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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풀네임 : 페렌츠 푸르첼드 비로 "푸슈카시"(Ferenc Purczfeld Biro "Puskas")
출생일 : 1927년 4월 2일
출생지 :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망일 : 2006년 11월 17일
사망지 :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적 : 헝가리, 스페인
포지션 : 포워드
신장 : 169cm
[소속팀]
1943-49 키슈페스트 AC(헝가리)
1949-55 부다페스트 혼베드(헝가리)
1958-66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국가 대표]
1945-56 헝가리
1961-62 스페인
[소개]
192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페렌츠 푸르첼드는 주로 "푸슈카시(Puskas)"라는 이름으로 불려진다.
푸슈카시는 1943년에 키슈페스트 AC에 입단했고, 일곱 시즌동안 리그 177경기에 출전해서 187골을 넣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1949년에 헝가리 국방부가 키슈페스트 AC를 인수하면서 부다페스트 혼베드로 클럽 이름이 변경되었다.
군대 소유 클럽이되면서 푸슈카시는 군인이 되어야했고, 소령으로 임관하게된다.
'혼베드(Honved)'는 헝가리어로 '군인(Soldier)'이라는 뜻이다.
그 후로 일곱 시즌동안 리그 164경기에 출전해서 165골을 넣는 활약을 했다.
1956년에 헝가리 혁명이 일어나자 유러피언컵(現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부다페스트 혼베드 소속으로 스페인으로 출국했던 푸슈카시는 팀에서 이탈하여 스페인으로 망명 신청을한다.
망명 신청이 받아들여지며 푸슈카시는 스페인 국적을 취득했고, 이에 분노한 헝가리 정부가 압력을 넣는바람에 푸슈카시는 2년간 축구 선수 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1958년, 징계가 끝난 푸슈카시는 스페인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다.
푸슈카시는 팀 동료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첫 전성기를 이끌었고,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명문 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여덟 시즌동안 리그 180경기에 출전해서 156골을 넣었고, 피치치(득점왕)도 네 번이나 차지하였다.
또한 다섯 번의 리그 우승, 코파 델 헤네랄리시모(現 코파 델 레이) 우승, 세 번의 유로피언컵 우승,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1959-60 유로피언컵 결승전에서 4골을 넣는 활약을 했는데,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결승전 개인 최다 득점으로 남아 있다.
국가 대표에선 1945년부터 1956년까지 헝가리 대표팀에 승선하였으며, 1961년부터 1962년까지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하였다.
헝가리 대표로는 85경기에 출전해 84골을 넣었고, 1952 헬싱키 올림픽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954 FIFA 스위스 월드컵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스페인 대표로는 4경기에 출전했고, 1962 FIFA 칠레 월드컵에 참가하였다.
1966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푸슈카시는 헝가리 관점에선 탈영한 군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었고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감독 생활을 했다.
특히 1971년에 그리스의 클럽 파나시나이코스를 유로피언컵 결승전으로 이끌기도했다.
1989년에 헝가리의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되면서 푸슈카시가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2000년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병원 생활을 하다가 2006년 11월 17일에 사망하였다.
[우승 경력]
-부다페스트 혼베드
헝가리 1부 리그 우승(5회)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5회)
코파 데 헤네랄리시모(現 코파 델 레이) 우승
유로피언컵(現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3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헝가리
1952 헬싱키 올림픽 금메달
중앙 유럽 인터내셔널컵 우승
발칸컵 우승
[다른 선수 소개 글 보기]
http://cafe.daum.net/WorldcupLove/BAOB/134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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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 홍덕영 선생님의 몸에 멍이날정도...ㄷㄷㄷㄷ
슈팅을 막을때마다 몸이 울리고 갈비뼈가 부러지는것 같았고, 골대를 맞출때는 골대가 한참동안 흔들리면서 울렸다고하죠..
게다가 슈팅이 지나갈때마다 귀에서 휙휙 소리가..ㄷㄷ
역대급 슛파워인거 같네요 ..ㄷㄷ
제 개인적으로 경기 본 선수중에 제일 잘했던 선수.
진짜 말로 표현할수없음. 포워드라는 개념 하에 모든 능력치가 100.
본문엔 없지만 1953년 친선경기에서 세계최초 센츄리클럽 가입이란 빌리 라이트 경을 완전 박살낸걸로도 유명하죠..ㅋㅋ
진짜 푸스카스는..하이라이트보다 풀경기에서 더잘하는 말도안되는 선수.
진심 1954년월드컵 서독이 약만안빨았으면 푸스카스는 크루이프마저 넘었을거임..
54년 월드컵 우승이면 진짜 커리어 완성인데.. 아쉬움..
이분이 그 유명한 푸스카스의 헝가리 그분이군요
네.. 영어로 읽으면 푸스카스 헝가리어로 읽으면 푸슈카시..
뿌슈까시 정도 된다네요 ㅋㅋ
바지벗겨진 그선수 아닌가요??ㅋㅋ
바지벗겨진 선수라면 히데그쿠티 일껍니다.
벗겨졌다기보다 찢어졌죠.