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는 병원가니까 내가할수있는 운동은 이제 수영뿐이라고 마라톤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했는데 수술할 시기도 이젠 늦어서 소용없다고 수영만하라더라...
늙어서 고생안하려면 산행도 안되고 빨리걷는것도 안되고 마라톤은 더욱안되고
내가할수있는게 수영이 유일한 운동이란다..
그래서 수술잘하는 병원에 가보자 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김준식 정형외과에서 같이 공차던 놈들이 인대파열 연골수술로 7명이나 다녀갔는데
만져보기만 해도 병명을 안다고 소문났고 회복기간이 빠르다고 해서 나도 이리로왔다..
하기사 월요일에 또한명이 무릎때문에 올라온다고 했지만....
원장님이 수술을해도 조금좋아질뿐 큰기대는 하지말란다...어쩌란말이냐..
이발목가지고 풀도 세번뜯었는데... 내욕심이 울트라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서 큰 맘먹고
서울까지 올라갔는데 포기할순없지않겠니?
그래도 마라톤은 할수있느냐고 물어보니 왜그러냐고 하시네...11월6일날 중앙 마라톤을 신청해 놓았다고 하니까 수술후 6주후에는 달려도 된다고 하신다.
재빨리 잔머리 굴려봤지..ㅎㅎㅎ
8월8일날 수술하면 10월달부터는 달릴수있을거란 계산이 나오는기라..
한달연습하면 춘마도 가능하겠구나 생각하고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예약을하고 나오면서 기분이 좀 그렇더라...6주동안 못달린다고 생각하니 찜찜하기도
하고 무더운 여름에 피서는 병원에서 보낼생각을하니 걱정이다...
그래도 수술이 어렵진 않다고하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가부다...
수술 성공으로 빠른 회복을 바란다.. 마라톤은 잠시 중단하고 ~~좀더 멀리 뛰기 위해 한발짝 물러서는 개구리의 현명함은 어떨까???... 수영은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니 잠시는 그게 좋을 듯 싶구나,,, 수영은 늙고 늙어 하얀머리 돼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정말 권장해 주고픈 운동이다.
오늘의 고통은 내일의 희망이 아닐까?? 마세야 계족산에서 보게되어반갑고.참석해준 멍!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허무 강.바커스.깜장아 고생 많았다. 모두들 초면이지만 나에겐 왠지 오랜 친구로 기억 될 만한 자리고 역시 58멍!!은 영원히 변치 않을 끼다. 나는 느끼고 보았다. "58 개띠 멍! 화이팅"
첫댓글 그려,,,,,,,,,,됐다..ㅋㅋ 셜~구경 잘했나?... 수술혀서 노후 걱정도 혀라 자꾸 망가지면 우쩔라고..
니도 참 에징간하다 !!!...울집이 그 근천데, 6주동안 그 병원에 있냐 ?...
수술한 애 데리고 밤마다 한꼬뿌 하려고 ?
그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 "카오스" 가 있다. 도곡동이 야그도 없이 점빵 맹기러 놨드라...하여간 기특해~
그랬구나 ! 도곡동이 밤에 뛰는 울트라를 기피하는 사정이 쪼까 이해가 될려고도 그련다...
일주일만 입원해 있으란다...ㅎㅎ 6주는 너무 길지...
오팔아 특별관리해라 이넘 독종이구만 그래도 잘관리해서 될수록 오래 뛰다니도록 만들어야 너나 나나 뒤탈이 없는겨.
매상좀 올려라
대단하네,, 너무 무리하지는 말아야지~~~~
징한늠 그 상태로 풀을 뜯으러 다녔냐? 그곳도 3 가마니 나 ... 몸관리 잘해라
아플때 잘치료하고해야 나중에 고생안하지..암튼 수술잘하구 빨리 나아서 달리기도 해야지..난 오른다리를 약간 저는데..수술도,치료도 방법이 없으니..좀 답답하더라고..모두 건강하자!
마세야! 수술전에 금수산 신선봉 함가자!
그래 언제든 와서 함같이가자...
수술하기전에 완전히 망가뜨리려고하네
마세야 절대로 무리는 하지말자, 우리가 1~2년 뛸 것도 아닐진대?, 안좋으면 충분히 치료받고 보양하고 서서히 또다시 시작하자꾸나, 몸 관리 잘혀라~~~, 좌우지간 너도 정말 징한 넘이다!
수술 성공으로 빠른 회복을 바란다.. 마라톤은 잠시 중단하고 ~~좀더 멀리 뛰기 위해 한발짝 물러서는 개구리의 현명함은 어떨까???... 수영은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니 잠시는 그게 좋을 듯 싶구나,,, 수영은 늙고 늙어 하얀머리 돼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정말 권장해 주고픈 운동이다.
니 글을보니 난 꾀병만 부리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쾌차하여 하고픈거 다 하길....
다들 달리기에 미친겨 그렇지 않구서야 이럴순 없는겨,수술잘하고 즐달하기를,,,,,,,,,,,
건강한 다리가 되길 빈다. 징한넘~
친구야 나도 달리기에 미쳐서 지금은 병원 다니지만 우리 멀리 보고 몸 사리자..수술 잘 되길 바란다..건강챙기는 멍 되길 바래...
고생이 많네..수술 잘 되길 기도하께..글구 그쪽 동네 반포상가2층에 이내과 가 있어..울 오빠야..입원한 동안 다른데 아픔 안되지만 혹시 배탈이라도 나면 화음이 그림자 델꾸 가보시게..객지에서 아프면 나만 슬프다우~ ^*^
딸림아 고맙다..근데 아프면 안되지.건강해라..
만나서 반가웟다. 그래서 걷는겄이 불편하게보였나... 빨리 완쾌해라.. 힘....
야 ! 어제 계족산에서 뛰는거 봉께 엄살같더라 . 초반에 카오스와 너 따라가려고 돌아 가시는줄 알았다 . 만나서 반가웟고 즐런하자
앙따야..어제 처음인데 엄청재미있드라 ...다음에도 참석해 즐거운시간보내자..
오늘의 고통은 내일의 희망이 아닐까?? 마세야 계족산에서 보게되어반갑고.참석해준 멍!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허무 강.바커스.깜장아 고생 많았다. 모두들 초면이지만 나에겐 왠지 오랜 친구로 기억 될 만한 자리고 역시 58멍!!은 영원히 변치 않을 끼다. 나는 느끼고 보았다. "58 개띠 멍!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