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행복이 어디에서 오나?
그 원천이 다양하겠지만 일상에서는 '건강'이야말로 빼놓을 수가 없다.
하루하루로 보면 건강 중에서도 수면과 배변의 품질이 몸 컨디션에 매우 중요하다.
젊었을 땐 술과 스트레스로 배변활동이 좋지 않았으나, 달리기 시작하고
배변습관이 정상에 가깝다.
一期一會가 아니고 一日一回
얼마 전 친구 사무실을 방문해 바둑을 두는데 갑자기 변의가 있다.
아주 예외적인 경우.
잠깐 회장실에 가서 앉아 있는데 앞에 뭔가를 써 붙여 놨다.
그 친구 이전에 사무실을 쓴 누군가가 뜻을 새기고자 그런 것 같다.
眞光不輝(진광불휘)
참된 빛은 크게 빛나지(눈부시지) 않다.
같은 뜻으로
光而不曜(광이불요)도 있고 韜光養晦(도광양회)도 있다.
그 사자성어를 붙여 놓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겸손'한 성품을 가지고 싶었나 보다.
요즘 나야 빛 그 자체가 없어 누그러뜨리거나 숨길 것도 없지만,
혹여 잘나가는 사람이나 조직이나 국가는 새길 뜻이리라.
근래 트럼프와 미국을 보면 우려되는 바가 있다.
스스로 빛나고자 하는 것 같아.
- 훈련 일시 : 3/28 수 19:30 ~
- 장소 : 양재천 영동6교
- 둘레꾼 전 코스 마무리했다고?
나도 오늘부터 조깅이라도 재개해야겠다.
오는 봄 만끽하길...
첫댓글 꾸준하게 운동해서
가실에는 결과를 봐야지.
다들 분발하여 개방에 다시 바람이 불었으면...
야튼 말톤을 배워 놓은게 참 다행스러워
휘리릭 달리고 오면 상쾌해거든~~
많이들 나와라 ~~ 날도 좋고, 뛰기도 좋고 ..... 꽃길 걸어야지 개나리가 활짝 피었더라 ~
양재천이 화사해지는 날도 며칠 안남았네.
오전 잠시 외출하고 들어왔는데 목이 칼칼타. 이제 마스크라도 쓰고 뛰어야 하나 ᄏᅠ~~
봄 봄 봄 양재천에 개나리도 피고 나무들도 가지에 물들이 올랐다, 많이들 나와서 건강 챙기자~~~
그려~~
오늘은 미세먼지가 조금 덜하다하니 달려볼까나~~
양재천에 꽃들이 난리가 났다.
구경들 오시게나~~
참석자 : 들꽃,강아지,로드린,남산,가마니,신밧드,태권,도날드,대청,명바우,들개,구름나그네,콜롬보,다롱이
**명바우가 딸 취업기념으로 한 턱 쐈다~~
고맙다..딸이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
그래서 잔고는 전주와 동일하여 \1,28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