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은 제66주년 광복절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역사적인 날~!!
광복절의 탄생 배경과 광복절 태극기 다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럼 광복절의 내용과 태극기 다는 법의 궁금한 점을 살펴볼까나요?
광복절의 탄생~!!!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어 한국이 독립하였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날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지정하였습니다. '광복'이란 '빛을 되찾다'는 뜻으로서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의미한답니다. 이 날은 대통령이 참석하는 독립기념관의 경축식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기념 행사를 거행합니다. 전국의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권장하고, 정부는 저녁에 외교사절 등을 초청하여 경축연회를 베풉니다. 기념식에서는 정인보가 작사하고, 윤용하가 작곡한 〈광복절의 노래〉가 연주되며, 광복회원 및 그 가족에 대한 우대조치로 8월 14~16일까지 전국의 철도·시내버스 및 수도권 지하철을 무임승차하게 하고, 고궁 및 공원도 무료입장하도록 합니다.
광복절 태극기 다는법!!
<태극기에 대한 상식과 올바른 국기 게양법>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없는 밤에도 태극기를 게양해 두는 것이 옳은가?= 국기는 24 시간 게양할 수 있다. 하지만 현행 국기법은 학교와 군부대의 경우 낮에만 게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전 7시에 국기를 게양하고, 3~10월에는 오후 6시, 11~다음해 2월엔 오후 5시에 태극기를 내려야 한다.
△국기 게양은 어떻게 하나?= 단독 주택인 경우 대문에, 공동 주택은 각 세대의 난간 중앙에 건다. 앞에서 보아 왼쪽에 국기를 게양한다.
△조기는 언제, 어떻게 게양하나?= 현충일과 국장 기간, 국민장일 등 슬픔을 나타내는 날에는 조기를 단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폭(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단다.
△국기에 대한 경의 표시는?= 건물 밖에 있는 사람 중 국기를 볼 수 있는 사람은 국기를 향해 경례를 하고, 국기를 볼 수 없고 주악만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그 방향을 향해 선 채로 차렷 자세를 취한다.
△국기는 빨 수 있나?= 현행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르면, 때가 묻거나 구겨진 국기는 훼손하지 않은 범위에서 빨거나 다림질할 수 있다. 더러워진 국기는 깨끗하게 빨아서 쓰는 게 좋다.
△옷과 장신구에 태극기 패션을 하면 안 되는가?= 국무총리 훈령에서, 국민이 혐오감을 느끼지 않은 범위에서 국기나 국기 문양을 생활 용품에 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티셔츠에 국기 문양을 넣는 것은 괜찮다.
△태극기를 버릴 때는 어떻게 하나?= 국기법 제10조에서는 '국기가 훼손될 때에는 이를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태울 장소가 마땅찮다. 따라서 지방 자치 단체에서 낡은 국기를 거둬 단체 소각하는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
첫댓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ㅎ
감격의 그날 광복절...
해가 갈수록 태극기 달지 않는 가정이 많아지는 현실을 어찌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