 조리법 지방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자칫 퍽퍽할 수 있는 대신 매우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나기 때문에 구이나 튀김요리처럼 기름진 음식에 사용하면 good. 고온으로 고기 표면을 먼저 익혀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게 요리한다. 섬유질 방향이 일정하지 않아 장시간 삶거나 구우면 퍽퍽해지므로 주의할 것.
등쪽에 길게 형성된 단일 근육으로 지방이 적으면서도 육질이 부드러워 돼지고기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 운동량이 적어 고기의 결이 곱고 담홍색을 띠며, 지방이 적어 담백하다. 가공산업이 발달한 미주, 유럽에서 선호하는 부위기도 하다. 뼈와 치아를 보충하는 칼슘과 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중년여성이나 출산 후 여성,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보충에 좋다. 조리법 적당히 기름기가 있으며 씹히는 맛이 있어 포크커틀릿이나 구이에 잘 어울린다. 장조림이나 스테이크에도 좋고, 채를 썰어 잡채요리에 넣어도 좋다. 뒷다리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연결된 부분으로 지방이 거의 없고 살집이 두껍다. 볼기살과 설기살, 도가니살, 보섭살, 사태살로 나뉜다. 육질이 거칠고 질기지만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닭가슴살과 함께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과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돼 피부미용에 좋고, 단백질이 많이 포함돼 근육을 키우고자 하는 남성이 먹으면 좋다. 돼지고기 가운데 가장 양이 많이 나오는 부위로 소시지 등 돈육가공식품에 많이 사용된다. 조리법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지방이 적어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다. 맛이 담백하기 때문에 삼겹살처럼 두툼하게 썰어서 구워먹어도 좋다. 국내에서는 수육, 찌개, 보쌈용으로 주로 쓰이는데, 해외에서는 고급 햄을 비롯한 각종 햄과 소시지, 육포 등 가공식품으로 많이 사용된다.
info ③ 알쏭달쏭 돼지고기 궁금증 Q.돼지고기를 잘 보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돼지고기는 쇠고기보다 수분 함량이 많아 숙성도 빨리 되고 상하기도 쉽다. 냉장고에서 3일~1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되도록 필요한 양만 구입해 바로 먹는 것이 좋지만 보관할 때 세심히 신경 쓰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남은 고기 표면에 올리브유나 마요네즈를 발라두면 냉장실에서 4~5일 정도 두어도 안전하다. 냉동 보관할 때는 랩으로 감싸 공기가 투입되지 않도록 한다. 해동은 고기 내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냉장실에서 서서히 시키는 것이 좋다. Q. 돼지고기는 바짝 익혀 먹어야 하나요?
Q. 맛있는 돼지고기를 고르는 법이 있나요? Q. 돼지고기를 더 맛있게 하는 조리법이 따로 있나요? Q. 돼지고기 먹을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info ④ 찰떡궁합 재료 영양 업그레이드
새우젓 말린 표고버섯 부추 사과 양파 누린내·잡냄새 없앨 때 1 생강 씻어서 통째로 찜요리에 쓰거나 편으로 썰어서 넣으면 잡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고기를 재는 양념에 곱게 다져 넣어도 좋다. 2 계피 통계피는 돼지고기를 삶은 물에 넣으면 냄새를 잡아줄 뿐 아니라 강한 향미가 고기 속 깊이 배어나 맛을 풍부하게 해준다. 3 월계수 육류의 누린내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월계수잎은 돼지고기를 마리네이드할 때 한두 장 넣고 함께 버무린 다음 조리가 끝나면 바로 건져낸다. 4 녹차 녹차의 카테긴 성분은 돼지고기 지방의 흡수를 막아줄 뿐 아니라 잡냄새도 없애준다. 녹차가루는 양념할 때 그대로 섞는다. 5 통후추 돼지고기를 찌거나 삶을 때 1작은술 정도 넣으면 좋다. 너무 많이 넣으면 매운 후추 향이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6 커피 인스턴트커피도 잡냄새를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고기를 삶는 물에 커피 1큰술을 넣고 삶으면 잡냄새도 없어지고 구수한 맛은 더해진다. 육질을 부드럽게 1 매실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살균 효능이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 있다. 또 신맛은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중화효과도 크고 고기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2 양파즙 양파를 갈아 밑양념으로 사용하면 누린내를 없애줄 뿐 아니라 육질까지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사과즙 돼지고기 밑간할 때 사용하면 특유의 상쾌함이 더해져 누린내도 없어지고 음식 맛이 개운해진다. 육질이 질길 경우에는 사과즙이나 레몬즙을 떨어뜨리면 효과적. 4 파인애플즙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질긴 돼지고기에 살짝 넣으면 연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즙을 내 밑간이나 소스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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