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살아요♨
하루는 할머니 한분이
골목길을 걷고 있었다
뒤에서 딸아오던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
할머니는 속으로
"아니 내가 아직도 처녀처럼 보이나,
내 모습이 그렇게 예쁜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할머니는- - -
누군가 보고도 싶었지만,
남자가 실망 할까 봐
차마 뒤 돌아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 께서
싱글 벙글 하자
손자가 물었습니다.
"할머니,
무슨 좋은 일이 있었어요?"
"아까 집에 오는데 어떤 남자가
나한테 처녀라고 그러더라?"
손자는 믿기지 않는 듯- - -
"잘못 들은 건 아니고요?"
할머니가 정색을 하며
"아니야 내가 분명히 들었어
같이가 처녀라고 했어."
그게 누군데요?"
"그건 모르지,
하여튼 남자들은
예쁜 건 알아 가지고- - -?"
그럼 내일 보청기 끼고
다시 들어 보세요."
이튼 날 할머니는
보청기 끼고 집을 나섰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 다녀 봐도
그 남자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내일 다시 나와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집이 돌아 오는데- - -
뒤에서 어제 들었던
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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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옮긴글]
카페 게시글
웃고♡웃어요
**웃고 살아요**
산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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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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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