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늦게 끝나는 직업을 가진 축복된 자라 빈속에는 잘수 업는 버릇이
저의 건강을 매우 단명 시키는 즐거움에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ㅋ
카페에서 한번 글을 본적도 있고 예전에 와본적도 있는 강릉시 옥천동에 위치한
" 춘천 촌 닭갑비 " 집을 새벽 두어시쯤 되어 들이 닥쳤죠^^~

먼저 스카이 핸폰으로 직은 사진이라 사진빛 구리~구리 한점 양해 바람니다^^.ㅠㅠ
닭갈비 2人분에 처믐처럼 1병@ 주문하고 주방에서 분주히 준비하시는 사장님
모습&&
테이블 마다 신문지가 덥혀 있죠?
불판을 기름으로 손질하게 되면 쉽게 먼지가 눌러 앉는다고 일일이 저렇게
신문지로 덥어 놓으셨담니다.
( 쏠찍히 여러 사람 다니는 통로이다 보니 저렇게 안하면 각양각색의
오염물이 들어갈수도 있을것 같군요.)

먼저 닭갉비 2人분 짜짠~~~+
푸짐한 양이 먼저 맘에 듬니다.^^
아참! 요즘 고구마 값이 너무 비싸서 감자가 대신 들어 간담니다.
뭐 고구마 값만 비싸겠어요?
요즘 안비싼 체소, 야채류 있음...할말없죠..
주는대로 먹는게 제일짱!!!^^

드레싱을 묻혀나온 양배추 샐러드.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요걸로 술안주 된다는걸 ...감격~~

자~~! 그유명한 이집의 병기...
동치미 입니다.
닭갈비 먹기전 한입 쭉~~~욱...
더위에 축쳐진 입맛의 식감이 돌아 오더군요^^
왠지 국수 말아 먹고 싶은 충동^^~~

개인적으로 고기 먹을때도 야체를 잘 먹지 않습니다.
그냥 사장님이 주는데로 먹으라해서 올려 놨습니다.

중국집 삘이 팍 드는 삼각 반찬 삼형제. 일명 꼬마양~~~꼬추,마아늘~양파...

동치미에 이은 개인병기 백김치 입니다.
닭갈비의 매운자극을 잡아 줄수 있습니다.
역시 동치미와 궁합이 기가 막히죠.
동치미와 백김치 둘이 얼레꼴레리~~

역시 핸드폰의 한계인가 봄니다.
실제는 이것보다 누린누릿 하게 맛있게 보이는데..
ㅋㅋ

역시 마무리는 공기밥 뽁아먹는 코스 입니다.
이제 사장님의 개인기가 시작 되는데요^^
밥 뽁을때 하트 만들어 달라 하심. 밥으로 하트모양 만들어 주시고요!
토끼, 곰돌이도 만들어 주시는 센스~~
너무 신기해서 어떻게 이런걸 만들 생각 하셨냐 물었더니....3ㅋ
그냥 손님 밥 뽁아 줄때 뻘쯤 ~뽁기도 그렇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토끼도 만들어 보고 하트도 만들어 보셨다고 하네요^^
요즘은 새벽 3시 까지 영업을 하시구요.
가격은 1人분 8000 원
덜매운맛.매운맛 .아주매운맛 택1
첫댓글 행복한 시간이였겠네요~ 전, 잠이 많아서...^^
저희 맴버중에 딸출산한지 얼마 안된 친구가 있는데 와이프 준다구 포장해 가는 친구도 있당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땀이 많은 체질이라 보통맛 먹어도 옆에 선풍기 끼고 먹어야 됨니다^^
주영곰 서동 여기 안가봤었나??? 오호로공주님 집인데...ㅋㅋ 지금은 친정이라 해야되는구나...^^ 전에 여기 벙개에서 첨으로 젬스딘 수제 맥주 맛을 봤었는데..ㅋㅋㅋㅋ
아하~! 그렇군요.앞으로도 자주 찾아 뵈야겠어요.^^
너무 맛있겠어요. 이번 강릉 가면 꼭 들러보고 올께요. 저는 토끼 모양으로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ㅋㅋ..
ㅋ ㅋ 토끼도 괜찮구 하트도 괜찬아요.^^
여기 맛있어요~!!가고싶당..
요즘 닭갈비 맛들려서...중독성 있는 맛집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