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9.(금) 12km / 5시간 / 홀로
당초 설악의 아니오니골~ 음지골을 가려하였으나 전날 일기예보에 밤사이 꽤나 많은 비 소식이 있어 좁은 아니오니골 협곡통과가 무모할것같아 포기하고 느긋하게 근교산행으로~~
전국에 출렁다리 열풍을 일으킨 간현 소금산과 골프의 성지라는 오크벨리(총90홀/ 오크벨리 36홀, 성문안 18홀,오크힐스18홀, 월송리18홀/ HDC현대산업개발 소유)를 굽어보는 구룡산을 잇고 시간되면 잔도와 울렁다리 건너 간현봉까지 연계해보기로 한다.
출렁다리에서 본 울렁다리
소금산 등산로... 데크넘어 올라야 하는데 지금은 폐쇄(입장료 사고위험 땜이라고??)
안부의 철탑
호젓하니 좋고~~ 구룡산까지 주변이 마사토와 참나무 군락이라 가을에 오면 거시기가 있을것 같은 식생이다.
구룡산 조망... 고만고만한 봉우리 2~3개를 넘어야 하는데 은근히 빡세고 더위에 지친다.
민망한 미완성 작품 ㅋ
돌탑
폐헬기장
용문산 조망
구룡산 정상
치악산맥과 원주기업도시
싸리꽃?
비로봉과 기업도시
소금산
잔도길 진입
잔도에서 본 출렁다리
잔도
잔도
간현유원지와 멀리 치악산맥, 우측 백운산 일대
잔도와 스카이워크
암봉 좌측 끝 녹슨 철계단은 엄청난 경사도로 잦은 사고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잔도로 연결된다
판대리
울렁거림이 전혀없는 울렁다리?
간현봉 치고 올리기는 더위와 체력고갈이 심해 포기하고 계곡치기로 두몽폭포로 ~~
오랜만에 찾은 두몽폭포
오룩스 지도엔 구룡폭포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맨 아래 허접한 폭포와 그위 아담한 폭포 그리고 이 메인폭포와 위에 조그만 것까지하면 4단의 이름도 예쁜 폭포다.
첫댓글 잘 하셨습니다.
설악산 국공이 24시간 근무한다네요.
자칫 걸리면 에누리 없이 20만원입니다.
두몽폭포가 참 예쁩니다.^^
원주에선 남대봉 아래 성남 절골의 선녀폭포와 함께 그나마 폭포다운 모양새를 갖추었죠
소금산이 많이 변했네요. 잔도에 시설물에..;. 요즘은 걸리면 무조건 20만원...?
혈세 엄청(120억 이상~)썼죠~ 그나마 안전요원과 매표원, 주차관리원 등으로 일자리 수십개 생기고 만차에 관광객들(입장료 성인 9천냥)로 북적인다는것이 다행인데 얼마나 갈런지 ~~
그까이꺼 60mm에 쫄다니 ㅠㅠ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얼마전에 삼산역-일당산-당산-수리봉-간현봉-옥대산-망태봉으로 내려왔었는데 아래 간현산쪽에서 울렁다리 건너는데도 매표를 하나요. 소금산도 가볼까 하다가 그냥 내려왔는데. 잔도길은 일방통행로가 아니지요?
매표소는 간현교 건너자 마자 한곳(무인)과 출렁다리 올라가는 입구 한곳(유인) 두곳이고 표검사는 출렁다리 올라가는 입구 한곳에서만 해요~ 그래서 잔도길은 구조상 일방통행이죠... 간현봉에서 내려와 울렁다리 건너 잔도로 가는건 역방향이니 아마 안전요원들이 이상하게 보겠지요~
여기도 못가본 곳인데~~~~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동료들과 한번 꼭 가야할 곳으로 점찍어 놓았습니다.
구룡산은 볼거 없지만 일당하실라면 왕복하시고 아니면 출렁다리~잔도~울렁다리~간현봉~망태봉~두몽폭포 코스면 여유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구름재 네
사진보니 작은금강이 맞네요.멋진,,,그런만큼 사람이 많겠네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