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오스트리아로 신롬개혁을 마무리하며 느낀 팁 포인트를 글로 남겨봅니다.
기본적으로 layasu의 오스트리아 공략을 기본으로 1.25에서 바뀐점 플러스 추가적인 포인트들을 언급하겠습니다.
(블랑쉬네즈님의 번역본 1편 : http://cafe.daum.net/Europa/OGgC/536
2편 : http://cafe.daum.net/Europa/OGgC/537 )

1534년 특권폐지
준비하기 (시작날부터 보헤미아 전쟁까지)
1. 라이벌 체크포인트 : 폴란드, 카스티야, 헝가리, 부르군디가 라이벌을 걸었다면 리스타트입니다.
(4번중 2번이 이런경우였으니 약 반반확률)
2. 결혼과 동맹 : 헝가리, 폴란드, 카스티야까지 동일. + 미션을 위한 선제후 2~4 추가
3. 부르고뉴 왕실결혼 : 시작날 바로 2렙 반값 외교평판 조언가 고용후 왕실결혼 날려줍시다.
위의 1-3이 무난한 오스트리아 스타팅입니다.
시작날 해야할 것은 국가창 탭순으로 적겠습니다.
4. 조언가
군사포인트 집중
반값 2렙 인플레이션 조언가(상인계층)
반값 2렙 외교평판 조언가(오스트리아 고정)
> 보헤미아 퍼유후 외교관계 플러스 조언가로 교체 (이것도 2렙 반값이 고정)
5. 외교 라이벌
베네치아 + 프랑스 라이벌, 세번째는 비워놓고 시작합니다.
보통 시작날은 카스티야 동맹 + 부르고뉴 왕실결혼
돌아올때쯤 헝가리가 동맹요청 보내오면 바로 수락하지말고 바로 폴란드 동맹 보내고 수락되면 헝가리 동맹 추가
미션을 위한 선제후 세팅은 아래 보헤미아에서 한꺼번에 적겠음.
6. 요새 비활성화, 모든 유지비 최하로
7. 무역모드 들어가서 빈과 베니스에서 무역수집
8. 계층 (상인계층이 마지막이어야함)
성직자: 교황청 영향력 > 반란도 조언가 > 75% 영향력 > 기부 > 150 행정포인트
귀족: 장군 > 회의 > 150 군사포인트
상인: 독점 > 상인계층에게 Karnten > 인플레 조언가 > Tirol 지역에 개발비용 칙령 > 금광 일단 개발하고 > 외교포인트 요구해서 7 생산 금광을 만든다.
9. 이후 외교관으로 해야할 것들
라이벌 엠바고(베네치아, 프랑스)
수송선 팔기( 페라라 루카 시에나에 2대 30두캇 씩)
경함선 팔기( 우르비노 20두캇)
보헤미아 동군연합:
이부분은 1.25 미션트리로 준비방법이 아예 달라졌습니다.
5명의 선제후에게 표를 받으면서 관계도 100이상을 만족해야 미션을 통해 동군연합 cb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보헤미아와 동맹인 선제후가 있다면 왕실결혼 없이 동맹만 맺는다. 황제버프 + 덩치버프로 표를 받을 수 있고, 이 선제후는 어차피 보헤미아와의 전쟁때 동맹이 깨지면서 외교관계 부담을 덜수 있도록 왕실결혼을 피한다.
2. 군주정 선제후 A와 동맹인 선제후 B가 있다면 B와 동맹을 맺는다 : B가 A에게 투표하고 따라서 A가 자신에게 투표해서 2표를 잃게된다. B와 동맹하면 위와 동일하게 황제 + 덩치빨로 내가 표를 얻고 A 표도 얻기 쉽다.
3. 위의 기준에 따라 동맹을 맺은 선제후(제 경우는 셋)에게는 중간중간 독립보장, 왕실결혼 등으로 빠르게 100을 만들어 놓고 기타 선제후 둘에게 외교관을 보내 관계도 작업 + 선물로 빠르게 100을 만들어 cb를 확보한다.
4. 보헤미아와 그 동맹들의 병력 수를 확인하고 참전가능한 내 신롬내 동맹의 병력수를 확인해서 거의 동수를 맞추도록 병력을 뽑는다. 예시) 보헤미아와 동맹들 35k, 내동맹 10k > 25k 준비해서 10+25 = 35
5. 전쟁시작과 함께 보헤미아의 opm 소국 동맹으로 달려가서 병력을 전멸시키면 숫적우위로 전쟁할수 있다.
