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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빚어내는 풍광으로는 우리 땅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곳으로,
영월에서 보자면 ‘동쪽의 강’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산허리를 감아도는 등산로 오른편의 가파른 비탈 아래로는 동강이 흘러 가구요 .
코스 중간에 '황새여울’은 50년 전엔 물살이 워낙 거칠어 떼꾼이 많이 죽었다고 하네요
맑고 깨끗한 청정의 고장 미탄면 마하리(어름치마을)는 오지의 분위기가 풍겨납니다.
어름치마을이라는 명칭은 천연기념물 제259호인 민물고기 이름에서 따왔다지요.
동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식물, 동물, 조류 등의 통합적 생태계를,
이해하기 쉬운 조형물로 전시되어 있어 쉽게 접근해서 이해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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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자연관에서는 동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들의 종류와 특징을 볼수 있습니다.
수중생물과 식물들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관람 하실수 있지요.
우상 : 갈겨니와 참마자 좌하 : 쏘가리와 황쏘가리, 우하 : 모래무지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천연기념물 제259호 어름치는 비가 올 것 같을땐 강물 가장자리에,
가뭄이 들 것 같을땐 강물 한복판에다 돌탑을 쌓는 신통방통한 일기예보관이랍니다~
정약용이 펴낸 <아언각비>라는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우리나라에만 출현하는 고유종이 라지요.
얼핏 보기엔 20센티미터의 몸길이로 송어 같지만 어름치, 잉어과의 일종으로,
암갈색 바탕에 검은색 점무늬가 특징이고 산란후 수컷이 체외수정을 시키면 수정이 완료됩니다.,
이 때 덩어리 모양의 노란 어름치의 알을 작은 자갈을 물어다 덮어 산란탑을 쌓는다지요.
어름치 수컷은 몸 색깔이 변하고 투구 쓴 머리로 바뀌어 돌을 밀어 옮기기 쉬운 형태가 됩니다.
암컷은 목숨 걸고 돌을 쌓아 산란후 죽기도 하는데 산란탑을 쌓는 어류중 어름치가 유일 하다네요
5월이면 어름치마을에서는 자연과 친해지고 자연을 잘 알기위한 생태체험학습으로 ,
어름치 산란탑 관찰을 할수있는 동강 ‘어름치마을’축제 가 열립니다.
천혜의 생태보고를 유지하기 위해서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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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우리나라는 아기자기 하면서 절경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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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렇죠^^ 해외 보단 정겹고 마음이 편안 하지요~
나도 가고싶어지내여 ~~~~~~~
ㅎㅎ 언제라도 방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