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나선 그냥 멍해요. 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그렇다고 여운 같은 것도 없었고..
일단 배경에 비해 긴장감이 매우 부족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간단하게 톰크루즈가 나왔던 우주전쟁급의 긴장감조차 없었음..
뭔 영화인지 모르고 보기 시작했는데 리셋을 시작하기전까지도 개연성 부족에 그냥 이거뭐 영락없는 영웅 만들기 영화인가 싶다가.
리셋되고 나니까 긴장감이 싹 사라짐. 만든사람도 그걸 아는지 개그쪽으로 좀 끌고가다가 진지를 빨기 시작하는데
하...--; 외계인 침공류가 뜬구름잡는 것 이기 때문에 원체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는 영화고 이 것을 눈요기라든지 약간의 개그내지는 압도적인 무언가를 보여주면서 관객을 사로 잡는 것인데 이영화는 그모든게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장르 좋아하는 제가 보기에도요..물론 영화 자체가 재미 없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ㅁㄴㅇㅁㄴㅇ 그나마 수혈 받고 이제 라이프 1남았네 부터 조금이나마 긴장감이 형성 되기 시작했지만. 이미 달릴만큼 달려 왔었고.
뻔한 결말인지라..뭐 남는 것도 없고 그래요.
아 그래. 눈요기 할게 하나도 없었음. 이게 제일 큰 문제였구나.
SF가 눈요기 할게 하나도 없었다고요. 이게 무슨 짓거리야.
첫댓글 원작이 만화인데....만화를 보시면 이해가 됨....
원작은 소설입니다.
저도 무지 재밌게 봤는데 평이 완전 갈리네요. 전 원작 소설을 보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어떻게 잘 영화화 시켰나에 초점을 두고 봐서 그런걸까요.
전 무지 재미있게 봤는데 내용도 재미있고 액션도 좋았고 막판 엔딩빼곤 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저도 상당히 재밌게 봤는데.. 리셋이 참신했어요.
재밉게 보고 와서리 .....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겟지만.......
가볍게 보기 좋아요. 요즘 액션영화 대세가 개그코드인데 그걸 잘 조합한듯.
저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상업영화 중에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