6. 보통 2개 적 요새 공성 + 내병력과 동맹병력 붙인것을 주변에 대기하면서 날파리들 끊어먹기
> 공성이 끝나면 보헤미아 측 병력이 공성중인 곳으로 위협해서 적 공성 페이즈 리셋
> 다시 2개 요새 공성 식으로 하면 무난하게 전쟁을 끝낼수 있다.
7. 평화협정은 같이 싸운 동맹(보통 왕실결혼 + 동맹으로 후일 표밭)에게 땅을 하나씩 주고 영토반환을 요구하면된다.
베네치아 전쟁:
layasu의 가이드에서 개별협상은 베네치아 전쟁에 적용하면 안됩니다.
제 경우는 사보이, 루카, 그리고 베네치아의 본토요새 1개 이렇게 공성하면 해군이 없어 해협을 건너지 않아도 본토 3개땅을 뜯어내고 브레시카를 밀란에게 줄 수 있습니다. 개별협상을 하면 승점이 낮아져서 전쟁을 두번 해야합니다.
코올리션은 운빨이 아니라 외교관으로 커버하는 겁니다. 코올 마크에 커서를 대서 예를 들어 -40 (-60)이렇게 표시된다면 외교관으로 관계도를 50까지 올리세요. 그럼 ae 40깍여도 관계도가 10이라 코올이 안걸립니다.
교황청:
제가 이번 플레이에서 유일하게 로드질로 롤백한 부분입니다.
교황청 조종자를 확인하세요! 제 경우는 오스트리아의 라이벌 프랑스가 조종자였고 선전포고하는 순간 파문빔 맞고 다음 황제직을 유지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보통 피렌체 교황청 전쟁이 한번쯤은 일어나는데 피렌체에 콘도티에리를 보내서 교황청 승점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피렌체가 먹은 땅은 피렌체를 공격해서 얻어내면 됩니다.
교황청조종자가 라이벌이 아닐때 준비된 클레임으로 전쟁을 걸어서 한방에 끝내도록 합시다.
헝가리 pu:
베네치아 전쟁이 끝나면 보통 pu cb를 주는 조건이 준비됩니다.
굳이 미리 동맹을 끊을 필요없이 교황청과 전쟁하기 좋은 타이밍이라면 헝가리 퍼유전쟁을 다음으로 미뤄도 괜찮습니다.
헝가리 퍼유는 언제나 가능하지만 교황청 전쟁은 조종자 잘못걸리면 게임폭파됩니다.
그림자 왕국 마무리:
교황청이 다른전쟁에서 지도록 유도(콘도티에리)한다면 1460년대에 그림자왕국 방지가 끝납니다.
제 경우는 프랑스 조종자 끝나기를 몇년씩 기다려서 1469년에 그림자왕국 방지를 마쳤습니다.

일반전략노트:
대부분 유효하지만 헝가리는 50년되면 바로 합병시켜줍니다. 미션의 15% 합병비용을 이때 사용합니다. 1455년-60년대에 퍼유를 했다면 1515년-1520년에 27개 프로빈스를 신롬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한지는 종교개혁때 다시 말하겠습니다.
부르고뉴:
가이드와 동일.
HRE 제후숫자를 유지하기:
가이드와 대부분 동일
기본적으로 신롬 구석구석에 알박기를 통해 모든 제후와 인접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이와 동시에 경고(warning)을 때려준다면 50k에 보헤미아, 헝가리 군대까지 70-80k가까운 억지력으로 신롬 내부평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알박기 예시 :

이를 위해 시대능력 클레임 너머 클레임 조작 가능을 추천합니다. 저는 ae 감소를 먼저 찍어서 인접한 A공격 > 딸려들어온 B의 땅을 뺏는 식으로 ae, 외교포인트를 손해봤지만 시대능력을 얻은 후에는 신롬내 전쟁 선택폭이 아주 넓어집니다.
종교탭에서 개혁열망(reform desire)가 85이상이면 딱 필요한 땅, 죽은 제후 부활만 선택하고 위신, 골드 등등 쓸모없는 조항을 평화협정시 선택하지 않아야 합니다. 위신 몇 얻으려다가 후일 휴전파기로 큰 손해볼수 있습니다.
종교연합방지:
가이드와 대부분 동일.
