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스(Bounce)』(작사 최우미, 작곡 Marty Dodson외 2명)는
2013년 4월 발매된 「조용필」19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Acoustic
기타 리듬과 피아노 연주를 담은 팝(Pop)-락(Rock)의 정석
(定石)인 곡. 세련된 멜로디와 화음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18집을 내 놓은 지 10년만의 정규 앨범이자 통산 19번째 앨범
〈Hello〉는 그가 총 1년 6개월 동안 미국, 호주, 영국, 태국 등
5개국을 오가며 녹음, 믹싱, '마스터링'까지 완성한 「조용필」의
혁신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지니어와 작품 자들, 그리고 스태프 들이 함께 함으로써,
전 세대를 향해 음악적으로 다가서려는 「조용필」의 음악적
배려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특정 장르나 사운드에 대한 고집이나 흥행에 대한 타협이 아닌,
동시대와 호흡할 수 있고, 날로 어려워지는 세상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조용필」의 염원이 담긴 앨범이기도
하죠.
『바운스(Bounce)』는 「조용필」이 TV 가요 프로에 출연하지
않고도 1위를 했습니다. 그 뒤로 '싸이', '크레용 팝', 'EXO',
'아이유' 등 인기 '싱어 송 라이터'를 모두 제치고 최고의 영광을
차지한 것입니다. 19집의 판매량은 2013년 4.23일부터 12.31일
까지 집계하여 17만 5,600여 장으로, 연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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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돌아서면 두 눈이 마주칠까
심장이 Bounce Bounce
두근대 들릴까봐 겁나
한참을 망설이다 용기를 내
밤새워 준비한 순애보 고백해도 될까
처음 본 순간부터 네 모습이
내 가슴 울렁이게 만들었어
Baby You're my trampoline
You make me Bounce Bounce
수많은 인연과 바꾼 너인 걸
사랑이 남긴 상처들도 감싸줄게
어쩌면 우린 벌써 알고 있어
그토록 찾아 헤맨 사랑의 꿈
외롭게만 하는 걸
You make me Bounce
You make me Bounce
Bounce Bounce
망설여져 나 혼자만의 감정일까
내가 잘못 생각한 거라면
어떡하지 눈물이나
별처럼 반짝이는 눈망울도
수줍어 달콤하던 네 입술도
내겐 꿈만 같은 걸
You make me Bounce
You make me (Bounce)
우린 벌써 알고 있어
그토록 찾아 헤맨 사랑의 꿈
외롭게만 하는 걸 어쩌면 우린 벌써
You make me
You mak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