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남녀 혼성 도박 피의자 검거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1. 25. 02:05경 상주시 모서면에 있는 도 경계 조그만 시골의 안방에서 속칭 ’아도사끼‘ 도박장을 개장한 피의자 A씨(여.49세) 등 26명(여 20명, 남 6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도내 구미, 문경지역 등지에서 거주하며 평소 도박판에서 알게 된 지인들로, 이용 차량을 주택과 멀리 떨어진 도로변 공터에 주차하는 등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하였으나,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피의자 26명 전원이 검거되었으며, 판돈 1,100여 만원과 화투 등을 증거물로 압수 하였다.
경찰은 도박장을 개장한 A씨와 이를 도와준 B씨(여.59세), C씨(여.58세) 등 3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다.
상주시, 개발행위허가 제출서류 간소화로 큰 호응”
경미한 토지형질변경의 경우 현장실측도 생략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금년 1월부터 50cm이내의 절·성토를 수반하는 건축물의 건축 등 경미한 토지형질변경(이하 경미한 토지형질변경)의 경우 현장실측도를 생략하고 건축 설계도로 갈음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건축물 건축의 경우, 토지형질변경의 경중에 관계없이 토목설계사무소에서 작성한 현장실측도서를 작성․제출하였던 것을 경미한 토지형질변경의 경우 건축허가 서류로 일원화하여 민원인에게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2014년 경미한 토지형질변경 처리건수는 년간 80여건으로 현장실측도 생략으로 민원인에게 연간 1억 6천만원 이상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역지사지(易地思之)적인 민원처리로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시책으로 2014년 12월 제30차 상주시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된 경미한 토지형질변경시 현장실측도를 생략 가능하도록 의결하여 금년 1월부터 추진하게 되었다.
상주署, 상주경찰 밤낮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단속 실시
‘14. 12. 1. ~ ’15. 1. 31(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 <사진> 1. 22 상주경찰서 직원들이 시내에서 음주운전 단속하는 모습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말까지를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도 단속하고 있다.
특히 점심식사와 곁들인 반주(飯酒)를 즐기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 기간 중 점심시간대에 음주운전 면허정지 1명, 음주운전 훈방 8명, 무면허 운전 1명을 단속하였다.
음주운전은 취약시간대인 저녁식사 이후뿐만 아니라 대낮 음주운전도 야간 만큼 위험하므로 시민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전오성 상주경찰서장은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10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음주운전 근절에 상주시민들이 적극 협조하여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블로그 재미에 빠져“밤을 잊은 농부들”
정보화농업인들의 즐거운 자율학습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컴퓨터교육장에서는 매주 월요일 늦은 밤 상주지역 농업인으로 구성된 자발적 학습 모임 ‘밤을 잊은 농부들'의 블로그 교육과 정보공유로 시간가는 줄 모른다.
‘밤을 잊은 농부들'은 2012년 4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자상거래교육을 받은 사이버농업연구회에 뿌리를 두고 있다.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컴퓨터 활용의 기초가 없는 상당수 중년 농업인에게 전자상거래는 어려운 과제였다.
그래서 컴퓨터 활용에 익숙한 김광식(63)씨가 자신의 농장에서 자율학습을 하자고 제안했고, 컴퓨터 활용 기초가 없는 회원을 위해 자율학습일로 정한 월요일 외에도 비가 오는 날이나 농사가 끝난 밤을 이용해 개인별 수준에 맞춰 교육했다.
매주 모여 블로그 홍보 방법, 전자상거래 방법 등을 논의하고 배우거나 최신 정보를 나눈 결과, 지난해 경북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회원 가운데 1명이 최우수상, 3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회원 자격 조건은 인터넷 활용에 관심있는 모든 농업인으로, 2012년 6월부터 지금까지 모인 ‘밤을 잊은 농부들'은 모두 42명이다.
장창수(60) 회장은 "배움이 절실한 농업인이 모인 덕에 많은 사람이 이제 블로그에 재미를 붙여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스스로 생각해도 놀라운 발전을 이룬 회원이 많다"고 설명했다.
2015 상주 교육 계획 설명회 및 2014 유공자 시상식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참된 사람! 상주 교육 실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26일(월)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장(원장)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참된 사람! 상주 교육 실현”을 위한 2015 상주 교육 계획 설명회와 2014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먼저 2014 최고 학교상, e-독서친구 실적 우수 학교상, 유공 교사 표창 및 민간인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최고 학교상은 지난 1년간 가장 두드러진 교육실적을 쌓은 학교에 수여하는 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5개교(상주꽃감유치원, 상주중앙초, 화령초, 상주여중, 공검중)가 최고 학교상을 수상하였다.
e-독서친구 실적 우수 학교상은 e-독서 독후감 도교육청 입상률을 기준으로 시부와 읍·면부로 나누어 7개교(최우수-상영초, 함창중앙초, 우수상-상산초, 모동초, 장려상-상주초, 상주중앙초, 은척초)가 수상하였다.
유공 교사 표창은 상산초 정경숙 외 13명의 교원이 수상하였으며, 민간인 감사패는 상주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강민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최재승(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사무국장),손경화(상주시학부모연합회장),전민정(상주초어머니회장), 강선애(상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장),이재춘(상주시모범운전자회장),이범주(지역민),우병학(상주중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장)에게 수여하였다.
백만흠교육장은“지난해에는 상주 교육가족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인성 함양과 학력 향상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상주 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였다.”고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고,“2015학년도에는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참된 사람! 상주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인성교육, 독서교육, 진로교육, 안전교육 등에 더욱 노력을 다하자”고 말하였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교육 가족 공동체가 힘을 합쳐 특색 있는 학교 교육 과정을 마련하여, 즐거운 배움으로 꿈을 가꾸는 학생, 신나는 가르침으로 보람을 느끼는 교직원, 질 높은 학교 교육으로 만족하는 학부모, 참여와 소통으로 감동하는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상주상무, 2015 챌린지 우승 위해 경남 남해에서
2차 전지 훈련 돌입
초대 챔피언’상주상무 2015시즌 챌린지 담금질
- 상주상무, 이승기-임상협 등 17명 신병 합류로 전력 강화! -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상무)이 15시즌 챌린지 우승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 구슬땀을 흘리며 201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 1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통영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28일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2차 전지훈련은 2월 20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진행되며, 최근 입대해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퇴소한 17명의 신병선수들이 합류한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임상협, 이승기 등 K리그에서 활약을 보였던 신병들의 합류로 한층 높은 화력을 갖추게 됐다.
게다가 최근 아시안컵에 깜짝 발탁되어 A매치에서 2골을 터뜨린 ‘군대렐라’ 이정협 역시 이번 시즌 팀 전력을 끌어올리는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시즌 성적 부진으로 강등된 상주상무는 이번 시즌 우승을 통해 2016시즌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그 어느 해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 결전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상무는 조직력이 한 시즌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기존선수들과 신병선수들의 조화와 조직력 구축에 주력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상주상무의 홈 개막전은 3월 21일(토) 오후 4시 강원FC를 상대로 진행된다. 1위 팀은 클래식으로 바로 승격하고, 2위 팀은 클래식 11위 팀을 상대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하게 되는 만큼 다시 한 번 2013년의 우승을 기억하며 1위 도전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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