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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용품병에 빠져 블레이드, 러버, 유니폼, 탁구화 등 품목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많이도 들였었고 처분도 많이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목판 분야는 유독 병이 심해서 동호인들이 좋다하는 어지간한 목판은 거의 다 사용해본것 같습니다.
결국 제가 좋아하는 감각은 코토표층, 아우터, alc 카본, 두툼한 그립의 조합이었고.. 지난해 8월부터 판젠동alc를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지난 3월경 호기심이 생겨 하X탁구X자 밴드에서 판매중인 판젠동 alc 동일구조 목판을 구입하게 되었고....버터사 정품은 처분하고 이 목판을 현재까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덕분에 지난4월 탁구인생 첫 지역부수 승급도 하게 되었습니다.
택포 5만8천원에 구입한 이 목판은 버터사 정품보다 세로길이가 1미리정도 길게 제작되었다고합니다.
그 외 목판구성과, 그립감 등은 정품과 대동소이합니다.
러버는 전면 베가프로, 후면 오메가5프로 입니다.
세로길이 1미리의 차이 때문인지 정품에비해 드라이브, 스매싱 등 제끼는 공격시 파워가 향상되고 루프드라이브시에는 회전력 증가, 수비 시 안정감이 향상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정품보다 확실히 공빨이 세졌습니다.
안재현 tmx - 조대성 pro tmx의 차이(동일구조이나 헤드 사이즈 증가에 따른 퍼포먼스 향상)와 유사하게 느껴집니다.
솔직히 저렴이 중국산 동일구조 모방품 목판의 성능이라고 믿기지 않습니다.
비스카리아류(코토표층alc아우터)의 감각을 선호하고,
감성과 아이덴티티가 있는 브랜드 제품 보단 가성비 좋은, 두툼한 그립감의 목판을 찾는 탁구인께 추천 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최근 화려한 그립디자인과 헤드사이즈 확대로 대폭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조대성 목판에 맘이 흔들리고 있기는 합니다.;;;;;;
빠빠빠 8천 회원 여러분 모두의 즐탁건탁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이런 카피품은 파는사람도잇어선안되지만 사는사람도잇어선 안됩니다
첫 댓글 감사합니다~^^
카피품이지만 그립에 로고가없으니 뭔가 특주? 느낌도나고 색다르네요 ^^
네. 무엇보다 가격과 성능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어디서 구입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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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밴드 정보 쪽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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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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