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도 오고 해서..
열선 그립과 열선 장갑 개조를 해 보았습니다.
카페에서 회원님 DIY에 흰트를 얻고 저도 바로 실행해 봤습니다.
선이 거추장 스러워 배터리 타입 열선장갑을 알리데이비슨에서 구매 했는데,
이게 배터리 용량이 작아 왕복 라이딩에는 사용이 불가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USB 전원 연결도 병행할 수 있게 개조해 봤습니다.
뭐 누구나 다 할수 있는..
기존 배터리 연결 커넥터인데..
커넥터에 맞는 암 단자를 찾는데 도저히 찾을 수 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암수를 3.5파이 였나 10쌍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기존 단자 피복 중간을 살짝 벗기고,
납땜으로 신규 구매 커넥터 결합
(배터리와, 전원 병행 사용 가능하게 개조)
집에서 놀고 있는 USB 충전케이블 을 개조 Y 형 분배기기로 만들고..
전원 연결해 보니 잘 작동..
장투에 테스트 해 보니
역시 배터리 보다 좋네요..투어 기간 내내 손 시렵지 않게 달렸습니다.
쌈마이 DIY 였습니다. ^^
Winter is coming.. !!
첫댓글 수고하셨네요 ^^
USB는 보통 5V 출력이라 7.5V 사용하는 장갑엔 좀 약하지 않은지요?
저는 3~4년간 배터리 장갑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12V 직결로 바꿨는데 확실히 열기가 달라요!
이정도면 한겨울에도 거뜬할거 같습니다.
네.. 배터리나 비슷하다고 느껴 지더라구요..
혹시 부족하면 후에 레귤레이터 달아서 7.5V 짜리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입니다..
저도 한번 개조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