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속의 봄맛-아삭하고 달큰한 봄동 겉절이
봄동 1포기, 사과 반개
소스재료
고춧가루 2, 액젓 1, 매실액 1, 설탕 1/2, 다진마늘 1/2, 통깨, 소금 약간씩.
(밥숟가락 계량)
아직 꽁꽁 추운 한겨울이지만
시장에는 봄을 알리는 채소들이 가득이더라구요~
봄동이며, 냉이, 달래까지,,^^
반가운 맘에 봄동 한봉지 사와서 된장국도 끓이고, 쌈도 싸먹고,겉절이도 만들었는데,
오늘은 봄처럼 달큰하고 맛있는 봄동 겉절이 만들기예요~
*재료*
봄동 1포기, 사과 반개.
고춧가루 2, 액젓 1, 매실액 1, 설탕 1/2, 다진마늘 1/2, 통깨, 소금 약간씩.
(밥숟가락 계량)
봄동은 뿌리 부분을 칼로 잘라주고 한잎씩 가닥 가닥 떼서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해요.
겉잎의 푸른 부분은 된장국에 넣고, 안에 노란잎만 사용했어요 ^^
약간 큰 잎은 반으로 잘라 줬어요~
사과가 있어서 얇게 썰어 같이 넣어봤는데
새콤달콤하니 은근 봄동 겉절이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고춧가루 2, 액젓 1, 매실액 1, 설탕 1/2, 다진마늘 1/2, 통깨를 잘 섞어서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요.
간을 보고 모자라면 소금을 약간 넣고,
액젓은 까나리 액젓을 넣었는데 취향껏 넣으면 되어요~
전 마침 매실액이 다 떨어져서 매실 대신 오디 효소를 넣었더니 색이 좀 진해 보이죠? ^^
봄동과 사과를 같이 넣고
양념장에 살살 버무리기만 하면 완성이예요~
바로 먹을꺼라면 참기름 한방울 톡~떨어 트려도 좋아요 ^^
아삭하고 달큰하게 입맛 도는 봄동 겉절이예요 ^^
김장 김치가 살짝 질릴때 한번쯤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요건 바지락살 듬뿍 넣고 끓인 봄동 된장국~
이건 참치쌈장 올린 봄동쌈이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