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킹크랩 대게 할인마트
2. 위치 : 부전동 지하철역 8번출구
3. 전화 번호 : 804-0039
게다리님이 올려주신 할인하는 글보고 냅다 남친 꼬셔서 갔어요.
그동안 한 6번 정도 갔는데 갈때마다 킹크랩이랑 섞어서 먹거나 킹크랩만 먹었거든요.
이번엔 대게 할인하길래 걍 대게만 두명 먹을만큼 달라고했어요.
게다리님이 건지는 게중 한마리는 완전 킹크랩처럼 크더라구요.ㅋㅋㅋ
4마리였는데 계산은 27000원.
원래 남친이 오랜만에 내려와서 사주기로 한건데
얼마안하길래 먼저 카드로 계산했더니...
울남친 "왜....니가 내는데"
나"싸니까" ㅋㅋㅋㅋㅋㅋ
바로 발끈하면서 "이것봐라,,,쌀땐 지가내고 내가 낼땐 맨날 킹크랩만 먹고"
하하하.............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울남친이 사줄때는 이것저것 잔뜩먹고
집에 포장까지 해간 기억이...^^:
암튼..엄청 싸더라구용.
근데 이번에 먹은거 정말 맛있었어요
평소엔 조금 싱거운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엔 완전 짭쪼롬한게 게맛이 완전 좋더라구요~~~
집게발에 살 먹을때 안에 있는 국물까지 먹는 저를보더니
남친 어이 없어 하고.
사실 대게만 이번에 먹은 이유가 한 1주일간
게딱지에 밥볶아 먹는게 너무 먹고싶더라구요....그래서 대게 4마리중에
3개에 밥을볶아달라고했어요. 남친 더 어이없어하시고
니 그거 다 먹을수 있나.....하길래 자신있게 응 했는데
왠걸.....이모님 오늘따라 게딱지에 안볶아오시고 공기밥그릇에 세개 듬뿍..드드드드드......
럴수럴수.....^^:
그래도 맛은 똑같다는데 왠지 기분이....좀 덜한 느낌.^^:
그러나 밥은 양이 훨 많은 듯한 느낌...한그릇을 해치우고
두번째 그릇의 밥을 먹으려는데 너무 배가불러서 잠시 뒤로기댄순간..
보다못한 오빠가 숟가락을 뺏어버리더라구요
이 미련 곰탱아 이러면서.....^^:
네..제가 원래 이래요...굶을땐 사정없이 굶다가 한번 맛있으면 위를찢는...
그래도 맛있는걸 어떻게 해요..흑흑...
그 두고온 밥이 생각나서. 어젠 일도 제대로 못했다는 ㅜ.ㅜ
그래서 오늘 또 갈거예요..
이번엔 엄마아빠랑 같이 ^^:
오늘도 대게로 위를 한번찢어보려고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저 어쩜 좋죠?대게가 너무 좋아요?
대게집으로 시집이라도 가야하는걸까요?????
요건 그날 먹은 대게 구요.이렇게 많이 먹고 27000원 .넘넘 좋아요~~*^^*
이집 알고 난 이후부턴 기장엔 발도 안들여놓는중.
누워있는 애들을 뒤집어서 한컷 찍고싶었으나 얼른 먹고 싶은맘에 패스~
걍 누워있는 애들만 보세요~~^^:
요건 저번에 갔을때 먹은 밥. 배만 고프면 생각이 나서 미쳐요...^^:
오늘도 가서 맛있게 먹고 올래요~~냥냥냥...
ps.게다리님 저 기억안나시면 담엔...고양이로 기억하세용
저 눈찢어졌다고 야옹이가 별명이거든요
요고~~뭐 사달라고 할때 조르는 제 표정이랑 닮았대요~~
어제도 이렇게 졸랐다는 엄마 우리 대게먹으러가요~~~냥냥냥~~이렇게 ~~
농담이구요~ 나중에 갈게요.
첫댓글 아아~~~저도 한마리 고냥이가 되고싶사와요~ㅜㅜㅜ난 애교를 부려도 아무도 안사줄꺼야...= 3= 4마리 넘게먹을 자신있는데......?ㅜㅜ 게게게게게게게.........흐흐흐흐= ㅠ=
애절한 눈빛을 날려보세요~ 안사주고는 못배길~~^^:
아니,,,,,,,,,,,,,같은 주민 아가씨 무슨 그런 서운한 말씀을 나랑 먹구름 한테 그런 표정 한번 지어봐,,,,,,,,,,,책임지고 화명동 주민들 다 집합 시킬테니깐,,,,,,,,,,ㅋㅋㅋ
고양이 넘 귀엽네영저두 조만간 게 먹으러 가야겠어영
가보세요~~진짜 강추~~
어렸을때 제꿈이 대게집 아들한테 시집가는거였다는..ㅋㅋㅋ
여전히 님은 어릴때자나요... 전 지금도 ^^:
이제...대게맛이 쓸쓸 입질이 오나봅니다..ㅋㅋ 점점 맛있어지는 대게.....얌얌쩝쩝~~!!
