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쥐(Cramp, 경련)란?
02. 쥐(경련)를 유발하는 요소는?
03. 하지정맥류 쥐와 다른 경련의 차이점은?
04. 하지정맥류 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자다가 벌떡 깨날 정도의 극심한 다리 통증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수면 중에 갑자기 발생한 경련(쥐)을 “야간근육경련”이라 하며,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부위는 다리 중에서 특히 종아리 부위라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에게서 나타난 경련이라면 “성장통”에 의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이미 성장기를 지난 성인에게서 나타난 증상이라면 성장통이라는 단어는 성립 자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다리 쥐(경련)!
혹자는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가장 먼저 “하지정맥류로 인한 쥐(경련)”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하지정맥류쥐만이 야간근육경련의 전부라 단정을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근육경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하지정맥류 쥐(경련)와의 차이점에 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자다가 쥐가 나서 깨나기를 반복하며 정상적인 수면에 방해받는 일이 잦은 분이 계셨다면 오늘 이야기에 집중해 보시길 바랍니다.
01. 쥐(Cramp, 경련)란?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갑자기 근육이 수축하면서 그 기능을 일시적으로 잃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팔이나 다리에서 나타나며 해당 부위로의 통증과 함께 간헐적으로 단단한 종괴로 만져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련은 몸통의 골격근(Skeletal muscle)이라면 어디에서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상체보다 하체에서 주로 발생하게 되며 - 그중에서도 특히 종아리 부근에서 경련이 집중되는 일이 많습니다.
일상에서 가볍게 나타난 정도의 쥐(Cramp, 경련)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가벼운 스트레칭만으로 근육 수축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만, 기저 원인이 있는 경우라면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02. 쥐(경련)를 유발하는 요소는?
1. 무리한 운동 혹은 노동으로 인해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
ex) 축구 경기 중 - 후반부에 다리를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누운 선수
2. 수분 부족(탈수)으로 인해 전해질 결핍이 발생한 경우
ex) 무더운 여름 혹은 사우나 등으로 인해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고 난 후 찾아오는 경련
3. 불편한 자세로 인해 혈류장애가 발생한 경우
ex) 변기(변비로 인한) 혹은 쪼그려 앉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 시에 발생한 경련
이는 특정 질병과 무관하게 경련(쥐)을 유발하는 요소로,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경련 유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상이 아닌 추간판탈출증이나 척추관협착증 등과 같은 척추질환에 의해서 다리 경련이 나타나기도 하며, 수면 혹은 휴식 때보다도 움직임이 있을 때 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약물이나 당뇨병, 신장 및 간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쥐가 나타나기도 하며, 과도한 음주 및 카페인 섭취로 인해 수분 손실을 촉진하면서 쥐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경련이 잦다고 해서 무조건 하지정맥류쥐 혹은 특정 질병을 의심하기보다도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쳐왔던 행동은 없었는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03. 하지정맥류 쥐와 다른 경련의 차이점은?
하지정맥류로 인해 발생한 쥐가 다른 원인에서 나타난 경련과 다른 점은 ❝ 일시적·간헐적으로 나타난 야간근육경련이지만, 그 끝이 없다 ❞ 라는 것입니다.
즉, 통증이 하루 종일 나타나며 매일 반복되는 것은 아니라, 어떨 때는 며칠씩 이어지다가도 한동안 또 괜찮아지기를 반복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는 시점이 없다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하지정맥류 쥐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로 인한 경련은 심하게 진행된 사람에게서만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십니다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지정맥류쥐는 발병 초기에 강하게 몇 회 정도 나타났다가 한동안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이는 정맥류의 특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하지 정맥류는 역류가 시작하는 시점부터 바로 혈관 확장이 극대화되면서 피부 밖으로까지 전이되는 것이 아닌, 눈으로 보이지 않는 피부 안쪽부터 역류가 시작된 주변을 기준으로 혈관 내 압력이 부풀어 오르면서 혈관 확장이 점차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정맥류 질환이 없는 성인 기준 - 대복재정맥의 혈관 직경은 5~6mm 내외 정도가 평균치라 할 수 있습니다.* 대복재정맥 기준 5~6mm 정도의 지름이라는 것은 성인 기준의 중위값 평균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체질적으로 혈관 자체가 크거나 작은 사람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mu_SVqNuA
그런데 판막(valve) 손상에 의한 역류가 시작되면, 혈관 전체 구간이 아닌 - 처음 역류가 발생한 부위부터 압력이 증가하고 해당 부위의 혈관이 점차 부풀어 오르면서 주변의 근육 및 신경을 자극하고 수축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때가 하지정맥류 쥐가 잘 나타나는 시기가 됩니다.
* 막대풍선을 연상하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공기가 주입되는 부분부터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여 압력을 늘어날수록 점차 그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하지 정맥류를 앓았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작 피부 밖으로 혈관이 돌출되었을 때 보다 혈관 돌출이 전혀 없던 시기에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깨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야기합니다.
처음 혈관 확장이 나타난 시기에 하지정맥류쥐가 강하게 나타났다가 압력이 분산되는 시점 – 즉, 번져나가면서 압력이 일부 분산되다 보니 잦았던 경련이 진정세를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경련이 잦아지는 시기는 겉으로 보이는 증상과 일치하는 것이 아닌, 피부 안쪽 혈관의 변형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강하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보니 하지정맥류 쥐가 언제 다시 나타나는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만성적인 혈관 돌출이 나타난 분의 경우에는 움직이고 난 직후에 경련(쥐)가 나타날 수 있으며, 장시간 비행이나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도 하지정맥류쥐가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04. 하지정맥류 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불청객처럼 나타나는 쥐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경련(쥐)을 유발하는 인자가 생활 속에 베여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찰입니다.
일시적으로 무리한 활동이 있었다거나 수분 부족 혹은 혈류장애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 및 과도한 음주, 카페인 섭취 등의 요소가 있었다면, 이에 대한 개선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련(쥐)이 나타났다고 무조건 하지 정맥으로로 인한 증상을 의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앞서의 설명과 같이 척추 관련 질병 혹은 당뇨병, 신장 및 간질환 그리고 약물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에 있어 자유로운 상태임이 확인되었으며, 정맥류 질환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을 정도의 육안상 혹은 자각 증상이 있는 상태라면 “혈류의 정상화” 가 최우선이 될 것이며
하지정맥류에 의한 쥐(경련)로 인해 불편함이 있으시다면, 이를 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아래의 내용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2.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 개선
3. 가벼운 손 마사지(발끝에서 심장 방향으로)
4. 수면 30분 전, 20~30cm 높이의 쿠션을 이용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기
5.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의 경우, 30분 간격으로 다리 스트레칭
6. 평소 높은 굽 신발 및 꽉 끼는 의복 착용 삼가기
https://m.place.naver.com/hospital/11890602/home?entry=p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