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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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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친절한 금자씨
함박산2 추천 4 조회 353 24.12.11 17:0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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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1 18:30

    첫댓글 "너 자신을 알라" 다른 말로는 "니 꼬라지를 알라."
    그런데 저는 인생 68년을 넘겼으면서도 안적두 내 자신을 제대루 알지 못하고

    마눌한테 설치고 타인들한테도 아픔을 주며 사는 잉간인지라
    한참 더 반성하고, 겸손하고, 고행길을 걸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무지렁이(어리석은) 중생(사람)이 바로 접니다. 용서하소서! 함박산2 님!

  • 작성자 24.12.11 18:31

    실없는 소리 한번 해봤습니다
    대충 거시기 하십시오
    망극이 성은 하옵니다

    그러고보니 어당팔이신 찐빵 대사님 두문불출 이십니다
    옥체보존 하옵신지 궁금합니다

  • 24.12.11 18:43

    네 잘알겠어요

  • 작성자 24.12.11 18:44

    감사 합니다
    맛있는 저녁 드시고요~^

  • 24.12.11 19:19

    "너 자신을 알라"에 대해 좋은 글 써주셔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를 인식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의 시작이라고 믿었다는데 금자씨의 말한마디에
    훅 가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12.11 19:26

    아테네 깨시민들이 내린 사형선고를 받고
    네 영혼을 돌보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지요
    무섭습니다 깨시민들의 흥분된 돌팔매질들이

  • 24.12.11 19:44

    저는..학문을 하는 사람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지..학문만 하는 사람.

    대부분 자신이 아는 게 진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 이라서 요.
    옛 성현의 말도..예를 들면 기원전 사람인 소크라테스,공자 등등..

    아무리 좋은 말도 시대상이 반영되었을 것인데..
    이천년도 훨씬 넘게 지난 지금..
    그 진리도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가..
    "너나 잘 하세요"로 변하는 것 처럼 요.^^

  • 작성자 24.12.11 19:55

    세대가 거듭될수록 사람들이 영리해지고 현실적이며 직설적으로 진화돼가는듯 합니다 누군가를 특정치 않으면서도
    모호한 화법으로 찐득 찐득 돌려까고 모도까는 행태는 모양이 않좋지요
    답글이 홍길동 식이라 미안합니다
    대한민국 성장에 긍정적 기여도가 크신 공학도 김포인님 좋은저녁 되십시오~^

  • 24.12.11 22:03

    요즘
    어수선한 시국에서
    꼭 필요한 말이 아닌가합니다

  • 작성자 24.12.11 22:05

    그렇죠
    너나 잘하셔요
    곱씹으면서 나의 교만도 다잡습니다

  • 24.12.11 22:42


    돌려까기도 모두까기도
    아는게 없응게 할수도 없심다만
    누가 까면
    너나 잘하세요~
    요건 할줄 알아요 ㅎ
    요즘 정아 행복비명소리 내느라
    무지 바뿌네요
    거까정 들리지요?
    양은주전자 맹키 찌그러지지도 짜부러지지도 말고
    늙지도 말고
    두두리는 그날까정 잘 버티이소~!!

  • 작성자 24.12.11 22:50

    보시오 청도댁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진 마시오
    까마귀 울고 날은 저물고 있소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거니 하며 스스로를 위로하던 거친 황토밭 타라의 서양여자도 잠자리 들었지 싶소
    아오? 나의 시니컬한 장난끼를?
    ㅋㅋㅋ

  • 24.12.11 23:07

    @함박산2 아오~이 야밤에
    클라크케이블을 떠올리게 해서리
    잠못 드는 밤이 될것 같으오~ㅋㅋ

  • 작성자 24.12.11 23:11

    @정 아 맞소 맞소
    새벽안개 사이로 멀어지던 버틀러 선장의 넓적한 어깨...
    아... 내일생각하자...
    줌시오 꽃가라 몸배 입으시고
    ㅋㅋㅋ

  • 24.12.12 05:14

    @함박산2 그게 말이시 경률씨 내 자신을 너무 잘알서인지
    삐딱하게 알아서 인지 할일 없을 때 자신을 파고들면
    자꾸 자꾸 자존감이 떨어져서 말이지요

    나는 부족하다 나는 이것도 모르고 쥐어 줘도 모르고
    그리고 매사에 못나고 또 또 나는 나는

    그래서 너를 알라는 가르침에 도망치고 싶으요
    알면 알 수록 자신으로 부터 기죽음만 보이니까
    하루라도 더 살려면 가면적으로 잘난체 살아야지
    안그라요? 제발 너나 잘하세요란 말은 너무 무서워요 ~

  • 작성자 24.12.12 06:50

    @운선 상아탑 저쪽,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도 읽으셨을 운선님이 하실말씀은 아닌듯 합니다
    자존감 바닥 이라니요
    그럴리 없지요
    댓글달기 불편한 글인데 그래도 요리조리 장애물 피해가며 허들을 뛰어 넘어주신점 감사합니다
    아픈곳 없이 건강히 지내십시오~^

  • 24.12.12 12:36

    인있기있었습니다
    너나 잘하세요

  • 작성자 24.12.12 14:53

    맞습니다
    그랬었죠

  • 24.12.12 23:05

    요새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움직임도 굼뜬듯
    느릿느릿 해지고 은근히 졸음도 시도때도 없이
    고개를 떨구는 지라 "너나 잘하세요" 하기도
    이제는 부럽기만 하니 그렇습니다, 하하

    잘 보았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늘상 건강하시리고
    3번쨰로 추천(推薦)드립니다., ^&^

  • 작성자 24.12.13 07:30

    감사합니다
    남은 한해 잘 보내시고
    내년에는 더욱 젊어지셔서 박력있는 활동 하게 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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