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둘째 해_10월 1일)
<에스겔 34장> “악한 목자들에 대한 저주와 선한 목자로 오실 메시아”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을 쳐서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만 먹이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의 무리를 먹이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강포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를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식물이 되지 않게 하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지라.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멸하고 공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서 잘지라” (겔34:1-25)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마9:36 )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10:10,11)
『에스겔서 33장부터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34장에서는 먼저 이스라엘이 패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 악한 목자들에게 있음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의 왕과 백성들의 지도자들은 목자의 심정을 갖지 않은 악한 목자들로서, 그들은 자기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양떼를 잡아먹으며 연약한 양들을 돌보지 않고 오히려 폭력과 잔인함으로 다스림으로써 양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을 받으며 흩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제 자기 백성들인 양떼를 불쌍히 여겨 거짓 목자들로부터 건져내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친히 자신의 양들의 목자가 되셔서 탐욕스럽고 악한 목자들에 의해 열방 중에 흩어진 이스라엘의 양떼를 불러 모아 본토로 돌아오게 하시며 병든 양들을 치유하며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15-16절).
또 하나님께서는 그 양들을 모으실 때 양과 염소, 그리고 다른 양들 사이에서도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시는데, 여기 나오는 살진 양들과 숫염소들은 힘이 없는 일반 백성들을 착취하였던 부자들과 중간 계층의 관리들을 지칭합니다. 이처럼 양과 염소를 분별하여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선언은 나중에 복음서에서 양과 염소의 비유에 인용이 됩니다(마25:31-46).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친히 양들의 목자가 되시겠다고 하신 데 이어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양들을 먹이게 할 것인데 ‘그는 내 종 다윗’이라고 말씀하시는데(23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백성들의 목자가 되시리라는 약속의 구체적 실현으로서 장차 다윗 언약을 따라 선한 목자인 메시아가 올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메시아는 단순히 다윗의 후손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시기도 함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한 목자인 메시아가 오면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에는 영원한 평화를 보장하는 ‘화평의 언약’이 맺어질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시는 악한 목자나 이방 나라들의 노략거리가 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기업의 땅에서 안연히 거하며 풍성한 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 약속되고 있습니다. 이 ‘화평의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맺어지는 ‘새 언약’에 대한 다른 명칭으로서, 그 화평의 언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백성들이 누릴 복된 상태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이 땅에 임할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에스겔의 예언대로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이 패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 백성들에게 선한 목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운데 선한 목자로서 이 세상에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로서(요10:10), 그는 영원한 하나님이시며(요1:1) 동시에 영원히 참 사람이 되신 분이기도 합니다(요1:14).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그 영원하시며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돌봄을 받는 양들로서 그를 믿음으로 생명을 얻으며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 오늘의 기도 ● “예수님이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시므로 우리의 구원과 생명을 빼앗아 갈 자가 없음을 믿습니다.!”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V/159
첫댓글 아멘
선한 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