개혁중심지를 빠르게 지우기 위해 포병 10스택을 준비합시다. 포병 5 + 제일 공성좋은 장군 + 군포로 벽뚫기로 빠르게 개종합시다.
protestant가 뜬 후 15년 뒤에 reformed가 뜹니다. 개혁중심지 프로빈스 역사를 보고 15년 뒤에 맞춰서 군대유지비를 풀로 올려놓으면 바로 들이박을 수 있습니다.
신롬내에서 뜬 개혁중심지를 처리하다보면 딜레마가 옵니다. 5번개혁(신롬 내부 전쟁 금지)가 가능한데 이걸 누르면 전쟁으로 이단제후를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reformed 첫 개혁중심지가 어디서 나오는지만 확인한 후 신롬내부면 지워주고 외부 중심지라면 달릴 타이밍입니다. 5번 개혁이후 헝가리 27개 프로빈스 + 미뤄둔 퇴위 해서 제국권위가 40정도 나옵니다. 그럼 6번 종교평화는 3년이면 뚫어버리고 이젠 이단 패널티가 적어집니다. 6번을 생으로 가려면 13년 가까이 걸리는데 무슨 이벤트가 뜨고 외부 중심지가 무슨짓을 해서 늘어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여기서 헝가리 프로빈스를 쓰도록 운빨 상속을 기다리지말고 퍼유 50년 이후 바로 합병해줍니다.
이제 어차피 전쟁도 금지되었으니 알박은 프로빈스에서 제후 부활시키고 10년이면 바로 7번 특권박탈됩니다.
추가:
원 가이드에서는 언급이 안되었지만 군주가 20년될때마다 퇴위시켜줍니다.
특권박탈 이후 덩치차이로 모든 라이벌이 해제됩니다. 따라서 버튼 누르고 바로 오스만이나 프랑스 선전포고해서 pp마지막으로 파밍해줍시다.
첫댓글 와... 자세한 설명 감사두립니다. 근데 오스만 같은 경우는 강제 신롬 가입 시키면 무슬림이어도 제후국 되나요?
글쎄요. 특권박탈 이후에는 많이 안해서 그 꼼수가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그냥 볼테어 업적까지만 할거라서요.
중간중간 알박고 콘토티에리의 전략적활용이 핵심이군요.
다음에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잼나게 하세요 ㅋ
혹시 DLC가 없는 불쌍한 자를 위해 시대관 보너스 콘토티에리 왕 퇴위 등 없이 하는 팁은 없나요...ㅠ
dlc없이 플레이를 안해봐서 죄송 ㅠㅠ
@술담 훌쩍...
이전부터 사용되던 시작부터 보헤미아 퍼유 시키는 방법은 미션트리에서 활용이 안되서 사용 못하나요?
여전히 사용 됩니다 미션트리에 따로 퍼유미션을 주는거죠 굳이 왕실결혼패널티로 안정도-1 전피-1 받고 시작할 필요가 없어진거죠
사용할수도 있지만 이득이 별로 없죠. 위에서 말씀하신 안정도 ae 전피 말고도
시작병력 너프로 기다렸다가 때리면 전쟁이 더 쉬워지니깐요
이거 지도 모드 뭐에요? 예쁘네요 ㅎㅎ
스팀 워크샵 최다구독수로 검색하면 나오는 옛지도 모드 - theatrum orbis terrarum 입니다
보헴 퍼유까지 잘 따라갔는데 왕 죽어서 바로 퍼유 풀려서 급 현타...
보햄동군공격적확장10+베네치아영토3개공격적확장50+헝거리동군공격적확장15+교황령영토60인데 그림자를 어떻게 1460에끝내요?저는 맨날 1480년넘어서끝나요
오스트리아 30%, 조언가 20%, 위신 50% 이렇게 관계개선속도가 100%입니다. 1년에 ae 4씩 태웁니다.
제경우는 1469년에 그림자 끝냈으니 캠페인 시작후 25년이고 보헤미아 전쟁 이후로만 해도 20년 약 ae80을 녹입니다.
여기에 ae50넘은 애들 상대로 외교관으로 관계 개선 100 + 열강 영향 25 + 선물 25 + 같은종교 10 또는 25 해서 ae 100가까이 쌓여도 관계도 양수로 코올 안걸립니다
후계자332도 맘에안들어서 게속갈아서 위신이 맨날밑바닥이엇는데 그거도영향이컷군요
ㄷㄱ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