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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데일리메일)
[프로필]
이름 : 라다멜 팔카오 가르시아 사라테(Radamel Falcao Garcia Zarate)
출생일 : 1986년 2월 10일
국적 : 콜롬비아
소속팀 : AS 모나코(모나코)
포지션 : 공격수
신체 : 177cm, 72kg
[어린 시절부터 완성된 기량]
(사진 : 골닷컴)
콜롬비아 산타마르타 출신의 팔카오는 어린 시절부터 유소년 축구 클럽에서 축구를 배웠는데
팔카오의 기량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며 프로 선수로도 활약이 가능한 유망주로 성장하였고
만 13세가 되던 1999년에 콜롬비아 2부 리그인 카테고리아 프리메라 B에 참가하는 클럽
란세로 보야카에서 프로 데뷔를 하며 당시 콜롬비아 축구 리그에서 가장 어린 프로 선수가 되었다.
게다가 팔카오는 란세로에서 리그 8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으며 프로 무대에서 골까지 기록했고
이후 콜롬비아 1부 리그인 카테고리아 프리메라 A에 참가하는 CD 미요나리오스 유스팀에 입단하게 되었다.
이미 프로 경력을 갖고 있던 팔카오가 미요나리오스 유스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고
2001년부턴 아르헨티나의 명문 클럽 리버 플레이트 유스팀에서 뛰게 되었다.
그리고 2005년에 리버 플레이트 1군팀의 부름을 받으며 힘나시아와의 리그 경기에서
리버 플레이트 데뷔전을 가진 팔카오는 이후 리그에서만 7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우는 엄청난 활약으로
자신에게 모든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2005년 11월에 산 로렌소와의 리그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말았다.
그 후로 오랜 재활 끝에 경기장으로 돌아온 팔카오는 잠시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고생을 했지만
2007-08 시즌에 다시 제 폼을 찾으며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고 팀의 클라우수라(후반기 리그) 우승에 일조하였고
이어진 2008-09 시즌엔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그리고 2009년 여름에 약 400만 유로의 금액으로 리산드로 로페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포르투갈의 클럽 FC 포르투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포르투갈 무대를 정복하다]
(사진 : 골닷컴)
파수스 드 페헤이라와의 2009-10 프리메이라리가 개막전 경기에서
포르투 데뷔전을 가진 팔카오는 그 후로 27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오르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팀의 타카 데 포르투갈 우승에 일조하였다.
유럽 무대 첫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팔카오는 이어진 2010-11 시즌에도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는
변함 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이번엔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타카 데 포르투갈, 수페타카 칸디두 데 올리베이라 같은 포르투갈 무대의 컵 대회는 물론이고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도 오르며 석권하며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UEFA 유로파리그에선 16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는 엄청난 활약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러한 활약들은 팔카오의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고 2011년 8월에
무려 4000만 유로의 금액으로 스페인의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된다.
[ATM & 모나코]
(사진 : 골닷컴)
페르난도 토레스를 리버풀로 보내며 세르히오 아구에로라는 새로운 스타를 키워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엔 아구에로를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보내고 팔카오를 영입하면서
팔카오가 아구에로를 대신해 비센테 칼데론 구장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기를 원했다.
그러한 기대 속에 2011년 9월 10일, 발렌시아와의 리그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가진 팔카오는
그 후로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오르면서
포르투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이어나갔고 구단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해냈다.
또한 UEFA 유로파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는 엄청난 활약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개인적으론 두 시즌 연속으로 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과 자신의 명예를 동시에 드높였다.
그 후로 한 시즌간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으며 또 다시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린 팔카오는
시즌 종료 후 AS 모나코와 계약하며 짧고도 강렬했던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번엔 모나코에서 자신의 경력을 쌓아나가게 되었다.
팔카오는 모나코에 입단한 이후로 2013-14 시즌 중반을 넘어서는 시기까지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으나 2014년 1월에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전방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인해
리버 플레이트 시절 수술대에 올랐던 아픔을 다시 맞이하게 되었다.
팔카오는 수술을 무사히 마쳤으나 아직 회복 중이며 부상 완치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월드컵 출전의 꿈]
(사진 : 블리처리포트)
콜롬비아 U-17팀과 U-20팀에 승선한 경력을 갖고 있던 팔카오는
리버 플레이트에서 한창 활약하던 2007년에 A팀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대표팀과 함께 2011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해 볼리비아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기도 했던 팔카오는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표팀에서도 무시못할 존재감을 가진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현재 A매치 51경기 20골의 기록을 보유 중인 팔카오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9골을 몰아치며 콜롬비아가 남미 10개국 중 아르헨티나에 이어 2위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루는 도중 당한 치명적인 부상 때문에
정작 자신은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할 위기에 처해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팔카오는 월드컵을 한 달여도 남겨놓지 않은 지금도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상태지만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 호세 페케르만은 일단 팔카오를 월드컵 30인 예비 명단에 등록해놓은 상태이다.
과연 팔카오가 놀라운 복귀를 통해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 할 수 있을지
팔카오 본인은 물론 콜롬비아의 국민들도 팔카오가 월드컵 무대에서 조국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사진 : 게티이미지)
본능적인 골 감각을 갖추고 있는 팔카오는 공격 지역의 가장 윗선에서 플레이한다.
팔카오의 득점 기회 포착 능력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견주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수준이며 어떠한 상황과 자세에서도 득점으로 연결 시킬 수 있다.
또한 크진 않지만 탄탄한 체격을 갖고 있어 상대 수비수들이 몸싸움으로 밀어내도 쉽게 몸의 밸런스를 잃지 않고
공의 소유권을 지켜내며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도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치열한 위치 싸움을 펼치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팔카오의 모습을 보면 마치 야수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팔카오는 스페인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엘 티그레(El Tigre)'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스탯]
1999~2000 란세로 보야카 : 8경기 1골
2005~2009 리버 플레이트 : 105경기 45골
2009~2012 FC 포르투 : 87경기 72골
2012~201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91경기 70골
2013~현재 AS 모나코 : 19경기 11골
[우승 경력]
프리메라 디비시온 클라우수라 우승(2008년)
프리메이라리가 우승(2011년)
타카 데 포르투갈 우승(2010년, 2011년)
수페타카 칸디두 데 올리베이라 우승(2010년, 2011년)
UEFA 유로파리그 우승(2011년, 2012년)
UEFA 슈퍼컵 우승(2012년)
남미 U-20 챔피언십(2005년)
[수상 경력]
FIFPro 선정 월드 베스트 11(2012년)
UEFA 유로파리그 득점왕(2011년, 2012년)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2011년, 2012년)
UEFA 슈퍼컵 맨 오브 더 매치(2012년)
남미 베스트 11(2007년)
포르투갈 골든볼(2011년)
타카 데 포르투갈 득점왕(2010년)
옹즈도르 브론즈(2012년)
EFE 트로피(2012년)
지큐지 선정 스페인 올해의 스포츠맨(2012년)
첫댓글 몬스터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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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우승청부사네
신계에도전하는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