표현이 잼나네요 *^^* 입질 ㅋㅋㅋ
저도 저 볶음밥 남기고 온날은 담날 얼마나 아까운지 ~~~ 또묵고 싶어랑
ㅎㅎㅎ결국 부모님이랑 어제 또 가서 또 잔뜩 먹고왔어요 헤헤
저랑 스탈 비슷하신데요ㅋㅋ 몰아 먹는스탈 ㅋㅋㅋ 그나저냐 저 냥이 넘 사랑스럽다~
네..전 특히 만화책 보면서 폭식하기 정말 좋아해요 ㅋㅋㅋ
요즘 대게가 지철인가봐요 ^&^
조만간...꼭 한번 가보겟습니다. 쓰윽
요즘은 대게철이카네 대게를 자시이소... 킹크랩은 쪼매난거는 헛방이고 큰기 맛나이 그리 참고 하이소
그런거였군요..어쩐지 평소보다 더 맛있다 했어요 ㅋㅋㅋ 말투가 구수하시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에구 그런 실수는 애교로 한번 콱 봐주시죠,,,,,,,,,ㅋㅋ 하다보면 일하는 사람들이 정신이 없을때가 있습니다,,,,,,,,,,제가게 알바도 한번씩 반대의 실수를 합니다,,,,,,,,,,그럼 제가 손해보는거지만 그냥 허허 하고 웃습니다 이미 계산하고 가시는 손님 불러서 다시 돈달라 할수 없잔아요 ,,,,,,기분은 이해 하지만 애교로 넘어가주세요
^^ 당황하셨겠네요 근데 킹크랩 마트 아저씨들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시던데 전 갈때마다 늘 만족이었거든요 .바빠서 실수했거니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나원]님 ~ 가신 곳은 부전동의 "킹크랩대게할인마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이곳은 일하는 분이 여성은 없습니다. 두 번째 이곳은 후불제가 아니고 선금으로 미리 받습니다. 세 번째 손님이 주문할 때 바로 저울에 달아서 무게를 확인 후 돈을 받습니다. 네 번째 빌지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엉뚱한 곳에서 발생한 것을 이곳에다 적어서 다른 업체에 피해를 준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기를 바랍니다.
오늘 정말 가고 싶었는데,,,,,,,,,,,,,영 스케쥴이 안맞아서,,,,,,,,,,,에구 내일은 무조건 가봐야지,,,,,,,,,,,내일까지 할인해 준다니깐,,,,,,,,,,,,,기다려라 ,,,,,,,,,,,,,,,,,,대게야
꼭 가세요 와~~정말 맛있더라구요
철푸덕~~ . . . . . . . . . . . . . . . . 근데 오늘 뱅원가는 날이구나... ㅡ,.ㅡ;
여기는 할인 기간이 있습니까? 2명이서 가면 배불리 5만원이면 될까요?
배데로 드실수 있습니다.
누구랑 같이 먹느냐에 달렸겠지요...ㅋ
게다리님의 누구랑 같이 먹느냐에 달렸다는 말에 뜨끔. ㅋㅋㅋㅋ
남친이랑 둘이성 먹으면 마니 나올까요?
흠.. 게다리가 상한가를 치는거보니 좀 있으면 좋은소식이 있을듯..^^
어제 계산 잘못으로 글올린 회원입니다....정말 죄송합니다..제가 갔던 곳은 이곳이 아닌 상공회의소 앞이였는데 제가 착각했습니다....다시 한번 해당 업소와 많은 회원님들께 사과드립니다..신중하지 못한 저의 행동으로 피해를 보신건 아니신지.....그곳에서 넘 화가나 갈곳을 찾다가 다시 간곳이 이곳이었습니다.....12월 18일 밤 10시 어른 5명 예약하고 갔었는데 ...... 죄송하다는 말 말고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착각할수도 있는거지요...피해본거 전혀 없으니 안심하시고 담에도 애용해 주세요~^^*
다른곳이라서 다행이네요.........킹크랩대게할인마트는 정말 친절하시거든요~~~전 언제나 만족스럽던데...
신랑이 엄청 좋아하는데 혹 할인 기간이 있나요?
게다리님이 쥔장이신가바요..바로 집앞인데 반가워요^^...엊그제 먹으려다 울 꼬맹이가 고기가 드시고 싶다고 해서 고 옆 부산농원으로..조만간 갈건데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