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공동으로 IT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해 주목된다.
강릉시와 도 ,삼성전기(주), 강릉원주대학은 오는 8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IT산업 육성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6일밝혔다. IT 융합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공동기술 개발, R&D센터 등의 구축을 통해 녹색성장산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갖는 이번 협약에서 도와 강릉시는 행·재정적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또 삼성전기(주)는 녹색성장산업과 IT융합 클러스터 조성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연구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릉 원주대학은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기술을 제공하고 삼성전기와 공동 기술을 개발하는 등 산·학·지자체가 협력해 새로운 녹색성장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녹색성장산업의 공동개발에 나선 삼성전기(주)는 총매출이 연간 4조 2,800여억원에 이는 IT업계의 선두주자로 미국과 인도,일본,러시아 등에도 연구개발 분소가 있는 대기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 녹색시범 도시로 선정된 시가 이와 관련된 사업과 IT산업을 집중 육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고용창장출을 꾀할 것”이라며 “지역 대학에서도 젊은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님(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